닥터브로너스가 공식 홈페이지에 ‘2022 올원 리포트’를 소개했다. 올원 리포트는 ‘리딩 위드 하트’(LEADING WITH HEART)를 주제로 내세웠다. 닥터브로너스의 △ 연간 기부 내역 △ 환경 발자국 △ 재무 성과 △ 직원 통계 등을 담았다. 기업과 소비자가 주목할 ESG 데이터를 수록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사람 동물 지구가 하나라는 ‘올-원’(All-One)을 철학으로 삼았다. 2021년 한 해 동안 이익의 40%를 사회 운동과 자선 사업에 투자했다. 액수로는 860만 달러, 한화 123억 원이 넘는 금액이다. 2022 올원 리포트에서 닥터브로너스가 지지하고 후원한 단체 목록과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역동적 혼농임업(DAF)을 지원한다. 높이가 다른 작물을 함께 심어 생물 다양성과 수확량을 높이는 농법이다. 이는 대기 중 탄소를 격리시키는 기후 친화적 농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닥터브로너스는 수년 동안 농가를 대상으로 혼농임업을 교육하고 자금을 제공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혼농임업으로 전환한 농부의 수와 경지 면적 등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2003년부터 원통형 용기에 100% PCR(Post-Consumer Recycled)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기술협력유공자 산학연협력 단체 부문에서다. 올해 23회를 맞은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기술혁신,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기술혁신 유공자를 격려하고, 산학연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사업’ 운영기관이다. 중소기업의 R&D와 해외 인증을 지원해 기술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최근 5년 동안 산학연 협력사업 통해 중소기업 성장을 촉진했다. △ 매출 증대 164억 원 △ 수출 128억 5천억 원 △ 수출‧인증 획득 17건 △ 고용 창출 277명 등을 이뤘다.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은 “산업 전 분야의 시험‧인증‧기술 컨설팅을 실시한다. 매년 시험성적서 47만 건을 기업 3만여 곳에 제공한다. 40개국 180여 기관과 협력해 국내 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록시땅 엘레미스와 에르보리앙이 마켓컬리에 입점한다. 엘레미스(ELEMIS)는 영국 스킨케어 브랜드다. 대표 제품은 △ 프로 콜라겐클렌징 밤 △ 프로 콜라겐 모이스춰 에센스 등이다. 에르보리앙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판매한다. 피부 톤을 보정하고 자외선을 막는 ‘BB 크림’과 피부 결점을 가리는 ‘CC레드 코렉트’ 등이다. 록시땅은 27일까지 구매자 4천명에게 샘플 2종을 증정한다. 에르보리앙 CC 레드 코렉트(5ml)와 엘레미스 슈퍼푸드 페이셜 오일(5ml) 등으로 구성됐다.
남원=허강우 기자 남원화장품 산업의 모태로 자리잡고 있눈 지리산의 가치와 공존 메시지를 공유하는 동시에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을 통한 화장품 산업 네트워킹을 확대하며 이를 남원화장품 산업 대외 인지도 확산으로까지 연계, 지속가능한 발전·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펼쳐진다. ‘지리산 담다, 지리산 닮다’를 주제로 한 여섯 번째 ‘2022 지리산, 아름다운 공감 네트워킹’이 오늘(19일)과 내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NCN)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첫 날 김지효 산업진흥실장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 동안 오프라인 행사를 할 수 없었지만 오늘, 직접 얼굴을 보면서 소통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고 “남원화장품 산업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얘기를 이 네트워킹을 시작한 2017년 부터 꾸준히 해 왔다. 오늘의 주제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정한 것이며 공감 네트워킹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18일에 있었던 기술 세미나에 이어 진행한 오늘 공감 네트워킹에서는 △ 공존의 가치를 연결하는 남원화
온라인으로 화장품을 사는 소비 패턴이 일상화됐다. 화장품을 사기 전 사용후기를 꼼꼼히 살피는 소비자가 늘었다. 엔데믹 이후 화장품 구매가 증가하며 생생한 후기의 파급력이 커졌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 에이블리는 화장품 누적 리뷰가 15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이블리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월 평균 뷰티 리뷰 수는 약 20만 건으로 집계됐다. 리뷰를 살펴보면 발색력과 향기를 구체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짙었다. 화장품 지속력이나 메이크업 기법 등도 다양하게 공유됐다. 가장 많은 리뷰 수를 기록한 분야는 포인트 메이크업이다. 피부 톤에 따른 발색 차이나 다양한 색감을 리뷰를 통해 확인하는 이들이 많다는 분석이다. 에뛰드 페리페라 롬앤 클리오 삐아 등이 많은 후기를 기록했다. 특히 △ 에뛰드 드로잉 아이브로우 △ 삐아 라스트 오토 젤 아이라이너 등이 많은 리뷰를 쌓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색조 외 셀프 뷰티와 보디케어 품목에서 리뷰 반응이 돋보였다. △ 코링코 ‘톡톡하라 필터 속눈썹’ △ 속눈썹 영양제 ‘마이 래쉬 세럼’ 등이 주목 받았다. △ 바디홀릭 ‘포션 바디미스트’ △ 더블유드레스룸 ‘모이스처라이징 퍼퓸 바디로션 & 바디워시’ 등은
클라뷰(대표 김현배)가 이달 초 대만 왕홍과 두차례 라이브 방송을 열고 제품을 판매했다. 대만 왕홍 가운데 상위 5위 안에 드는 비비안(Vivian)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모으는 티알박스(TR BOX)가 방송을 이끌었다. 클라뷰는 이들 왕홍과 다양한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을 소개하고 시연했다. 특히 △ 피톤치드 퀵 클렌징 패드 △ 피톤치드 필링 젤 △ 피톤치드 마일드 클렌징 폼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들 제품은 우수한 세정력을 지닌 저자극 제품이다.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을 지우는 왕홍 시연은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클렌징 패드는 매출 목표치를 300% 이상 상향 달성했다. 준비 수량이 매진되며 예약 판매까지 진행됐다. 아울러 클라뷰 여배우크림과 립 슬리핑 팩 3종이 높은 매출을 올렸다. 리얼 비건 콜라겐 앰플과 크림도 발림성‧흡수성과 탄력 개선 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클라뷰 관계자는 “실시간 라이브로 중화권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을 알렸다.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를 열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록시땅이 11월 2일까지 ‘서울 디자인 2022’에 참여한다. ‘서울 디자인 2022’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서울시 일대에서 열린다.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를 주제로 디자인 전시‧포럼‧마켓 등이 펼쳐진다. 록시땅은 이달 28일까지 기업 브랜드관에 ‘록시땅 스테이 2.0’ 공간을 꾸민다. 아티스트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바라보는 록시땅의 시각을 담아냈다. 특히 ‘리: 제너레이션’(RE: GENERATION)을 주제로 삼고 회복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나타냈다. 김하늘‧박선민 작가는 록시땅 소재를 활용해 작품을 연출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시대에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록시땅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자연과 인간에 대한 가치를 일깨우려고 한다. 인간과 자연을 이롭고 아름답게 하는 브랜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했다.
