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버코리아와 공동 개발…‘AHC 리얼 아이크림’에 기술 적용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한국콜마(대표이사 윤상현)와 카버코리아가 함께 개발한 단삼뿌리, 딸기꽃받침 추출물 등 천연유래 성분의 미백·주름 개선용 화장품 조성물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취득(출원번호10-2017-0155637)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특허 취득에 성공한 조성물은 단삼뿌리 추출물 ‘살비아놀릭 산’과 딸기꽃받침 추출물 ‘올레아놀릭 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유래 기능성 화장품이다. 효능성분을 일반 입자 대비 10분의 1 크기의 초미세 입자로 구현해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기존의 미백·주름개선 화장품은 대부분 화학 합성성분으로 이루어져 소비자들 사이에서 천연유래 제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해 왔다. 한국콜마와 카버코리아는 이 같은 흐름을 간파해 안전한 천연성분을 주성분으로 하면서도 뛰어난 피부개선 효과를 내는 화장품 개발에 성공한 것. 카버코리아는 특허 출원과 동시에 이 기술을 ‘AHC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시즌 5에 적용해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이라는 콘셉트와 뛰어난 피부개선 효과로 인기를 끌며 1분에 50개씩 팔리는 ‘국민
한국산 천연소재·특허공법·경영전략 등 차별호 포인트 부각 한국 화장품 수출이 사드이슈를 극복하고 중국 수요를 회복한 데 이어 강력한 수출다변화 전략을 통해 베트남, EU 등으로 확대를 진행함으로써 올해 수출은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가볍게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은 19억3천200만 달러, 39.1%의 점유율로 한국 화장품 수출 대상국 가운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에는 사드이슈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23.1%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올해의 경우 지난해의 성장률을 상회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는 중국 정부의 수입 화장품에 대한 소비세 인하와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위력을 발휘, 수출 증가의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최근 중국 최대 화장품 전문매체 화장품보의 온라인 매체 유미공장은 K-뷰티 열풍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의 화장품 기업을 소개하는 꼭지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의 특집기획은 한국 화장품 제조기업 뿐만 아니라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를 위시한 원료·부자재 전문기업까지 조명, 중국 내에서의 한국 화장품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했다. 3개
개척교회 대상 1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기독교 신문 크리스천투데이와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개척교회를 지원하는 ‘힘내세요 미자립교회’ 행사를 진행한다. 이 회사는 이달 서울‧대전‧인천 등지 개척교회에 1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매달 제품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8월 후원 물품은 △ 쇼킹폼클렌징 △ 쇼킹소름앰플 △ 쇼킹왁스킬러샴푸 △ 쇼킹필쏘굿자몽스킨&로션 △ 청춘클렌징 △ 청춘바디로션 △ 쇼킹반반쿠션 등이다.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을 선정해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 라벨영은 매달 개척교회의 사연을 접수해 도움이 필요한 4곳에 화장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자립교회 관계자는 “생활비 부담에 쉽게 사지 못했던 클렌징과 로션 등을 선물받아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라벨영 후원 담당자는 “힘든 환경에서도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는 미자립교회에 꼭 필요한 제품을 선별해 전달했다”며 “종교를 넘어 사회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9/3~10/12 작품 접수…우수작 선정 상금 등 제공 클리오코스메틱스(대표 한현옥)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디자인 공모전 ‘CLIO MEETS ART’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모든 일에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새로운 나’를 주제로 정했다. 사진‧일러스트‧콜라주 등 형식에 상관 없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작품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클리오코스메틱스는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4일 우수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1명)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클리오 인턴십‧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최우수상(1명)‧우수상(1명)에게는 각각 100만원‧50만원 상금을 준다. 또 입선한 5명에게 클리오 인기 제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클리오 브랜드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창의적인 감각을 불어넣기 위해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독창적 아이디어를 지닌 우수 작품을 선정해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전략”이라고 밝혔다.
