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화장품 기업 잇츠한불(대표 김홍창·itshanbul.com)이 후저우 중국 공장에 대한 준공허가서를 받고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현지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잇츠한불은 올 6월 말 후저우 자체공장을 완공 후, 8월 4일 준공허가서를 받았으며 10일 소방허가 및 부동산권증서(中华人民共和国不动产权证书) 등 필요한 서류를 모두 획득했다. 이로써 생산허가만 받으면 '메이드인 차이나 바이 코리아(Made in China by Korea)' 제품의 생산이 가능해진다. 잇츠한불은 올해 안에 생산허가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공장 착공에서 생산허가까지 평균 2년에서 3년 정도 소요 되는데 반해 1년 6개월도 안되어 모든 과정이 완료되는 것이다. 잇츠한불은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에서 더 유명한 잇츠스킨의 달팽이 크림을 다양한 직·간접 유통채널을 이용해 수출하는 동시에 수출이 어려워 지는 시점을 대비해 현지 생산설비 설립 및 중국 파트너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해 왔다. 또한 중국의 전담 공무원 배치 시스템인 1:1 매칭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현지생산을 앞당겼다. 예를 들어 토지사용권을 받는데 통상 2년이 소요되는데 잇츠한불은
54종 메이크업 제품으로 라인업 구축 미국 매스마켓 3대 메이크업 브랜드로 손꼽히는 e.l.f.(이엘에프)를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더비코(대표 김남수)는 오는 21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e.l.f의 인기 상품인 브러쉬 10종을 포함한 총 54가지의 품목을 입점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0일에 한국 시장에 첫 론칭한 e.l.f.는 매년 50가지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해 전세계의 뷰티 트렌드를 이끌며 밀레니얼 세대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충족시켜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상에 수백만 명의 뷰티 팔로워를 보유한 e.l.f는 ‘Play beautifully’라는 슬로건처럼 모든 여성이 즐겁게 메이크업하며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더비코 관계자는 “눈(Eyes), 입술(Lips), 얼굴(Face), 메이크업 툴(Tools) 등에서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제품을 선정했다”며 “다양한 메이크업 시도를 즐기고, 스타일리시하며 세련된 뷰티 팔로워인 올리브영의 고객들이 e.l.f.제품을 통해 다양한 메이크업 룩을 완성하고 더욱 아름다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l.f의 대표 제품은
바닐라코(www.banilaco.com)가 2005년 런칭 이후 12년 만에 첫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며 스킨케어 브랜드와 색조 서브 브랜로 다시 태어난다. 바닐라코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Beautiful Right Now!’에 남들과 비교하기보다는 조금 다른 자신만의 개성을 찾으려 노력하고 오늘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한 나에게 메이크업 전 최상의 피부 컨디션, 나를 더 예쁘게 만들어줄 나만의 스킨케어를 약속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Beautiful Right Now’는 ‘난 지금 당장 예뻐야겠어. 왜? 나에겐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니까’라는 경쾌하고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를 위해 바닐라코는 제로 클렌징 라인을 주축으로 스킨케어 및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만을 선보이고 제품별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9월 중 색조 분야의 서브 브랜드를 신규 런칭할 계획이다. 17일 먼저 공개된 메인 브랜드 바닐라코의 컨셉은 ‘SKINCARE FOR MAKE-UP’으로 '메이크업을 위한 진짜 스킨케어, 스킨케어도 메이크업처럼 예뻐지기 위함'이라는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닐라코는 하이브리드 제품 개발을 통해 메이크업 전 최상의 피부를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만
빅마켓에서 늘어나는 해외 직구족을 잡기위해 칼을 빼들었다.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 직접 구매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유럽(EU)산 화장품에 대한 구매액이 매년 신장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의 ‘국가(대륙)별/상품군별 온라인쇼핑 해외직접구매액’에 따르면 화장품 상품군의 지난해(2016년)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천315억으로 2014년 1천037억 대비 26.8% 증가했으며 이 중 유럽산(EU) 화장품은 2016년 406억으로 2014년 170억에서 3배 이상(238.8%) 늘어나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국가 2014년 2015년 2016년 미국 72,266 76,671 68,841 중국 12,846 13,527 13,767 일본 460 1,421 5,063 EU 17,018 25,449 40,640 기타 1,145 1,830 3,204 합계 103,735 118,898 131,515 화장품 국가 대륙별 온라인쇼핑 해외직접구매액. 단위 백만원. 통계청.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은 관련 상품에 대한 고객 구매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독일 인기 보습 브랜드 화장품 3종을 해외 직접
