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오늘(6일) 화장품 앱 ‘에스아이뷰티’를 선보였다. 에스아이뷰티(S.I.BEAUTY)는 화장품 쇼핑과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했다. 주요 메뉴는 피드(FEED)와 샵(SHOP) 두 가지다. 피드는 △ 화장품 리뷰 △ 개인별 활동내역 △ 브랜드 소식 등을 담았다. 리뷰를 작성하거나 체험단에 응모하면 활동지수가 올라간다. 활동지수를 포인트로 바꾸면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팔로워가 10만 명이 되면 최대 1천만 포인트를 준다. 리뷰에 ‘좋아요’ 수가 10만 건 쌓이면 최대 1백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샵은 에스아이빌리지 뷰티 전문관과 연동되는 쇼핑 공간이다. △ 상품 검색 기능 △ 상세 정보 △ 개인별 상품 추천 기능을 강화했다. 에스아이뷰티는 판매자 중심의 쇼핑몰이 아닌 고객이 소통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 초 20~39세 여성 5백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 패턴을 조사했다. 화장품은 실사용자의 후기 의견 사진 입소문 등이 구매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대부분은 특정 구매 목적 없이도 경험과 재미를 위해 온라인 쇼핑을 즐긴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앱을 개발
토니모리 원더 토너와 패드가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토니모리 △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 원더 세라아미드 모찌 토너 패드는 건조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세라마이드와 히알루론산이 피부를 모찌처럼 촉촉하게 관리한다. 병풀 추출물이 들엉 있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킨다. 토니모리는 대표 인기 제품인 원더 모찌 토너를 대용량 기획세트로 선보였다. 이달 말까지 올리브영에서 모찌 토너 기획 세트를 16%, 패드를 30% 할인한다. 회사 측은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 진출했다. 가성비와 편리성을 높인 토너 기획세트와 패드를 중심으로 매출을 높여나갈 전략이다”고 전했다.
라벨영 화분미스트(헤어끝영양미스트)는 힘없이 푸석한 모발을 건강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단백질 17종과 탄력 영양 성분 3종, 식물성 오일 2종 등을 담았다. 헤어 영양 성분이 모발에 에너지를 채운다. 이 제품은 시들어가는 식물 화분에 꽂는 영양제에서 착안했다. 식물이 영양분을 뿌리에서부터 흡수해 건강해지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잦은 헤어 시술과 자외선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으로 인해 손상된 모발 끝에 집중 영양을 공급한다. 고영양 워터 앰플 미스트가 모발에 가볍게 산뜻하게 흡수된다. 모발 구성 저분자 단백질 17종을 촘촘히 채운다. 탄력 영양 성분 3종인 △ 하이드롤라이즈드키토산 △ 하이드롤라이즈드실크 △ 비오틴이 모발을 탄탄하게 한다. 아보카도와 아르간 오일을 황금비율로 배합해 모발을 보호하고 코팅 효과를 준다. 모링가향이 헤어 퍼퓸을 뿌린 듯 향긋한 향으로 마무리한다. 샴푸 후 물기를 제거한 모발 끝에 충분히 뿌려준다. 머리카락을 적당하게 주무르면서 모발 끝에 잘 흡수되도록 한다.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모발에 분사하면 효과적이다. 라벨영 관계자는 “겨울로 접어들면서 모발도 건조해지기 쉽다. 푸석하고 거칠어진 모발에 헤어 클리닉 효과를
클리오가 11월 미국 아마존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월 매출을 달성했다. 블랙프라이데이 효과와 브랜드별 타깃 마케팅 전략이 실적 증대를 이끌었다. 클리오는 11월 마지막 주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2% 성장했다. 페리페라 잉크 더 벨벳과 구달 청귤 비타C 세럼‧토너패드 등이 매출을 이끌었다. 구달 살구 콜라겐 크림은 출시와 동시에 초도 물량이 매진됐다. 11월 아마존 매출 비중은 △ 페리페라 55% △ 클리오 28% △ 구달 17% 순이다. 미국시장에 클리오를 알린 제품은 페리페라 잉크 더 벨벳 17호다. 장밋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누드 톤으로 현지 소비자를 공략했다. 이 제품은 아마존 구매 전환율이 2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달은 미국 스킨케어 시장에서 자연주의 화장품으로 자리 잡았다. 구달 청귤 비타C 세럼과 토너패드는 미국 인플루언서가 즐겨 쓰는 제품으로 알려지며 매출이 늘었다. 고기능성 순한 원료를 중시하는 미국 현지 소비자에게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클리오는 내년부터 구달 비건 제품을 중심으로 클린뷰티 마케팅을 펼친다. 아마존에서 구달 매출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색
키엘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1층에 크리스마스 크리를 설치했다. 이 회사는 키엘 홀리데이 캐릭터 디자인을 사용해 트리를 제작했다. 환경을 중시하는 브랜드 이념을 반영해 트리 장식품을 모두 종이로 만들었다. 키엘이 선물한 트리는 이달 30일까지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전시된다. 병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키엘 포토존을 마련하고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후 개인 SNS에 올리면 병원에 천원이 기부된다. 키엘은 9월 매장에 회수된 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해 어린이 의자를 만들었다. ‘기업의 이윤은 반드시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 철학에 따라 의자는 병원에 전달했다. 키엘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트리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예정이다”고 했다.
