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 뉴욕걸즈, 11번가 이용만족도 가장 높아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 이내 해외직구 경험이 있는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해외직구실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은 연간 6회 가량 해외직구로 상품을 구매하고 1회 평균 27만원, 최저 1만원에서 최고 900만원까지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직구 시 국내구매보다 31.7% 더 저렴하다고 느껴 소비자가 해외직구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저렴한 가격(79.5%)이며 같은 상품에 대해 해외직구가 평균 31.7% 정도 저렴하다고 체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해외직구를 통한 해외유명브랜드 구입여부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26.7%가 구입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국내상품과 비교하여 해외직구상품이 평균 27.4% 저렴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주로 구입하는 품목별로는 가방(58.1%)이 가장 많았고 이어 지갑·잡화(22.8%), 의류·신발(13.9%), 화장품(4.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해외 온라인쇼핑몰 이용만족도 아이허브가 가장 높아 국내소비자가 주로 이용하는 상위 10개 해외 온라인쇼핑몰은 ▲ 드럭스토어 ▲ 라쿠텐 ▲ 샵밥 ▲ 식스피엠 ▲ 아마존 ▲ 아마존 재팬 ▲ 아이허브 ▲ 월마트 ▲
미샤, 지난 7월 3위에서 1위로 등극 화장품 유통 브랜드 평판 8월 조사결과, ▲ 1위 미샤 ▲ 2위 이니스프리 ▲ 3위 아리따움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화장품 유통 브랜드 미샤,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등 10개 화장품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해 지난 한달간 빅데이터 평판 분석을 실시했다. 연구소는 2016년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의 화장품 프랜차이즈 브랜드 빅데이터 21,938,245개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 조사를 실시했다. 8월 화장품 프랜차이즈 브랜드평판지수 순위는 ▲ 미샤 ▲ 이니스프리 ▲ 아리따움 ▲ 더페이스샵 ▲ 에뛰드하우스 ▲ 토니모리 ▲ 스킨푸드 ▲ 더샘 ▲ 네이처리퍼블릭 ▲ 잇츠스킨 순으로 분석됐다 1위를 차지한 미샤 브랜드는 참여지수 573,600 소통지수 960,102 커뮤니티지수 923,353 소셜지수 613,908로 브랜드평판지수 3,070,963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171,545보다 41.42% 상승했다. 2위를 차지한 이니스프리 브랜드는 참여지수 787,400 소통지수 1,074,744 커뮤니티지수 497,703 소셜지수 596,768로 브랜드평판지수 2,956,615으
1인 평균 1400달러 소비…일반관광객 두 배 지출 ◆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 최근 외국인 대상 관광산업 내 쇼핑관광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 몇 년 새 쇼핑을 목적으로 방한하는 외래관광객인 쇼핑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관련 매출도 확대됐기 때문. 최근 몇 년간 방한 외래관광객의 1인당 쇼핑비 금액은 연평균 13%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방문위원회(대표 박삼구·vkc.or.kr)에 따르면 대표적인 외래관광객 유통채널인 면세점의 경우 매출액이 2011년 48.6억달러에서 2015년 81.4억달러로 연평균 13.8% 증가했고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쇼핑할인 행사인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KGS)’의 매출액은 2011년 121.1억원에서 2014년 696.3억원으로 연평균 69.5% 증가했다.<표1 참고> ◆ 고속성장세 보이는 쇼핑관광객 방한 관광객 중 ‘쇼핑’이 주목적이라고 답한 쇼핑관광객의 수와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 현대경제연구원(대표 강인구·www.hri.co.kr)에서 발표한 ‘방한 쇼핑관광객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는 쇼핑관광객이 2011년 263.7만명에서 2015년 475.7만명으로 증가했다고
타오바오에 화장품 단독 브랜드관 오픈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 www.skinami.co.kr)의 더마 에스테틱 브랜드 씨엘포(CL4)가 중국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인터넷 오픈마켓 타오바오에 단독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새롭게 오픈 된 타오바오 내 씨엘포(CL4) 단독 브랜드관 에서는 100시간 수분지속 임상 결과를 보유한 수분 앰플인 ‘맥스 히아루로닉 포뮬러 앰플’를 비롯해 생기 잃은 피부에 탄력을 더해주는 ‘콜라겐 리설전스 레이저 앰플’, 칙칙한 피부에 화사함을 더해주는 ‘리바이탈라이징 C I2PL 코렉터 앰플’ 등 총 10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맥스 히아루로닉 포뮬러 앰플은 중국에서 초록뚱땡이라고 불리며 약 100만개 이상 판매된 인기 상품으로, 최근 상해 뷰티 박람회 (CBE)에서 주관하는 메이이 어워드에서 스킨케어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요동치는 한-중관계, 화장품업계엔?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으로 중국의 경제 보복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미는 지난달 8일 한반도에 사드 배치를 발표했다. 중국은 즉각 보복에 나섰다. 