글로벌 종합화장품 기업 잇츠한불(대표 김홍창·itshanbul.com)의 자연주의 브랜드 이네이처의 스퀴즈 그린 워터리 시트 마스크와 시카허브 리스토어 시트 마스크가 정식 통관을 거쳐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 두 제품은 이달 초 15만 장 물량의 중국 수출이 확정된 상태이며 추가 수주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중국 수출 확정은 비수기인데다 사드로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에 대한 구매 욕구가 떨어진 상황에서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올 2월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의 위생허가를 받은 마스크 2종은 중국 소비자들이 먼저 알아 본 제품이다. 지난 1년간 국내 5개 면세점을 통해 소개됐으며 높은 가성비와 품질이 중국 소비자들 사이 입소문을 타면서 신세계 면세점에서만 6만 장이 판매됐다. 이후 중국 내 수요가 늘면서 보따리상의 유통 문의가 들어오기도 했다. 잇츠한불 측은 두 제품이 정식 통관을 거쳐 중국에 유통 됨에 따라 그 동안 중국 보따리상에 의한 간접 수출로 브랜드 가치가 하락했던 문제 등이 차차 해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두 제품은 모두 스킨핏 시트를 사용하여 우수성을 인정 받은 제품들이다. 스킨핏은 시중의 고가 시
더마리프트-올리브영,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잡기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http://www.dermalift.co.kr)의 프로페셔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더마리프트가 올리브영과 함께 더위와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최적의 컨디션으로 되돌리기 위한 ‘피부에 바르는 파란 비타민’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모션은 지난 4월부터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과 함께 전개하고 있는 파란 비타민 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피부 관리를 받은 듯, 눈에 띄는 피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더마리프트의 대표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한 달 동안 파란 비타민 세럼과 수분 필링 크림을 각각 기획 세트로 한정 판매 중이다. 이 기간 동안 올리브영에서는 더마리프트의 스테디셀러 페이스 리프팅 밴드 마스크·토너·페미닌 워시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풍성한 증정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올리브영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은 고객 대상으로 파란 비타민 세럼 샘플을 선착순 증정하는 등 소비자들이 좀 더 친근하게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포털, 뷰티앱,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유씨엘 연구소 개발…“컨디셔너 없이도 유연함 구현” 현대인의 생활 불균형과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탈모 인구가 늘고 있다. 올해 탈모 관련 시장은 4조 원, 국내 탈모 인구는 1천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배경 속에 탈모방지 샴푸 시장도 점차 커지고 있으며 탈모방지 기능과 함께 보습·자연성분 등 부가적인 기능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나눔씨엔씨의 씽크네이처 헤어로스케어 라인이 홈쇼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매진을 기록하는 등 대세 샴푸로 떠오르고 있다.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이사 이지원·http://www.e-ucl.co.kr)이 ODM으로 개발·생산한 제품으로 헤어로스케어 샴푸와 컨디셔너의 생산누계 수량은 지난해 12월 첫 생산 이후 올해 7월까지 40만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씽크네이처 헤어로스케어 샴푸는 탈모방지샴푸와 천연샴푸의 장점을 한 병에 담았다. 식약처에서 인증한 탈모방지 성분에 자연유래 성분이 함유돼 탈모방지와 함께 두피를 청결하게 하고 모발을 부드럽게 관리해 준다. 또한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실리콘오일·페녹시에탄올 등 유해성분을 배제하고 코코넛에서 유래된 수용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세정 시 두피
세련되고 이국적인 매력으로 사랑 받으며 모델에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비비안이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됐다. 에스쁘아 광고 담당자는 “비비안이 가진 트렌디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대담하고 감각적인 에스쁘아의 여성상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되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며 “2017 F/W 신제품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비 실크 SPF34 PA++ 화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통 튀는 힙스터 같은 비주얼로 본인의 SNS에 올리는 사진들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많은 팬을 보유한 비비안은 드라마 청춘시대2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에스쁘아는 처음 완성한 메이크업 그대로 오랜 시간 깨끗하고 예쁘게 지속시켜주는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비 실크 SPF34 PA++ 출시를 앞두고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스쁘아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구매 고객 대상에게는 3D 페이스 마스터 브러쉬를 증정한다.
