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미용학회가 11월 26일(금)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제22회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회는 ‘AI 기반 뷰티산업마케팅 전망’을 주제로 줌(ZOOM)에서 열린다. 특강에서는 △ 빅데이터를 이용한 뷰티 마케팅(김정민 릴리즈미 대표) △ 메타버스의 세상과 소통하라(한태수 푸른소나무 대표) 등이 제시된다. 논문은 △ 한국과 일본 이너뷰티 제도에 대한 연구(송애란‧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 헤어미용 1인 경영자의 감성지능이 고객 재방문 의사에 미치는 영향(이진숙‧차의과학대 보건산업대학원) △ 레틴알의 경피전달을 위한 다양한 액정 에멀전의 제조와 액정 구조분석 및 피부 투과 연구(강진미‧제이공작소) 등을 발표한다. 참가 희망자는 24(수)까지 학회 홈페이지(www.kscc2011.co.kr)에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아토팜 MLE 크림이 피부장벽 기능성 화장품으로 식약처 인증을 받았다.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용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은 2000년 MLE 크림을 출시했다. 피부 가장 바깥쪽에 있는 각질층의 피부장벽 기능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네오팜의 독자 개발 MLE® 피부장벽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 건조함을 완화하는 고보습 크림이다. 아토팜은 피부 가려움을 가진 만 19~70세 남녀를 대상으로 인체 적용 시험을 실시했다. 시험 항목은 △ 피부 가려움증 개선도 △ 피부 경표피 수분 손실량 △ 피부 수분 함유도 등이다. 시험 대상자의 만족도와 전문가 육안 평가도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제품 사용 4주 후 △ 피부 가려움증 73.5% △ 경표피 수분 손실량 22.6% △ 피부 수분 함유도 25.7%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아토팜은 피부장벽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보습 경쟁력을 갖췄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로 효능‧안전성‧유효성을 입증, 민감성 스킨케어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네오팜 관계자는 “화장품 업계 최초로 피부장벽 관련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획득했다. 21년 동안 쌓아온 피부과학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
정내철 티핏클래스 대표(전 CMN편집국장·전 화장품신문 편집국)의 큰 딸 화영 양이 강희종(아이팜뉴스 발행인·전 약업신문 편집국장) 씨의 아들 형욱 군과 오는 12월 4일(토) 오후2시 루나미엘레(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01) 12층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연락처 02-783-8811.
K-뷰티 수출의 새로운 활력소를 찾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즉 ‘다문화 딜러’를 ‘글로벌 온라인 리셀러’로 양성해 K-뷰티 수출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과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이하 화수협)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딜러 양성을 통한 K-뷰티 중소기업 글로벌 판매채널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SBA와 화수협은 이 같은 구상을 담은 ‘글로벌 다문화 딜러 온라인 판매지원 사업’을 추진해 ‘서울어워드’ 상품의 세계화를 가속화시키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사업 전개를 위해 SBA 측은 다양한 국적의 국내 외국인을 해외 온라인 리셀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두 100명을 양성하겠다는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 화수협 전문가 컨설팅그룹이 이들의 교육을 담당한다. 온라인 리셀러 교육 수료자는 상품 소싱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 라이브 판매 등 판매형태별 준비 △ 상품 매칭 △ 마케팅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육성한 다문화 딜러를 통해 해외 판매 채널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어워드관에 입점해야 한다. ‘소싱플랫폼 서울어워드관’ 입점기업의
글로벌 규제 대응 컨설팅 그룹 리이치24시 컨설팅그룹(한국법인 대표이사 손성민)이 유럽 화학물질 안전성 컨퍼런스 주관사 헬싱키 화학물질 포럼(HCF)과 ‘2021 글로벌 화학 규제 컨퍼런스(CRAC)-아시아·헬싱키 화학물질 포럼’(CRAC-HCF 2021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공동 개최한다. 13회째를 맞는 CRAC는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온라인 진행을 통해 전 세계 관련자 약 9천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공동 개최하는는 이번 CRAC-HCF 2021 포럼은 아시아 지역 내 화장품·화학물질·화학제품·식품·의약품 분야를 총 망라한 주제를 다룸으로써 글로벌 규제와 관련해 시장을 선도하는 컨퍼런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국내 화장품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컨퍼런스는 오는 16일(화)에 진행하는 ‘중국 화장품감독관리조례에 따른 동향’으로 이 컨퍼런스는 오프라인(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구나 새해부터 새로운 화장품감독관리조례를 시행함에 따라 화장품 관련 전 부문에 걸쳐 새로운 제도와 규정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K-뷰티 최대 수출대상국가인 중국의 관련 법규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기 때문. 손성민
셀아이콘랩(대표 성민규)이 48시간 항균력이 지속되는 펩타이드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중소벤처기업부 현장수요맞춤형 방역물품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연구를 진행했다. ‘지질막 용출 효과가 우수한 펩타이드 기반 지속성 항균·항바이러스 살균제’를 개발했다. 이번 항균 펩타이드는 지속성‧안전성‧안정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휘발성이 높아 살균 효과의 지속 시간이 짧은 기존 살균제의 단점을 개선했다. 셀아이콘랩은 인간각질세포를 이용해 항균 펩타이드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칸디다균을 사용해 항균력을 검증했다. 아울러 항균 펩타이드는 항바이러스 실험에서 외피를 보유한 바이러스에 대해 90% 이상 불활화 효과를 나타냈다. 바이러스의 인체 감염 경로인 스파이크 단백질(S protein)과 높은 결합력을 지녀 바이러스 포집 효과도 갖췄다. 성민규 셀아이콘랩 대표는 “항균 펩타이드를 사용해 48시간 동안 항균 효과가 유지되는 살균제를 개발할 수 있다. 의약품 의약외품 생활화학제품 등 다양한 시장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셀아이콘랩은 피부 트러블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원료 캄에이드(Calm-Aid)를 개발하고 제품을 선보
메디필이 댄서 노제와 촬영한 ‘아기고양이 노제의 아기모공비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노제는 영상에서 신선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해 ‘야옹~’ 고양이 소리를 낸다. 이어 “내가 뭐라고 했는지 아는 사람?”이라는 문구와 나레이션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노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탄탄한 춤 실력으로 인기를 모았다. 메디필 모델로 발타되면서 다양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메디필은 10일 영상 본편을 소개하며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회사 측은 “노제는 뛰어난 댄스 기량을 보유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닌 노제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필의 특징을 널리 알려나가겠다. 공식 온라인몰과 올리브영을 중심으로 MZ세대와 활발히 소통할 전략이다”고 했다.
