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한번 바르면 덧바를 필요 없이 처음 색상이 그대로 유지되는 립 화장품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콜마의 이번 기술은 립 화장품 사용시 입술에 발린 색상이 시간이 지나도 옅어지거나 변함이 없도록 착색시킨다. 고보습 오일 성분과 물에 잘 섞이는 천연 보습제로 입술 위에 이중 보습막을 형성시키는 원리다. 입술에서 색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코팅 기술로 각각의 보습 성분이 입술 온도에서도 녹아내릴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 페이스트 콤플렉스’(Soft Paste Complex) 기술을 적용했다. 기술에 사용한 보습제 성분도 비건(VEGAN)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료다. 비건 인증은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국제 인증이다. 한국콜마는 이 기술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향후 립 화장품 이외에 스틱 블러셔 등에도 적용해 기술을 확장할 예정이며 해외 특허 출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관계자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처음 바른 색상을 장시간 동안 변함없이 유지시키면서도 비건 인증 성분을 함유하는 립 화장품 기술을 개발했다”며 “소비자 요구에 적극 부합하는 기술을 한 발 앞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대표 안인숙) 가산연구소가 확장 오픈, 가산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임상 기술력에 더해 정확한 임상평가 결과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지난 14일 가산연구소 확장, 오픈식을 갖고 피부 임상시험 평가기관으로서의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졌다. 안인숙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지난 2017년 문정 사옥 오픈에 이어 2022년 가산연구소를 확장 오픈하는 지금 이 순간까지 끊임없이 고객사와 소통하고 있다”며 “가산연구소 확장 오픈을 기점으로 임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순용 홈쇼핑협회장·한국콜마 종합기술원 한상근 부원장·김한균 코스토리 대표 등 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가산연구소의 오픈을 축하했다. 조순용 회장과 한상근 부원장은 축사를 통해 “가산연구소가 국내 피부임상의 메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 더 나아가 국내외 화장품 업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산연구소에는 건국대학교 병원장을 역임한 피부과 안규중 교수가 오는 3월부터 상주하면서 자문교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전문성·체계화 시스템 기반 고객사 신뢰도 강화 지난 2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 25분까지 중국 화장품 원료 안전성 정보 신고 절차와 대응전략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갖는다. 최근 중국의 화장품 관련 법과 규정 변화로 인해 화장품 수출 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원활한 대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원격 웨비나 형식으로 열린다. 화장품 제조·원료 기업과 학계 연구자 등 200여 명 내외의 참석이 가능하며 비용은 없다. 사전 등록은 http://www.allcos.biz/education_opencourse_list.html 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등록자에 한해 접속 링크를 발송할 예정이다. 선착순 마감.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종현 팀장(031-372-1326, kimjh400@kcii.re.kr )에게 안내받을 수 있다.
김준태 (주)클럽4070 대표(전 나드리화장품)·이정화 씨의 큰 딸 아란 씨가 김주환·김경숙 씨의 둘째 아들 우혁 씨와 오는 2월 19일(토) 12시 소망교회 본관(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36길 55)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연락처는 02-512-9191~6.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에이블리가 고속 성장하고 있다. 에이블리는 지난 해 매출 7천억원을 올렸다. 전년 대비 84% 증가한 규모다. 화장품이 에이블리 전체 매출을 이끌었다. 화장품은 지난 해 3월 입점해 빠르게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뷰티 부문 거래액은 9개월여 만에 4300% 늘었다고 밝혔다. 입점 브랜드는 클리오 에스쁘아 롬앤 삐아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이다. 기초 색조 보디 헤어 향수 부문까지 다양한 뷰티 카테고리를 구축했다. 에이블리 입점사는 전년 대비 2배 늘었다. 누적 마켓 수는 2만 5천개다. 개인 마켓부터 쇼핑몰, 브랜드까지 다양한 형태로 입점했다. 에이블리의 빠른 배송 서비스 ‘샥출발’ 성장도 돋보인다. 에이블리는 지난해 7월 당일 발송 서비스인 샥출발을 시작했다. 빠른 배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샥출발 이용객도 많아졌다. 지난해 12월 샥출발 상품 거래액은 론칭 대비 70% 늘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뷰티 패션 라이프 전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단계다.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 취향에 맞게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달바가 유명인과 손잡고 브랜드를 알리고 나섰다. 달바는 모델 송민호에 이어 스트릿 우먼 파이트에 출연한 댄서 효진초이를 모델로 발탁했다. 이 회사는 송민호와 ‘더 프리미엄 비건 세럼, 비건에 눈뜨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송민호는 피부 갈증을 해소하는 제품 특징을 표현했다. 이어 효진초이와 ‘시현하다×달바×효진초이’ 화보를 촬영했다. 사진작가 시현하다가 달바 그라인딩 팩트를 든 효진초이를 찍었다. 효진초이는 레오제이 유튜브에 출연해 ‘스우파 콘서트 메이크업’을 받았다. 레오제이와 함께 달바 기획전에도 참여했다. 달바는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와 제품을 개발해 호응을 얻었다. 달바 측은 “송민호와 효진초이는 한계를 뛰어넘는 인물이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도전 의식을 지녔다. 이들과 달바의 가치를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착한 가격, 착한 성분으로 클린&비건을 실현한 스킨케어 라인이다. △ 비건 인증 성분 △ 친환경 FSC인증 종이패키지 △ 재활용 우수 PDT 소재 △ 동물실험·동물성원료 배제 △ 친환경 소이잉크(콩기름) 인쇄로 성분과 패키지 모두 친환경 콘셉트를 담았다. 뷰그린 시카웰 부스터는 산뜻한 워터풀 미스트로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산뜻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제품. 질소 충진 없는 안개분사 미스트로 프레온 가스를 원천 차단하고 미세한 입자로 분사할 수 있는 특수 안개 분사 펌프를 사용했다. 뷰그린 시카웰 세럼은 수분을 가득 머금은 워터젤 제형이 끈적임 없는 보습막을 형성하는 올인원 세럼이다. 뷰그린 시카웰 크림은 끈적임 없이 영양으로 채운 부드러운 제형으로 피부에 밀착해 영양막을 형성하는 제품이다. 세 제품 모두에 스피드웰 추출물을 함유, 진정효과를 발휘하고 주름 개선·피부진정·항염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카컴플렉스와 6종의 발효성분을 가진 마이크로바이옴도 함유했다.