로레알(대표 니콜라 이에로니무스)이 공기질 측정 기업 브리조미터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엑스포좀과 피부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엑스포솜(exposome)은 환경이 개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뜻한다. 브리조미터(BreezoMeter, 대표 랜 코버)는 공기질 꽃가루 화재 등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글로벌 환경 기업이다. 정확하고 실용적인 환경 데이터를 제공하며 세계인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로레알과 브리조미터는 뷰티 중심의 엑스포솜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노화 과학과 환경 분야에서 구축한 전문성을 활용할 전략이다. 환경이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피부 관리법과 라이프스타일 등을 제안하며 세계인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겠다는 포부다. 피부 노화와 △ 알레르기 유발 물질 △ 자외선 △ 공해 등 환경요인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낼 전망이다.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로레알 연구 혁신 기술 부문 부사장은 “기후 기술 업계 글로벌 리더인 브리조미터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로레알의 피부 과학 지식과 브리조미터의 혁신 기술 플랫폼을 결합해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멀티밤의 습격은 11월까지 이어졌다. 가히 멀티밤이 11월 올리브영과 랄라블라 기초 화장품 매출을 휩쓸었다. H&B스토어에서 8월부터 시작된 가히 열풍은 미투 제품 양산으로 확대되는 움직임이다. 겨울에는 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량이 10% 아래로 떨어진다. 피부 보습에 관심을 기울이는 소비자가 늘었다. 피부장벽과 탄력을 강화하는 기초화장품이 매출을 올렸다. 한 장으로 끝내는 올인원 스킨케어 ‘메디힐 티트리 케어 솔루션 에센셜 마스크 REX’는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에서 일제히 마스크팩 부문 1위를 거머 쥐었다. 자연스러운 피부를 표현하는 베어 스킨(bare skin) 색조 화장품이 주목 받았다. 올리브영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크림 △ 가히 멀티밤 △ 바이오힐보 프로바이오덤 리프팅 크림이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제품은 피부 집중 보습‧탄력‧장벽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스크팩‧패드 매출은 △ 메디힐 티트리 케어 솔루션 에센셜 마스크 REX △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카밍 터치 △ 아누아 어성초 77 클리어 패드가 이끌었다. 피부 진정 기능을 내세운 메디힐 마스크팩은 올리브영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마스크 착용으로
코트라 중국 톈진무역관 리포트 △ 성분과 기능에 대한 중요성 부각 △ 의료미용 화장품 확산 △ 소분 포장판매의 보편화 △ 피부관리 기능 색조화장품 인기 상승 △ 남성화장품 소비 증가. 올해 중국 화장품 시장을 요약할 수 있는 ‘5대 소비 트렌드’다. 코트라 중국 톈진무역관의 최신 리포트에 의하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변화한 전 부문에 걸친 상황과 함께 봉쇄정책을 강력하게 전개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시장 역시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화장품 성분과 기능 중시 경향 시장조사 전문기업 아이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조사에서 중국 소비자는 글로벌 브랜드가 로컬 브랜드보다 연구개발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신뢰도가 높다는 이유로 글로벌 브랜드를 선호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소비자는 화장품의 성분과 기능을 우선 파악하기 시작했다. 인기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으로 변화한 것. △ 미백·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트라넥삼산 등의 기능성 성분 △ 송로버섯·동백 나뭇잎 추출물 등의 천연성분 △ 프로바이오틱·유산균을 함유한 제품의 매출이 증가 추세다. DR.ALVA 프로바이오틱 로션, 로레알 프록실린 아이크림