맹문호 엠에이지 대표 장인 최순하 씨가 3일(수)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회기동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302호에 마련했다. 문의 02-958-9721
10월, 때이른 기습 한파로 고보습 스킨케어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멀티 보습밤 가히는 9월에 이어 10월에도 올리브영과 랄라블라 기초 화장품 부문 톱으로 등극했다. 급격한 온도 변화와 찬 바람에 민감해진 피부는 식물 에너지를 담은 진정팩을 찾았다. 시카‧티트리‧어성초 등 피부 진정 성분을 내세운 마스크팩과 패드가 잘 팔렸다. 아이팔레트 열풍에 데이지크‧아이빔 등 신생 브랜드가 가세했다. 수채화같은 발색력을 지닌 동시에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틴트가 입술 화장품 순위를 석권했다. 올리브영에서는 가히 멀티밤이 스킨케어 부문 강자로 떠올랐다. 가히 멀티밤은 8월부터 3개월 째 올리브영 기초 매출 상위에 올랐다. 가히 멀티밤은 제주 발효 오일과 연어 콜라겐 성분을 담았다. 피부 수분 증발을 막고, 눈가‧팔자‧입술 주름을 완화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주름 부위에 좋은 성분을 자주 바르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점을 소구하며, 휴대용 스틱 화장품 매출을 높이고 있다. 시트 마스크팩의 아성이 무너진 자리를 패드가 꿰찼다. 스킨푸드‧아누아 패드는 마스크팩‧토너 기능을 겸비해 소비자 눈에 들었다. 씻어내는 형태의 드림웍스 아임 더 리얼 슈렉 팩도 환절기 각질 관리템으로 부
‘K-뷰티엑스포’가 위드 코로나 시대의 개막과 함께 콘텐츠를 개편하는 것을 포함해 면모를 일신한다. 이와 함께 기존에 진행해 온 해외 순회 전시회 이외에 중동지역(두바이)과 러시아 등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간다. 지난달 9일에 막을 내린 ‘K-뷰티엑스포 대한민국’(일산 킨텍스) 결산과 함께 앞으로 남아 있는 두 곳, 즉 인도네시아(자카르타· 11월 24일~26일)와 태국(방콕· 12월 16일~18일) 전시회를 병행하면서 내년 계획 수립을 본격화한다. 킨텍스 해외사업팀은 특히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K-뷰티엑스포의 개최가 정상화되지 못했지만 새해에는 적어도 2019년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제품(브랜드)을 주축으로 하면서 ‘뷰티 서비스’(헤어·에스테틱·네일&페디 등)에 대한 비중을 높이고 컨퍼런스 운영 방식의 변화를 통해 수익성도 동시에 모색할 계획. 특히 중동(두바이)과 러시아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 우선 시장조사 차원에서 기존 전시회에 국가관 참여를 검토하고 상황에 따라 별도의 K-뷰티엑스포를 단독 개최할 수 있는 여지를 살피겠다는 말이다. 여기에는 현재 화장품·뷰티 관련 전시회
이넬화장품(대표 장희수)이 친환경 뷰티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 회사는 브랜드에 자연주의 색채를 입히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넬화장품에서 첫번째로 선보인 비건 화장품은 비얼라우포맨이다. 동물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비건 원료로 제조했다. 미국 동물권리 보호단체인 PETA VEGAN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패키지는 미국 삼림관리협의회 인증 소재를 사용했다. 식물성 소이잉크로 인쇄해 화학 원료 비중을 낮췄다. 택배는 무접착식 에코박스와 종이테이프 등 친환경 배송 패키지를 적용한다. 이넬화장품은 남성 화장품 품질은 물론 디자인 경쟁력도 인정 받았다. 최근 ‘입큰맨 파워액티브 올인원 프로’가 2021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부문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1999년 설립됐다. 주요 브랜드는 △ 입큰(IPKN) △ 입큰맨(IPKNMEN) △ 바버(BABOR) 등이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에 힘쏟고 있다.
모다모다가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를 수도권 온누리약국 17곳에서 판매한다. 소비자는 약사와 상담을 거쳐 모다모다 샴푸를 구매할 수 있다.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카이스트 이해신 석좌교수가 7년 동안 연구 개발했다. 샴푸의 주 성분은 블랙체인지 복합체다. 세계 특허를 보유한 폴리페놀 원료가 모발에 흡착해 갈변 효과를 제공한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온누리약국은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판매한다. 자연 추출 성분으로 만든 모다모다 샴푸를 약국 고객에게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