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산업연구원, 수출컨소시엄 참가사 모집…카자흐‧우즈벡서 개최 중앙아시아가 화장품 수출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톰슨로이터가 펴내는 이슬람경제연감(2016-2017)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한다. 국민 연간 화장품 구입비는 19억 달러(한화 약 2조원)에 달한다. 카자흐스탄에 대한 국내 화장품 수출은 지난 2017년 1천 176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자흐스탄은 제조기반이 취약해 화장품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카자흐스탄의 이웃 국가 우즈베키스탄은 국민소득은 낮지만, 인구가 3천 만 명에 육박해 유망 수출시장으로 꼽힌다. 한국할랄산업연구원(원장 장건)은 이달 말까지 ‘중앙아시아 화장품 수출컨소시엄’에 참가할 화장품회사 10개를 모집한다. ‘중앙아시아 화장품 수출컨소시엄’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다. 수출상담회, 팝업쇼 등이 진행될 예정. 참가 기업은 유력 바이어를 한국에 초청해 여는 후속 상담회에 참여할 자격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을 모색하는 화장품기
국내외 코스메슈티컬·메디컬 시장 개척 본격화 익산 공장 증축·ISO22716 취득, 시장 공략 수위↑ ㈜유쎌(대표이사 차재영)이 특허기술 소재인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를 미국약전(United States Pharmacopeia, 이하 USP)에 등재하며 다시 한 번 ‘세계 최초’ 기록을 썼다.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의 USP 등록 원료명은 ‘DRY BIOCELLULOSE’다. 미국 식품의약국·미국약전위원회가 관리·발행 USP는 약물의 기준을 정립한 공정서로 미국약전이지만 국제적 공신력을 지닌 규격서로 잘 알려져 있다. 바이오셀룰로오스는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유쎌은 고유의 코팅·건조 기술을 통해 바이오셀룰로오스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국내외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천연 물질로 이뤄졌음은 물론 무균·무방부제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피부 친화적인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는 그동안 마스크팩이나 패치 등 주로 화장품 분야 소재로 활용돼 왔다. 또 건조 중량 대비 200배 이상의 수분 함유력까지 지녀 마스크 시트 소재로 이상적이다. 나아가 이번 USP 등재와 함께 메디컬 분야에서도 건
국내 면세점 11개점 진출…해외 관광객 선호도 높아 디오키드스킨(대표 이상대)은 지난 7월 18일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에 입점했다. 이 회사는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증정행사와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고객 몰이에 나섰다. 디오키드스킨은 출범 5년 만에 서울 시내 주요 면세점에 입점하고, 서울 명동에 매장 2개를 운영하고 있다. 입점 면세점은 △한화갤러리아63 △ 신세계 명동점 △ 두타 동대문점 △ HDC신라 용산 △ 롯데 소공점 △ 동화 종로점 △ 제주롯데 △ 신라 장충점 등이다. 디오키드스킨은 해외 관광객과 바이어의 입소문에 힘입어 면세점 영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차별화한 제형과 품질력,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어우러진 화장품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상황. 특히 △ 캐릭터 라인 핸드크림 시리즈 △ BB‧베이스 5종 △ 필링젤 △ 아이패치 △ 아이크림 등이 국내외 소비자에게 인기다. 디오키드스킨은 이달 신제품 △ 핸드크림 피치톡톡‧밀크퐁당 2종 △ 풋필링 마스크 △ 젤리드폼 3종 등을 출시하며 하반기 여름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코스메카, 톤업크림·미세먼지 차단 지수 DPF 등 개발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지난 18일 열린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비수도권 14시도·과제 수행기관·지역혁신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1단계 사업 종료과제 중 △ 기술성·협력우수 성과 △ 일자리(고용) 창출 성과 △ 사업화(매출·수출) 성과 △ 기업지원 성과를 대표하는 각 부문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전기역학적 균질화를 통해 부착력과 투과력이 증가한 기능성 색조화장품 개발’ 과제로 기술성·협력우수 성과 대표사례에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15년 5월부터 올 4월까지 만 36개월로 해당 기간 정부로부터 순수하게 지급받은 금액 20억 원에 기업에서 지출한 비용 7억 원을 합쳐 모든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 사업을 주관했으며 참여기업(관)은 제주사랑농수산·젠텍·에이치엔에이파마켐·한국세라믹기술원·서원대학교다. 특히 충북과 제주 지역 기업들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소재와 제품을 개발해 컨소시엄 내 기업이
‘위 아 리더스’ 캠페인 개최… 사랑의 선물 전달식 리더스코스메틱(대표 김진구)이 기업 사회공헌 활동 ‘위 아 리더스(WE ARE LEADERS)’ 캠페인 첫 번째 후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위 아 리더스 홈페이지에서 소셜 기부로 진행했다. 목표 수치 돌파 시 후원 물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약 1만4,000명이 동참해 참여율 100%를 달성했다. 이에 리더스코스메틱은 캠페인 첫 번째 멘토 임은주 FC안양 단장과 △ 다문화 유소년 축구단 △ 장애우 축구팀 △ 여성 축구 대표팀 등 총 23개 단체, 482명에게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위 아 리더스 캠페인은 ‘내가 찾는 나만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삼았다. 스스로 선택한 삶에서 행복과 의미를 개척하는 리더를 선정해 대중에게 알리고 차세대 리더를 후원하는 활동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은주 단장과 함께 차세대 축구 리더들을 응원하기 위해 축구공과 유니폼 등을 선물했다”며 “1차 캠페인의 성공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차 캠페인은 오는 8월 2차 멘토 발표와 함께 실시한다.