한·중·일 동아시아 3국 정원풍경 미학적 분석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아시아의 미’ 시리즈 제 6권 ‘풍경으로 본 동아시아 정원의 미’를 지난 10일 출간했다. 아시아의 미 총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이 기획, 발간 중인 인문교양 시리즈.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아시아의 미 연구를 기반으로 아시아의 미를 역사·예술사·문화인류학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제 1권 발간을 시작으로 향후 총 20여 권에 이르는 시리즈를 엮어낼 계획이다. 박은영 교수(중부대학교 환경조경학과)가 집필한 ‘풍경…’은 △ 우리나라 ‘담양 소쇄원’ △ 중국의 ‘쑤저우 주오정위안’ △ 일본의 ‘교토 료안지’를 대표 사례로 동아시아 3국의 ‘정원(庭園)’의 풍경을 미학적으로 분석했다. 있는 그대로의 은근한 멋이 있는 우리나라에 비해 괴기하고 환상적이며 몽환적인 풍경을 가진 중국의 정원과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일본 정원이 흥미롭게 비교한다. 이를 통해 자연을 가둬 창조한 삶의 공간이자 동시대 사람들의 희망과 뜻을 담는 그릇인 정원이 각 나라의 문화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드러낸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 ‘아시아의 미’ 탐색 프로젝트는 아시아인들의 미적 체험과
청두아이필과 1000만 위안 규모 계약 체결 (주)한국코스모(대표이사 권구상·www.hankookcosmo.co.kr)가 중국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달 29일 중국 청두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성도애비진출구무역유한공사(Chengdu I-Feel Inport & Export Co.,Ltd,·이하 청두아이필) 이시앙롱 사장은 (주)한국코스모 본사를 방문했다. 이 사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서울과 청두에서의 업무 협의 이후 진행한 세 번째 협의차 이뤄진 사안이다. 지난 두 번의 업무 협의 이후 청두아이필 측에서는 한국코스모의 기술력과 제품 개발과 관련한 사안에 높은 관심을 보여 왔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비즈니스 협의를 진행코자 이 사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한 것. 이 사장은 중국 유통을 원하는 바이오젬 RDA 2 브랜드의 제품 교육을 이수하는 동시에 공급계약까지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코스모는 현재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사업 확대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청두아이필은 지난 수년 간 한국의 우수 화장품들을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청두아이필 측은 이 계약을 통해 한국코
미샤(missha.beautynet.co.kr)가 남태평양의 섬 피지에 진출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피지공화국에 미샤 매장 4개를 동시 오픈했다고 밝혔다. 1호점과 2호점은 수도인 수바(SUBA)에, 3호점과 4호점은 난디(NADI)와 라우토카(LAUTOKA)에 각각 문을 열었다. 미샤 1호점은 영화관, 음식점 및 대형마트 등으로 구성된 복합 쇼핑몰인 다모달 시티(Damodar City)에 입점했다. 다모달 시티는 남태평양 지역 최고의 대학인 남태평양 대학(University of South Pacific)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2호점이 자리 잡은 미드 시티(Mid City)는 수바시의 최고급 쇼핑 중심지로 의사 변호사 등 전문 인력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3호점은 국제공항이 있고 한인촌이 발달한 난디의 번화가에 문을 열었다. 4호점은 신흥 상업지구로 피지 정부에서 개발을 추진 중인 라우토카에 위치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비비크림, 아이섀도, 루즈와 같은 색조 제품을 전면에 내세워 피지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피지에서의 성과에 따라 인근 파푸아뉴기니와 뉴칼레도니아, 바누아투 지역으로의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블씨엔씨
한정판·증강현실·모바일 간편결제를 통한 소비자 경험 제공 화장품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는 8일 중국 상하이 난징동루에 위치한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중국 최대 메신저 플랫폼인 텐센트QQ와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디지털 기술 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니스프리 대표이사 안세홍, 이니스프리 중국 본부장 필리포 차이(Filipp Cai), 텐센트 SNG 마케팅 총경리 리단(李丹) 등을 포함한 양사 인사가 참석해 이니스프리와 텐센트QQ가 진행할 합작 프로젝트들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 합작 프로젝트는 중국 전용 한정 상품, 디지털 콘텐츠, 모바일 결제수단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며 소비자들이 전통적인 화장품 구매 방식을 벗어나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구매 과정을 체험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먼저 텐센트QQ 의 대표 캐릭터 QQ Family를 담은 한정 상품 그린티 트래블 콜렉션, QQ Family 에코백 등을 출시하고 8월부터 중국 이니스프리 매장 구매 고객에게 이를 증정한다. 여기에 상품 패키지와 증강현실(AR)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컨텐츠를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