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차석용)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밝은누리’가 2016년 ‘올해의 편한일터’부문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장애인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한 기업을 선정해 올해의 편한 일터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밝은누리’는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쾌적한 업무공간 설치와 장애인 고용률 확대 및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정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화장품업계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례로 ‘밝은누리’는 기존 건물의 개보수를 통해 지체 장애인 근로자가 편리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장애인용 화장실, 출입구 경사로, 장애인용 승강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탁구장, 당구장, 체력 단련실, 의료실, 안마기계, 매점, 카페 등 각종 부대시설을 제공하고 2000여권의 도서가 구비된 북카페를 오픈하여 직원들의 능력 계발을 도모하는 등 복리후생 관련 다양한 편의시설도 제공해 왔다. ‘밝은누리’는 향후에도 LG생활건강과
최근 화장품 용기의 디자인, 기능성, 안전성 등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에 화장품 용기 업체들도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용기를 제작,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정민이 두 가지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투톤 블로우 보틀(Two-Tone Blow Bottles)’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투톤 블로우 보틀은 제조비용이 높고 코팅을 위해 여러 가지 화학약품을 사용해 생산방식이 친환경적이지 않은 일반 이중용기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 용기의 생산방식은 내측용기와 외측용기는 같은 용융점을 가질 수 있도록 동일한 재질의 합성수지로 이루어진 내측프리폼과 외측프리폼을 동시에 가열, 블로우 몰딩을 통해 동시에 확장시킴으로써 일체로 성형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로써 외측용기의 내측 면이 내측용기에 의해 코팅이 되는 효과를 갖게 돼 기존의 코팅작업을 생략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종래의 이중용기가 단조로운 색상구현으로만 이루어져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다. 상측에 토출부가 형성된 내측용기와 내측용기의 외측에 투명 또는 반투명의 합성수지로 성형된 외측용기를 구성해, 내측용기의 외주면에는 내측인쇄부가 형성
아모레 2억 불·코스맥스 1억 불·코스메카 2천만 불 수상 K-코스메틱 신화가 단순히 K-팝과 한류를 등에 업은 거품이 아니며, 각 기업들의 세계화를 위한 활동과 해외시장 개척 노력이 ‘구호’에만 머물렀던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시장공략을 통해 신화를 창조하고 있음이 증명됐다. 지난 5일 제 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아모레퍼시픽이 2억 달러, 코스맥스는 1억 달러, 그리고 코스메카코리아가 2천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함으로써 이 같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활약상을 여실히 보여줬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업계 최초의 2억 달러 수출을 기록했고 코스맥스는 지난 해 5천만 달러에서 올해 두 배 성장한 1억 달러 수출 달성에 성공했으며 코스메카코리아 역시 지난 해 1천만 달러보다 두 배가 늘어난 2천만 달러 수출 기록을 세웠다. 이날 수출의 탑 수상한 기업들의 활약상을 한 눈에 정리했다. <편집자 주> 아모레퍼시픽, 전년보다 45% 늘어 2억8495만 달러 달성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http://www.amorepacific.com)은 국내 뷰티 기업 최초로 2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최근 1년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SK플래닛 신대방 사옥에서 국내 대표 오픈마켓 11번가와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최항석 엘앤피코스메틱 국내 영업 본부 대표와 장진혁 SK플래닛 MP 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외에서 종종 발생하고 있는 메디힐 위조품 판매 및 유통을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업무협약서에는 양사가 지식재산권침해에 대한 조사단속과 다양한 보호활동 전개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위조상품 유통을 