젊은층 겨냥 107개 뷰티 브랜드 입점 시코르가 오늘(29일) 서울 동교동 AK&홍대에 14호점을 열었다. 시코르 AK&홍대점은 서울 신촌‧홍대의 젊은 고객층을 위한 감각적인 뷰티 브랜드를 한곳에 모은 점이 특징. 신세계가 트렌디한 감각으로 선별한 뷰티 브랜드를 각 섹션에 구성했다. 시코르 매장 최초로 ‘베스트셀러 존’을 도입해 카테고리 별 시코르 인기 아이템을 한 눈에 체험할 수 있다. 시코르 PB 컬렉션 존도 선보였다. 고객이 셀프바에서 시코르 메이크업‧보디 컬렉션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뷰티툴 섹션도 강화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을 위한 미니 브러시 세트와 실리콘 퍼프 등 뷰티 도구 4종을 판매한다. 또 다양한 팬톤 컬러를 거울‧파우치‧뷰러 등에 적용한 뷰티툴 전문 브랜드 ‘팬톤(PANTONE)’도 최초로 선보였다. 더불어 시코르는 AK&홍대에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 호텔 오픈을 기점으로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K뷰티 브랜드를 보강할 계획이다. 이 매장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시코르 피크닉 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소외 여성 자립 위한 사회 공헌 캠페인 전개 메리케이코리아(대표 김희나)는 지난 28일 서울YWCA와 업무 협약을 맺고 핑크 아웃 캠페인을 시작한다. ‘핑크 아웃!(Pink OUT!)’ 캠페인은 사회적 약자에게 가해지는 신체‧정신‧언어 폭력과 차별에 대응하고 자존심을 회복시켜 세상을 핑크 빛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메리케이코리아는 여성 인권 강화에 힘써온 서울YWCA와 함께 소외된 여성이 당당한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또 데이 캠프를 열고 △ 리더십 교육 △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메이크업 교육 △ 보이스 콘서트 등을 실시한다. 캠페인 해시태그가 적힌 보드를 들고 사진을 찍은 후 SNS 계정에 업로드하는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도 연다. 김희나 메리케이코리아 대표는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여성이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전략”이라고 밝혔다. 메리케이는 매년 사회공헌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세계 여성과 아동을 돕는 데 보태고 있다. 올해 선보인 ‘젤 세미-매트 립스틱 파워풀 핑크’은 메리케이 글로벌 뷰
브랜드 스토리·제품·탈모 증상 케어 탈모시그널솔루션™ 조명 한방 프리미엄 샴푸 려(呂)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 지난 2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두피과학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국내 미디어와 중국·대만 등 해외 미디어,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려의 모델 배우 박신혜와 중국 모델 배우 양쯔, 그리고 박서준이 참석해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축하하며 의미를 더했다. ‘더 시그널’(The Signal)이라는 타이틀 아래 치러진 이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10년 간 려가 담아온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기술을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 두피과학연구소 김수나 책임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이 인삼에서 찾은 독자적인 탈모 증상 케어 기술 진센엑스™의 탈모시그널솔루션™ 효능을 집중 조명했다. 이는 지난해 두피과학연구소가 밝힌 진센엑스™의 새로운 효능으로 두피와 모발의 이상 신호로부터 모근을 보호해 탈모 증상을 케어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 8년 간 두피과학연구소가 아시아 6국가 여성 3만 명의 두피 모발을 분석한 결과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 여성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손상 등의 모발 고민과 비듬, 피지와 관련된 두피 고민은 줄어든다.