셀리버리리빙앤헬스 더라퓨즈가 서울 논현동 삐땅기의원에 입점했다. 더라퓨즈와 셀리그램 제품을 판매한다. 더라퓨즈는 안티에이징 성분을 바이오 특허 전달기술로 피부에 적용한다. 독자 성분인 알쓰리 펩타이드(R3 Peptide™)가 피부를 탄력있게 가꾼다. 셀리그램은 두피를 건강하고 청결하게 유지한다. 자극받은 두피에 영양을 전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탈모 증상을 완화하고 모발을 힘있게 한다. 더라퓨즈 관계자는 “삐땅기의원은 성형과 피부과 시술로 유명하다. 재생 안티에이징 효과에 특화된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 유통망을 확장하며 고품질 스킨케어 제품을 알리겠다”고 했다.
엘앤피코스메틱 트리셀이 프로골퍼 박진이를 브랜드 모델로 뽑았다. 박진이 프로는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생기발랄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트리셀은 건강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박진이와 브랜드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박진이는 트리셀 대표 제품인 ‘데이&나이트 콜라겐 샴푸’ 화보를 촬영했다. 싱그럽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를 선보이며 제품 특징을 알렸다. 트리셀은 지난 해 10월 탄생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소비자 니즈에 맞춘 샴푸를 개발하며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소비자 생활방식을 연구해 새로운 헤어케어 루틴을 제안한다.
닥터지 ’로얄 블랙 스네일 듀얼 탄력 스틱’은 피부를 탄력있게 가꿔준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얼굴‧목‧눈가‧입가 등에 바르면 된다. 피부가 메마르거나 주름이 신경 쓰일 때 언제 어디서나 수시로 바를 수 있다. 메이크업 전 후에도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피부 주름을 개선하고 영양을 공급한다. 블랙 스네일과 로얄젤리 단백질이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하고 안티에이징 효과를 준다. 건조하고 힘 잃은 피부를 건강하고 생기있게 되돌린다. 피부에 깊은 보습감을 전달해 촉촉하게 한다. 수분을 31% 함유해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이거나 번들거리지 않는다.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시험과 피부 자극 테스트를 마쳤다.
질경이가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특가 행사를 연다. 질경이 공식 온라인몰에서 오늘 하루 마음생리대를 최대 66% 할인한다. 마음생리대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PLA 섬유 시트를 사용했다. 피부에 자극 없이 보송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생리 클렌징폼 구매 시 여성 청결제 ‘에코아 퓨어 워시 젤(폼)’을 증정한다. 월경 전후 잔혈을 관리하는 의료기기 질세정기 ‘이너 케어’는 1+1 제공한다. 여성청결제 체험키트를 무료로, 인기 제품을 100원에 주는 행사도 연다. 이달 말까지 티몬 CJ몰 AK몰 등에서 다양한 생리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질경이는 7일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월경 인식 개선 행사 ‘월경은 선물입니다’에 참여했다. 월경은 여성의 일상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에브리데이 질경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월경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에게 ‘월경은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동시에 초경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특허청이 K-뷰티 지식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장품업계와 머리를 맞댔다.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18일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화장품업계 지식재산(IP) 담당자와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화장품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지식재산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 모색됐다. 참여 기업은 엘지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홀딩스 해브앤비 바람인터내셔날 페렌벨등이다. 이들 기업은 지식재산 보호와 지재권 분쟁 해결 방안 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기능성 화장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초소재·원천기술 분야의 핵심특허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K-브랜드 무단 선점과 위조상품이 증가하는 등 지재권 침해 사례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지식재산 정책과 제도를 개선해 K-뷰티 수출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불며 외국기업이 한국기업의 상표를 무단 선점하는 경우가 급증했다. 온라인몰에 위조상품을 유통하는 사례도 늘어 심각성을 더한다. 한국 기업의 피해 방지를 위해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내 화장품기업 상표의 해외 무단 선점 적발 건은 2019년 206건에서 2020년 754건,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