근절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메디힐 관계자는 “화장품 위조품 문제는 브랜드와 이를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이 협력해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내 대표 오픈마켓 11번가와의 협력을 통해 메디힐 위조상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대표이사 김진구·www.leaderscosmetics.com)이 신라면세점(Shilla Duty Free) 푸켓점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태국 푸켓 시내면세점 운영을 위해 태국 현지기업 2개사(Gems Gallery, The Mall)와 함께 합작법인 'GMS듀티프리(GMS Duty Free)'를 지난 2013년 설립했으며, 매장은 신라면세점 브랜드 'Shilla Duty Free'로 운영된다. 태국 푸켓 카투(Kathu) 지역에 위치한 신라면세점은 푸켓 내 주요 관광지인 파통비치와 푸켓타운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 마스크팩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입점하게 된 리더스코스메틱은 1층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으며 대표 인기 제품인 ‘아쿠아링거 스킨 클리닉 마스크’와 ‘메디유 아미노 모이스처 마스크’부터 신제품인 ‘스텝솔루션 샤이닝 이펙트 진주 마스크’ ‘인솔루션 코코넛 워터 겔 마스크’와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 등 총 27개 품목을 판매한다. 또한, 리더스코스메틱은 이번 신라면세점 푸켓점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전 제품을 대상으로 2개 제품 구매 시 1개 제품을 무료 증정하는 ‘2
한방헤어케어 ‘댕기머리’로 유명한 두리화장품(대표 조혜경· www.dooricare.com)이 인기 걸그룹 ‘오마이걸’을 자사의 홍보모델로 발탁했다. 두리화장품은 최근 음악방송 및 예능 등을 통해 싱그럽고 청순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는 걸그룹 ‘오마이걸’이 자사 신규브랜드의 특징을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마이걸’은 두리화장품의 신규브랜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 홍보를 진행할 예정으로 최근 진행한 첫 모델 촬영 현장에서 두리화장품의 제품들과 함께 건강하고 싱그러운 미소를 선보이며 홍보 모델로써 매력을 발산했다. 두리화장품은 ‘오마이걸’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기존의 한방헤어케어 브랜드를 넘어 토탈헤어케어 이미지를 구축하고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뉴트로지나(www.neutrogena.co.kr)의 바디 및 클렌징 제품이 싱글즈 ‘2016 베스트 바디 앤 클렌징 뷰티피플 초이스’에서 7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뉴트로지나는 ‘2016 베스트 바디 앤 클렌징 뷰티피플 초이스’에서 바디로션, 바디 워시와 오일 부문, 그리고 페이셜 등 총 7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싱글즈 뷰티피플 초이스는 트렌디한 2030 여성들이 많이 보는 매거진 싱글즈에서 1천여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바디로션 경쟁 부문에서 ‘겨울철 바디로션으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 과 ‘가장 강력한 보습력을 지닌 제품’에서 ‘뉴트로지나 노르웨이젼 포뮬러 바디 에멀젼’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극강의 촉촉함을 지닌 바디 오일’ 1위로는 ‘뉴트로지나 세서미 바디오일’이, 페이셜 부문에서는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클렌징 케어 브랜드’로 여러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뉴트로지나가 1위를 차지했다. ‘뉴트로지나 딥클린 포밍 클렌저’가 피부 노폐물을 가장 말끔하게 씻어내는 제품들 중 1위로, ‘뉴트로지나 딥클린 클렌징 오일’은 최고의 클렌징 오일 1위로 선정된 것 뿐만 아니라, 별도의 이중 세안이 필요 없는 제품으로 ‘뉴트로지나 딥클린 오
아리따움(www.aritaum.com)이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을 적용하여 클릭 한번으로 제품을 곧바로 만날 수 있는 플라잉(Flying) & 픽미(Pick me) 서비스를 프리 런칭해 시행 중이다. 플라잉서비스는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실시간 배송 서비스로 온라인으로 구입한 제품을 1~3시간 내 매장 방문 없이 어디서든 받아 볼 수 있다. 바쁜 일상으로 매장 방문이 힘들거나 급하게 제품이 필요한 고객을 배려해, 퀵 배송 형태로 빠르게 고객에게 제품을 전할 수 있다. 플라잉 서비스는 아리따움 닷컴을 통해 3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가능하고 배송 서비스 가능 지역 여부를 확인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배송비는 별도 부과된다. 