환경재단과 협업…SNS 인플루언서 양성 이색 사회공헌 프로그램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대표이사 이재선)이 사회 진출을 원하는 여성들의 꿈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더페이스샵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이하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더페이스샵은 내달 9일까지 LG생활건강과 더페이스샵 홈페이지를 통해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인원은 30명이며 대상은 더페이스샵의 주 고객층 2~30대 여성이다.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을 포함해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경험한 여성 등 경제활동에 새로운 기회를 얻고 싶은 여성 모두에게 기회를 준다. 신청자는 본인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3분 이내의 자기소개 영상을 제출할 수 있다. 더페이스샵은 뷰티와 환경을 접목, 건강한 아름다움과 에코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환경 분야에 전문성을 둔 NGO 단체인 환경재단과 협업한다. 30명의 선발자들은 3개월 간 뷰티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에 참여해 △ 뷰티산업 트렌드 △ 화장품 이해와 메이크업 노-하우 △ 환경을 생각하는 뷰티 라이프스타일
새 본사 완공…스마트자동시스템(SAS) 도입, 최고 자동화율 글로벌 무대 장악할 전초기지화…ISO·CGMP 기준시설 확보 글로벌 넘버 원 마스크 팩 전문 제조기업 (주)씨엔에프(대표 추봉세)가 연 7억5천만 장 규모의 생산규모를 갖춘 새 본사와 공장을 완공하고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한 신호탄을 올렸다. 최근 완공한 (주)씨엔에프의 본사·공장은 △ 대지면적 6,882㎡ △ 건축면적 4,810㎡ △ 연면적 18,704㎡의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시설로 ISO·CGMP 적합기준에 의해 지어졌다. 지난 2016년 본사와 생산시설을 완공한 이후에도 밀려드는 주문량을 감당할 수 없었던 (주)씨엔에프는 지난해 새 본사·공장 신축에 들어갔다. 안기호 공장장은 “이번에 완공한 새 공장은 CGMP 기준에 맞춘 지하 1층의 제조시설을 비롯해 지하 1·2층 총 3천 평에 이르는 규모에 14대의 생산시설을 완비했다”며 “기초, 색조 제품뿐만 아니라 하루 250만 장, 연 7억5천만 장의 마스크 팩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확보하는 등 최고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SAS 도입, 효율성 극대화·불량률 제로화 글로벌
1020세대 유행 ‘레트로’ 반영 의류 선보여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가 브랜드와 협업해 상품을 기획·제작한 콜라보레이션 라인 하트코드를 론칭했다. 이 회사는 최근 3개월 동안 유저들이 올린 컨텐츠를 분석해 올 가을 유행할 스타일을 예측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스타일쉐어에 업로드된 데이터 21만4,046건 가운데 △ 네온 △ 레트로 △ 어글리 △ 트랙 팬츠 △ 로고 등 레트로 관련 단어가 약 19,000건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스타일쉐어는 9월 키워드를 레트로로 정하고 뷰티·패션·생활용품 브랜드 협업해 제품을 출시했다. 참여 브랜드는 △ 척(CHUCK) △ 이즈로 △ 오더플리즈 △ 크럼프 △ 데이라이프 등 총 12개다. 회사 관계자는 “하트코드는 1020 밀레니얼 세대에게 하트 모양의 ‘좋아요’를 부르는 트렌드를 제안한다”며 “소비자와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동 제품 개발·마케팅…차별적 고객 서비스 제공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는 지난 27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아모레퍼시픽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 김장규 롯데쇼핑e커머스 영업본부 전문사업부문장 상무 △ 이민규 아모레퍼시픽 디지털 Division 사업부장 상무 등이 참석했다. '업무 제휴 협약(JBP:Joint Business Plan)’이란 유통회사·제조회사가 제품 개발 단계부터 손잡고 고객에게 최적의 제품과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기업 간 파트너십을 뜻한다. 롯데쇼핑 e커머스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설화수·라네즈·마몽드·이니스프리·에뛰드·헤라·아이오페 등 각 브랜드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계절별 행사를 열 예정. 또 롯데닷컴 등 쇼핑몰 판촉 플랫폼을 활용해 브랜드별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롯데쇼핑 e커머스 전용 제품을 론칭하고, 뷰티포인트 제휴 혜택 등을 강화할 전략. 김장규 롯데쇼핑 e커머스 영업본부 상무는 “이번 협약은 온라인 유통 전문조직과 뷰티그룹이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차별적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중국, 베트남 이어 미국 시장 판로 확대 천연∙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루트리는 출시 제품 전 품목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은 △ 캄포가닉 라인 5종 △ 모비테라피 라인 6종 △ 크립테라피 라인 5종 △ 트리테라피 라인 5종 △ 스페셜에디션 골든트리 1종 등 총 22종이다. 루트리는 이번 FDA 승인을 계기로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루트리는 지난 5월과 7월에 각각 열린 2018 상하이 뷰티 박람회와 베트남 국제 미용박람회에 참가했다. 지난 해에는 러시아 최대 뷰티숍 레뚜알에 입점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한동민 루트리 마케팅 본부장은 “최근 미국 정부가 품질기준 이하의 수입제품을 엄격하게 규제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에서 이번 FDA 승인은 더 큰 의미가 있다”며 “루트리의 품질력과 우수성을 인증 받은 만큼 미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