여론전을 통해 한류를 규제하자며 한류산업 피해를 경고하는가 하면, 한국 제품에 대한 세관 검사를 강화하거나 허가 요건을 까다롭게 하는 등의 비관세 장벽을 높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중국 내에서 보호주의가 확산되고 있는 조짐도 대(對) 중국 수출 업계에 악재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전경련이 발간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보고서에 따르면 화장품 업종을 포함한 10개 업종에서 직간접적으로 보호주의를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60%가 넘는 응답률이다. 이들 업종은 “중국에서는 까다로운 각종 비관세장벽 설정으로 외국 기업의 시장접근을 실질적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소리를 높였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www.kita.net·이하 무협)는 중국이 보호무역주의를 실시할 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나라 중 하나로 한국을 꼽았다. 중국에 인접한 아시아 국가들이 중국의 경제 변동이나 보복의 직격탄을 맞는다고 내다 본 블룸버그통신의 분석을 인용했다. 무협은 중국
역직구상품 반품 쉬워져···기업혜택 늘 듯 중국 소비자가 국내 온라인쇼핑몰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제품에 대한 반품이 수월해진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www.kotra.or.kr)는 내달부터 중국에서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제품 반품 전문 인프라인 '반품지원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말 기준으로 온라인을 통한 대중국 역직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1% 증가한 3천732억원에 달했다. 그럼에도 국내 온라인 유통업체들은 비싼 반품비용과 복잡한 현지 통관절차 등으로 인해 반품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거나 소비자에게 다시 신제품을 발송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됐으며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한다. 앞으로 반품지원 공동물류센터를 통해 국내 온라인쇼핑몰과 해외 온라인플랫폼에 입점한 중소기업 등이 갖는 어려움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역직구 수출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반품지원 서비스는 관세청에 수출신고가 완료된 제품에 한해 제공되며 코트라는 반품지원 공동물류센터와 8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중국 자유무역지구 내 5개 보세창고(상하이·항저우·칭다오·정저우·광저우 소재)를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공개입찰을 통해 위탁사업자로 선정된 현대로지스
헬스&뷰티스토어에 눈독 들이는 유통업계의 속사정 올리브영 독주 속 왓슨즈·롭스 등 2위 경쟁 치열 헬스&뷰티 스토어 시장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이마트가 ‘부츠’로 헬스&뷰티 시장에 재도전장을 내민다. 이마트는 세계 최대 드럭스토어 기업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algreens Boots Alliance·이하 WBA)와 프랜차이즈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내년 상반기 중 부츠 한국 1호점을 내는 것이 목표다. WBA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헬스&뷰티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영국 1위 드럭스토어 브랜드 부츠(Boots) 등으로 전 세계 11개국에 1만3천1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세계적인 헬스&뷰티 유통기업. 이마트, 부츠로 헬스&뷰티 시장 재도전 이마트는 지난 2012년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에 분스 1호점을 오픈하며 대형마트 가운데 헬스&뷰티관련 시장에 최초로 진출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시장 1위인 올리브영과 왓슨스, 롭스(LOHB's) 등 경쟁업체에 밀려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올리브영은 CJ오쇼핑, 왓슨스는 GS리테일, 롭스는 롯데쇼핑에서 운영하고 있다. 브랜
신세계, 부츠로 드럭스토어 채널에 도전장 롯데-엘앤코스·신세계-센텐스 등 PB내놓고 유통망 풀가동 부츠 상륙에 판도 변화 예고… 로드숍 채널 과열경쟁 우려도 제조업까지 넘보고 있는 대형 유통공룡들의 ‘PB’(Private Brand) 사랑이 ‘뷰티’ 분야까지 번지고 있다. 유통업계들이 경쟁이라도 하듯 잇달아 PB제품 개발에 발벗고 나선 것. 롯데VS신세계, 뷰티산업으로 맞붙다 스타트는 롯데백화점이 끊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6월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엘앤코스’(el&cos)를 론칭하고 여름 시즌 전용 기능성 화장품 2품목을 출시했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유명 화장품 제조사인 한국콜마와 공동으로 연구활동을 진행, 현재 본점, 영등포점 7개 지점의 편집숍 내에 ‘엘앤코스’를 입점시켰다. 롯데백화점은 ‘엘앤코스’를 시작으로 자체브랜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화점 외에도 롯데가 보유한 헬스&뷰티스토어 롭스와 인터넷쇼핑몰 등 롯데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연내 ‘엘앤코스’의 상품을 10여 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단독 매장을 열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국내 대형마트 선두주자인 이마트 역시 지난 1일 대형마트 최초로 독자적인 화장품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