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15일) 오후 1시 30분 싱가포르 라다자빌딩에서 제임스 장(James Chang) LAZADA 그룹 최고경영자(CBO)와 면담했다. 여 본부장은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DPA) 타결 소식을 전했다. 이어 △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 △ LAZADA와 한국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는 라자다 측에 국내 중소·스타트업 제품 입점 확대를 비롯한 싱가포르 시장 진출 지원책을 요청했다.
한겨울로 접어들면서 베란다 창문에 결로가 생겼다. 결로는 물건의 표면에 작은 물방울이 서려 붙은 것을 말한다. 바깥 온도와 실내 온도의 차이가 클 때 나타난다. 안과 밖이 다를 때 온도 차를 체감한다. 화장품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내 마음이 상대와 다를 때 입장차가 발생한다. 그 차이가 임계점을 넘으면 결로로 번진다.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MD의 전화에 지친다. 행사를 앞두면 더 집중적으로 전화를 돌린다. 지시사항에 가까운 마케팅‧프로모션 요구를 하달한다” “광고는 다른 온라인 채널에 하고, 구매 링크를 연결하라고 한다” “전용 기획세트 제작 요구에 지쳤다” “앞으로 팔고 뒤로 밑지는 눈물의 세일이다. 업체 입장에선 손해지만 입점을 유지하려면 거절하기 힘들다.” 올리브영에 대한 성토다. 올리브영은 H&B스토어 1위 사업자이자 국내 뷰티시장 점유율 14%(올리브영 자체 집계)를 차지하는 독점적 사업자다. 오프라인 매장은 1천265개를 운영한다. 올리브영은 화장품기업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거쳐야할 필수관문으로 꼽힌다. 올리브영에 입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 입점이 끝이 아니다. 올리브영에 진출한 일부 브랜드는 본사의 고압적 자세와 소통
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가 미용 특성화고등학교에 8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기부 품목은 로레알코리아 럭스(LUXE) 사업부의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이다. 이들 물품은 미용 특성화고등학교 11개교인 △ 경기경영고 △ 한봄고 △ 경기스마트고 △ 양동고 △ 안산국제비즈니스고 △ 서서울생활과학고 △ 화곡보건경영고 △ 대일관광고 △ 경기상업고 △ 광신방송예술고 △ 정암미용고 등에 전달됐다. 학생들의 실습 물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에드 홈즈 로레알코리아 럭스 사업부 부문장은 “로레알은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만드는 뷰티 기업이다. 뷰티 전문가를 꿈꾸는 미용 특성화고 학생들을 지원했다. 국내 미용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제11회 미추홀구청장배 미용경연대회(미용콘테스트 공모전)'가 16일(목) 오전 11시부터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뷰티문화교류센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 인천미추홀지회가 주관한다.
동우씨엠이 피톤치드 뷰티 브랜드 바미트리를 선보였다. 바미트리(BALMY TREE)는 아늑한 나무라는 뜻이다. 자연이 지닌 고유의 힘과 아름다움으로 현대인의 삶을 위로한다는 뜻을 담았다. 바미트리는 피톤치드가 지닌 천연 치유력으로 현대인의 피부 고민을 해결한다. 바미트리 피톤치드 릴렉싱 케어 로션은 피부를 건강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동우씨엠이 자체 생산한 발효 편백나무 성분을 담았다. 국내 편백나무를 3년 숙성해 발효액을 추출한 것이 특징이다. 발효 편백나무 추출물은 칸디다균‧황색포도상구균‧MRSA-슈퍼박테리아에 대한 항균력 99.9%를 보유했다. 이형규 동우씨엠 대표는 “편백나무 화장품인 바미트리는 피부를 보호하고 각종 문제를 해결한다.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등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피톤치드 테라피 루틴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우씨엠은 1997년 설립 후 친환경 위생용품과 화장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최근 발효 건강 식품 브랜드인 ‘씬바이옴’을 내놨다. 이 회사는 자체 기업부설 연구소를 기반으로 10년 간 편백나무를 연구했다. 특허는 △ 초임계를 이용한 편백나무 고효율 추출 공법 △ 편백 나노유화 조성물 제조 방법 △ 피부 질환 치료용 조성물 등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가 13일 ‘바른 피부 어워드’를 개최했다. 바른 피부 어워드’는 닥터지 피부 유형 테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회를 맞은 시상식에서는 4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닥터지 대표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씨티케이(대표 정인용·최선영)가 화장품회사 쏠베라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쏠베라(solvera)와 함께 프리미엄 화장품 개발에 착수한다. 쏠베라의 스킨케어 브랜드 ‘뉴아르베라’의 원료와 내용물을 공동 개발한다. 패키지도 전면 교체해 내년 1분기 출시할 계획이다. 기능성 안티에이징 원료를 강화하고, 다양한 피부고민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결합한다는 목표다. 정인용 씨티케이 대표는 “뷰티 트렌드에 맞게 화장품을 기획 개발 생산하고 있다. 신규 브랜드를 육성하는 노하우도 갖고 있다. 쏠베라와 함께 소비자 피부건강을 위한 화장품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윤준식 쏠베라 대표는 “피부 균형을 잡고 근본을 개선하는 화장품을 선보여왔다. 씨티케이와손잡고 뉴아르베라를 새롭게 세상에 내놓겠다”고 말했다. 씨티케이는 2001년 ‘무공장 기업’을 표방하며 출범했다. 뷰티 풀서비스 제공(BEAUTI-FULL™ SERVICE PROVIDER)을 목표로 삼았다. △ 제품 기획 △ 원료 개발 △ 패키지 디자인 △ 마케팅 △ 생산 △ 물류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20여년 동안 성분 R&D센터, 대학 연구소, 디자인 전문업체와 함께 혁신적인 화장품 원료와 패키지 기술 개