더샘이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어느나래 한정판을 선보였다. 더샘×어느나래 한정판은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기 위해 호랑이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 산뜻하고 순한 ‘힐링 티 가든 그린티·티트리 클렌징 워터’ △ 자연스러운 톤 업 효과를 선사하는 ‘에코 어스 핑크 선 크림’ △ 병풀 추출물이 95%를 담은 ‘힐링 듀 시카 수딩 젤’ 등으로 나왔다. 더샘은 한정판을 포함해 2만5천원 이상 구매 시 어느나래 일러스트 폴딩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회사 측은 “2022년 힘찬 호랑이 기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한정판을 마련했다. 설날을 앞두고 고마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선물로도 제격이다”고 전했다.
시세이도가 가수 겸 배우 김우석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김우석의 맑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노래 춤 연기 등을 아우르며 열정을 발산하는 김우석과 시세이도를 알린다는 목표다. 시세이도의 핵심 가치인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변화’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우석은 △ 얼티뮨 파워 세럼 △ 에센셜 에너지 하이드레이팅 크림 화보를 촬영을 시작으로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얼티뮨 파워 세럼은 피부 활력 에너지를 끌어올려 광채를 선사한다. 에센셜 에너지 하이드레이팅 크림은 시세이도의 150년 수분 연구로 탄생했다. 3중 히알루론산이 둘어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주)한국화장품제조(대표이사 이용준)가 차세대 항노화 물질 특허를 통해 ‘슬로우-에이징’을 구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안정화한 레티날을 포함하는 니오좀 조성물과 이를 함유하는 개인 미용, 위생용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비타민A 레티날의 효능과 침투율을 높인 ‘니오좀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세대를 막론하고 덜 늙기 위한 항산화와 항노화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성분으로 화장품 업계가 비타민에 주목해 온 것은 오랜 역사를 가진다. 주름개선에 가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A의 경우 그동안 대부분 ‘레티놀’이 시장을 선도해 왔다. 다만 레티놀은 효능에 비해 빛·공기·수분에 모두 약해 다루기 어렵고 유효성분이 피부에 흡수되기까지 안정한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다는 단점 때문에 활용도가 아쉬운 측면이 있는 성분이다. (주)한국화장품제조 연구진은 비타민A의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관련 논문과 임상자료 검증을 거쳐 레티놀 에스테르와 유도체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여러 레티노이드 계열 중 ‘레티날’이 피부 노화방지에 가장 효과가 높다는 사실을 재확인했고 비타민류의 산화에 대한 안전&안정성을 극복하면
씨티케이가 2022년도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정인용 단독대표 체제로 경영 구조를 개편하는 내용을 담았다.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승진인사도 단행했다. 씨티케이는 조직을 △ 뷰티 사업 △ 패키지 이노베이션 랩 △ 그룹 전략실 등 세 부문으로 구성했다. 최치호 전무가 뷰티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에 올랐다. 이원의 부사장은 패키지 이노베이션 랩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김윤태 전무는 그룹 전략실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뷰티 사업부문은 화장품 개발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CTK CLIP)에 집중한다. 씨티케이가 20년 동안 쌓아온 뷰티 기획 노하우를 접목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전략이다. 씨티케이 클립 운영팀은 기획 마케팅 제품 소싱 등을 맡는다. 5개 영업팀은 새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고객을 지원한다. 씨티케이는 올해 신규 고객사 3백곳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패키지 이노베이션 랩은 친환경 용기 개발 조직으로 운영한다.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와 친환경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개발, 씨티케이 클립에 선보인다.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는 지난 해 농업폐기물로 생분해 플라스틱을 제조해 주목 받았다. 그룹 전략실은 씨티케이 본사와 계열사의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21일(금) 서울 구로동 NHN한국사이버결제 사옥에서 ‘K소비재 브랜드, 쇼피를 통한 동남아 진출 전략’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NHN한국사이버결제 가맹점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NHN한국사이버결제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쇼피코리아는 세미나에서 △ 동남아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와 인사이트 △ 동남아 패션과 홈앤리빙 카테고리 분석 △ 쇼피 입점 절차와 운영 전략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글로벌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시장에서 판매 대금을 간편하게 회수하는 서비스를 알려준다. 쇼피 매출액을 국내 은행계좌로 받는 법과 쇼피 연동법 등을 안내한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세미나 참가 기업에게 수수료 면제와 입점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