올리브영, 애프터 선케어 매출 1주일 새 2배 ↑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여름 제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올리브영이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알로에 수딩젤과 데오도란트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신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품목은 사무실이 밀집한 상권의 일부 매장에서 품절을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신장율이 가장 높은 것은 애프터 선케어용 ‘알로에 수딩젤’. 일주일 사이 매출이 113% 증가했다. 연일 불볕 더위에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려는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알로에 수딩젤은 강한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여름 휴가철에 약 30% 매출 신장을 보이면서 8월 애프터 바캉스 시즌에 두각을 나타내는 품목이다. 데오도란트 매출은 7월 14일부터 18일 사이 전주 대비 73% 늘었다. 불쾌한 땀 냄새와 끈적임을 없애는 데오도란트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휴대하기 좋고 닦는 즉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데오티슈’가 인기를 얻었다. 이어 △ 데오스프레이 △ 데오스틱 △ 데오롤온 등 다양한 제형의 데오도란트가 소비자 지갑을 열
가로 8.6m 이르는 초대형 벽화…‘화장문화·철학 담은 수작’ 평가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의 화장품 산업·문화에 대한 열정과 철학이 담긴 대형 벽화작품 ‘동서고금(東西古今) 화장(化粧)하는 미인도(美人圖)가 코리아나화장품 광교사옥으로 돌아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작품은 지난 1986년 유상옥 회장이 라미화장품 대표로 재직하던 시절, 당시 기업의 미적인 이미지 창출과 한국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화에 대한 의지를 담아 사비를 들여 제작한 대형 벽화다. 당시 라미화장품 이천공장 준공 후 설치했다. 이후 현 동아제약 이천공장(구. 라미화장품 이천공장) 로비에 전시돼 있다가 지난 5월 유상옥 회장이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에게 작품 이전의 뜻을 밝혔고 이에 흔쾌히 동의해 32년 만에 재회의 기쁨을 누리게 된 것. 1986년 제작 당시 유상옥 회장의 의뢰로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가 총괄기획을 맡았고 김정헌, 박불똥 등 현재 한국 민중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청년기에 참여해 한국 현대미술사의 흥미로운 기록으로 남길 수 있었다. 가로 8.6미터의 화폭을 자랑하는 이 작품은 동서양 유명 화가의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동서고금의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
‘파워10 포뮬러 VC이펙터’ 등 제품 37개 판매 잇츠한불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잇츠스킨이 지난 17일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 입점했다. 아마존은 현재 미국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50% 이상 점유율을 보유했다. 잇츠스킨은 아마존 입점을 기반으로 중국 등 아시아를 넘어 미주권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아마존에 △ 파워10 포뮬러 VC이펙터 △ 마카롱 립밤 등을 집중 선보였다. 파워10 포뮬러 VC이펙터는 중국·일본·태국에서 지난 해 약 10만병 판매된 인기 제품이다. 잇츠스킨은 아마존 입점에 앞서 미국 뷰티 페스티벌 ‘뷰티콘(Beautycon)’ 전시회에 참여해 ‘파워 10 포뮬러 이펙터 시리즈’ 등 주력 제품을 홍보했다. 더불어 미국 화장품 구독 서비스 업체 글로시박스(Glossybox)와 온라인 마케팅을 펼치며 매출 활성화에 나섰다. 정세현 잇츠한불 팀장은 “미국에서 화장품 온라인 판매 비중은 2011년 5.6%에서 2017년 10.2%까지 증가했다. 아마존은 세계 화장품시장에서 다섯 번째로 인기 있는 구매처로 꼽힌다” 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K뷰티 위상이 높이지는 시점을 맞아 아마존과 손잡고 미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코리아테크, 이색 만남 이벤트 마련 ‘꿈은★이루어진다!’ 축구 신동 원태훈·원태진 형제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와 만난다. 