록시땅코리아가 대한간호협회에 솔리데리티 핸드크림 2천8백개를 전달했다. 핸드크림은 코로나19 최전선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녀공장이 일본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떠올랐다. 마녀공장 주요 제품이 큐텐재팬 순위를 석권하며 이름을 드높였다. 일러스트 작가 쿠나(CUNA)와 만든 크리스마스 한정판은 큐텐재팬 1위에 올랐다. △ 갈락 나이아신 2.0 에센스 △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은 큐텐재팬의 메가와리 프로모션 첫날 각각 종합 순위 1위와 2위를 달성했다. 메가와리는 큐텐재팬이 분기별로 진행하는 쇼핑 축제다. 마녀공장은 이번 메가와리 행사 매출이 9월 대비 약 160% 성장했다.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일본 시장 인기를 입증했다. 자연주의 고품질 스킨케어로 품질에 깐깐한 일본 소비자를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마녀공장은 일본 2대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Rakuten)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 퓨어 클렌징 오일 △ 갈락 나이아신 △ 비피다 바이옴 등이 코스메 랭킹 상위권에 올랐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라쿠텐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이상 상승했다. 아마존 일본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에 높은 매출을 올렸다. 11월 26일 매출은 전년 대비 11,118% 신장했다. 마녀공장은 9월 일본 신주쿠 이세탄백화점에서 판매순위 1·2위를 차지했다. 리틀서울 130여개 브랜드
아이소이를 운영하는 자연인이 여성가족부가 뽑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올랐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정했다. 우수한 가족친화 경영을 펼치는 기업에게 인증서를 전달한다. 자연인은 수평적 의사구조를 정착시켜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또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직원의 삶의 질을 개선했다. 이 회사는 △ 도서 구매 지원 △ 탄력근무제 △ 육아휴직과 출산 휴가 등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본사에서 다양한 교양강의를 연다. 테라피룸에서는 주2회 피부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료 필라테스 강의와 유기농 점심 등도 제공한다. 이동욱 아이소이 전무는 “여성가족부 담당자가 회사를 방문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의사결정 우선순위를 고객·직원·임원 순으로 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K-뷰티 신성장동력, 맞춤형화장품 개발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잡은 2021년 맞춤형화장품 전문가 포럼이 오늘(14일) 제주테크노파크·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제주대학교 주최·주관으로 제주 시리우스호텔 시리우스홀에서 열렸다. 이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제주 맞춤형화장품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성과 공유과 함께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서인수 수석연구원·박사 △ 박동순 (주)아람휴비스 대표 △ 안선희 (주)릴리커버 대표 △ 김효정 (주)닥터제이코스 대표 등 국내 맞춤형화장품 관련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석해 각자의 분야에서 전개해 온 맞춤형화장품 관련 사업의 성과와 진행 상황, 그리고 미래 전망까지 다양한 내용을 교류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강석찬 미래전략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는 지난 2018년부터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개발을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해 왔으며 특히 ICT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밝히고 “이 포럼이 K-뷰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맞춤형화장품이 역할
파우더룸이 ‘2021 하반기 뷰티 어워드’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파우더룸 뷰티 어워드는 소비자 참여형 시상식이다.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고 트렌드에 민감한 파우더룸 회원 3천명이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뷰티 에디터와 마케터 의견도 수상작에 반영했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인기를 끈 브랜드와 제품을 투표대상으로 삼았다. 파우더룸 뷰티 어워즈에서는 49개 부문별 1위와 파우더룸픽을 최종 선발했다. 파우더룸픽은 파우더룸 회원의 실제 사용후기를 반영했다. 올 한해 뷰티시장을 강타한 아홉가지 트렌드를 기준으로 뽑았다. 아홉가지 키워드는 △ 그린뷰티 △ 홈케어 △ 셀프마사지 △ N케어 △ 마스크네 △ 마스크프루프 △ EYE템 △ 스몰럭셔리 △ 이색콜라보 등이다. 최종 파우더룸픽에 오른 제품은 △ 바이오-오일 스킨케어 오일(내추럴) △ 셀퓨전씨 약산성 패리어 토너 △ 뉴트로지나 딥클린 아크네 포밍 클렌저 △ 달바 화이트 트러플 더블 세럼 앤 크림 등이다. 파우더룸 관계자는 “올해는 약산성 스킨케어와 클렌징이 주목 받았다. 저자극 패드와 선크림, 트러블 케어 제품이 수상작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력 높은 메이크업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