KSRC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대표 허찬영)는 국내 인체적용시험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성형 의료기기를 포함한 의약품, 그리고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유효성 분석을 수행하는 전문 임상센터를 지향한다. 최신의 연구 장비와 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임상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있다. 대학병원에 재직하고 있는 현직 교수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그룹이 함께 활동함으로써 전문성·신뢰성에 기반한 글로벌 인체적용시험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설정해 두었다. 현재 본사를 위시해 신분당센터·제주지사 등 세 곳을 핵심 거점센터로 운영 중이다. 네 부문의 핵심 경쟁력 KSRC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는 네 부문에 걸쳐 핵심 경쟁력을 내세운다. 그 첫 번째 경쟁력은 국내 최초로 성형 의료기기를 비롯해 의약품, 화장품 원료의 안전·유효성 분석을 수행하는 전문 임상연구센터라는 점이다. 두 번째는 의료기기 임상 경험을 풍부하게 갖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전문의와 국내 최고 수준의 안면성형 성형외과 전문의, 서울대학교 피부과 박사 등 전문 인력을 통한 체계화를 완성한 임상연구센터를 표방한다. 세 번째로는 서울대학교병원 의과대학 의학연구소를 위시해 관련 분야
오라클피부임상시험센터(주)(대표 노영우)는 화장품 관련 인체적용시험기관으로서는 이제 첫 출발선에 선 새내기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시장에서 일정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과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이후의 행보에 대해 자신감을 표하고 있는 배경이 있다. 이미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피부과·성형외과 병원을 통해 타 기관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의 방대한 데이터를 이미 보유하고 있기 때문. 기능성화장품을 중심으로 일반 화장품·의약외품·미용기기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전문 인체적용시험기관으로서의 틀은 이미 갖춰놓은 상황. 타 시험기관에서도 동일하게 내세우고 있기는 하지만 오라클피부임상시험센터가 수행하는 모든 인체적용시험은 식약처 가이드라인과 임상시험관리기준(GCP; Good Clinical Practice), 관련 법령에 기반, 철저한 시험대상자의 권리 보장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한다. 여기에 과학 차원의 타당성·객관성·투명성 확보를 통해 고객사에게 신뢰성 높은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감추지 않는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분야별 전문의 상주로 안전 보장 오라클피부임상시험센터(주)가 내세우는 최고의 강점은 국내는 물론
“We provide trust & faith!” (우리는 신뢰와 믿음을 제공합니다!) (주)엘리드(대표 변경수)가 내걸고 지켜온 이 캐치프레이즈가 지난 20년을 지켜온 (주)엘리드의 정체성을 한 마디로 표현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설립한 국내 최초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으로서의 자부심도 남다르다. 인체적용시험부터 생체외시험(in vitro)을 통해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말 그대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분당 중앙연구소와 오송 피부과학연구소, 두 곳에서 화장품(완제품)과 원료, 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 두피모발제품·뷰티 디바이스·생활용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의 인체 효능·안전성·사용감 등의 평가작업을 수행 중이다. (주)엘리드는 해외 임상평가기관의 문턱이 높고 국내 화장품 임상평가에 대한 인식이 현 시점과 현저하게 달랐던 시절부터 기능성화장품 탄생의 배경이 됐던 화장품법과 그 역사를 함께 만들어 왔다. 20년의 평가 경험…독보적 경쟁력 자부 변경수 대표는 “화장품(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새로운 평가법을 구축하기 위해 해외 기관을 찾아 교육을 받고 국산 피부 진단장비 부족으로 신규 장비 도입을 위해 외국 기업을 찾아가는 등의 수많은 시행착오와
마트 쇼핑의 꽃이 시식이라면, 화장품 쇼핑의 핵심은 샘플이다. 먹어봐야 맛을 알고, 써 봐야 내 피부에 맞는지 안다. 지갑을 여는 것은 그 다음이다. 화장품 샘플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 화장품은 눈으로 직접 확인한 다음 사는 고관여 품목이다. 화장품 샘플은 눈맛과 손맛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샘플 마케팅의 중심이 온라인으로 이동했다. 샘플 키트를 온라인에 선보이는 브랜드가 늘었다. 다양한 화장품 샘플을 모아 집으로 배달하는 플랫폼도 등장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구성으로 무장한 샘플 마케팅이 팬데믹 시대를 헤쳐 나갈 새 마케팅기법으로 떠올랐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샘플 서비스 ‘써봐야안다’를 운영한다. 배송비만 내면 아모레퍼시픽 20여개 브랜드의 180개 제품 가운데 12개를 받을 수 있다. 샘플 체험 후 한 달 이내 아모레퍼시픽 공식 채널인 아모레몰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에서 본품을 구매하면 배송비를 뷰티포인트로 돌려준다.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키트 신청 수량은 60만개를 넘어섰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여러 샘플을 골라 써본 뒤 나에게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 키트 체험 후 본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