코리아테크는 호날두를 초청해 이들 형제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특별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원태훈·원태진 형제는 유소년 축구계를 발칵 뒤집은 축구 신동으로 불린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원태훈 선수는 지난 해 열린 경주 화랑대기컵에서 35골을 넣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최근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낳았다. 코리아테크는 관계자는 “축구 유망주들이 호날두처럼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호날두가 제품 개발에 참여한 EMS 트레이닝 기어 식스패드는 신체에 붙이기만 해도 근육을 단련시키는 트레이닝 기기다. 지난 해 나온 ‘식스패드 IoT(SIXPAD IoT)’는 블루투스를 이용한 IoT 기능이 들어 있어 전용 앱과 연동하면 스마트폰으로 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인공지능·정보통신·사용자경험·디자인 등 4개 부문 “Are You ㄹ ㄷ ?” “롯데인이 될 준비가 되었나요?” 롯데쇼핑이 오는 7월 18일부터 하반기 신규인력 400명 채용을 시작한다. 오는 8월 1일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 출범을 앞두고 IT 관련 △ 인공지능(AI) △ 정보통신(IT) △ 사용자경험(UX) △ 디자인 등 4개 부문에서 인재를 뽑는다. 경력사원 전형은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 롯데쇼핑은 오는 8월 e커머스사업본부에 그룹 내 관련 인력을 통합한다. 이어 2019년까지 IT와 UX 관련 신입·경력사원을 보강할 계획이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 1월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첫 ‘VCM(Value Creation Meeting)’ 회의에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강조했다.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비즈니스에 적용,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이뤄야 한다는 설명. 이에 롯데쇼핑은 지난 5월 ‘O4O(Online for Offline)’ 혁신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2020년까지 쇼핑 앱 하나로 롯데 유통사(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
텐마인즈, 브레오 현대 뷰티인보우 입점 결혼 1주년을 맞은 30대 직장인 박선진(35) 씨. 소비 주도권을 가진 그녀는 에어컨이나 생활용품을 살 때 백화점이나 아울렛을 둘러보고 결정한다. 최근 새 옷을 사기 위해 백화점에 방문한 정혜원(38) 씨. 여성복 매장을 둘러보던 중 독특한 하이브리드 매장을 발견했다. 그녀는 화장품부터 뷰티 디바이스까지 갖춘 매장에서 발 마사지기를 체험하고 구매했다. 소비 시장에서 ‘그녀(She)’와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 ‘쉬코노미’가 떠오르고 있다. 여성의 소비 결정권이 커지면서 이들을 잡기 위한 마케팅이 붐을 이루고 있다. 헬스&뷰티 전문 기업 텐마인즈(대표 장승웅) 휴대용 마사지기 브랜드 브레오(Breo)를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뷰티인보우에 선보였다. 브레오는 눈·목·어깨·손·발·무릎·두피 등 신체 각 부위를 마사지하는 기기다. 뷰티인보우 매장에서는 소비자가 기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쇼파에서 브레오 마사지기를 활용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뷰티인보우 관계자는 “짐을 들고 오래 걸은 여성은 손과 발 마사지를 선호한다”며 “5분 마사지로 편안한 휴식감을 제공해 구매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화장품·식품 등 분야별 분석데이터 제공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 OATC(대표 방상구)가 최근 실험실을 전년 대비 2배 확장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분석과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OATC는 △ 무기분석 △ LC △ GC 전용 기기분석실 등을 개편했다. 이를 바탕으로 △ 화장품 △ 식품 △ 축산물 △ 농산물 △ GAP 인증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검사 능력을 강화했다. 방상구 대표는 “30년 경력의 분석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신뢰성보증팀을 신설했다”며 “분석 데이터를 철저히 관리 감독해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0여년 동안 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대표 민간시험 검사기관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