픽미(Pick-me) 서비스는 온라인 주문 후 원하는 매장에서 제품을 픽업하는 서비스로, 온라인 몰에서 꼼꼼하게 제품을 둘러본 후 주문만 하면 매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주문한 제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짧은 시간에 품절되는 인기 아이템을 선점하고 싶을 때나, 신제품을 보다 빠르게 만나길 원하는 뷰티 얼리 어답터들을 위해 고안된 것이다. 픽미 서비스 이용 방법은 아리따움 닷컴에서 상품을 고른 후, 방문할 매장과 수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www.amorepacific.com)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뷰티 기업 최초로 ‘2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일정 단위(USD 기준)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린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의 탑’이 수여된다. ㈜아모레퍼시픽의 최근 1년 수출액(2015년 6월~2016년 5월 기준)은 총 2억 8495만 달러(USD)로, 전년도(1억 9710만 달러) 대비 약 45%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3년 제5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래 3년만에 이룬 쾌거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은 1964년 국내산 화장품으로는 최초(‘오스카’ 브랜드)로 해외 수출을 달성한 이래, 대한민국 뷰티 업계의 대표주자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화장품 사업은 전년 대비 약 44% 성장한 1조 2,573억원(K-IFRS 기준)을 달성했는데, 이는 5대
중국인 중 여권을 지닌 사람이 전체의 10%에 불과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중국의 성장 가능성이 아직도 열려 있다는 소리로 풀이된다. 중국의 성장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둔 업체가 있다. '메디힐'이란 독자적인 브랜드로 국내 마스크팩 시장의 대중화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엘앤피코스메틱(L&P 코스메틱·대표 권오섭) 이야기다. 설립된지 7년만에 매출 4천억원을 돌파했다. 설립된 2009년 올리브영과 왓슨스 등 드럭스토어에 입점했고 현재 올리브영 전체 판매액의 5~6%를 담당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중국, 홍콩, 싱가폴 등 중국권 국가로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특히 2012년 마스크 브랜드로써 최초로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에 입점하면서 대대적인 사업확장을 가져왔다. 현재는 롯데면세점 전지점을 비롯해 신세계, 신라 등 모든 면세점에 입점해 있다. 2014년엔 마스크팩 누적 판매 1억장이란 금자탑을 세운지 1년만에 4억장을 넘어서 4배에 달하는 성장세를 거뒀다. 이어 체험형 매장인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힐링 온더 메디힐)을 오픈했다. 힐링 온더 메디힐 콘셉트는 내년 오픈할 중국 내 직영매장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추가로 약 50개에 달하는 중국 매장 설
코스메 데코르테, 질스튜어트, 설기정 등을 보유한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 ‘고세(KOSE)’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어딕션(ADDICTION)’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호림아트센터 JNB 갤러리에서 진행된 그랜드 론칭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어딕션은 ‘자신의 결점을 숨기지 않고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나서는 여성상’을 모토로 보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각자가 지닌 개성을 아름다움으로 부각시켜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주기 위해 집중하는 브랜드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야코(AYAKO)의 뷰티 철학으로부터 탄생됐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야코는 페넬로페 크루즈, 스칼렛 요한슨, 앤 헤서웨이 등 유명 할리우드 셀럽들과의 수많은 작업을 통해 명성을 떨치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단번에 드라마틱한 룩을 선보일 수 있는 컬러와 텍스처를 즐기며,자신만의 독창적이고 아티스트적인 감성으로 유명세를 떨치면서 현재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브랜드 데뷔 무비 상영과 함께 시작된 이번 행사는 아야코의 환영 인사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아야코의 캠페인 비주얼들을 아카이브로 전시해 어딕션의 스토리를 브랜드 데뷔부터 현재까지 시간 별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동업자 정신'. 그가 가진 이념을 이 한마디로 압축할 수 있다. 지질학과를 졸업한 뒤 동기들에게 배신 아닌 배신을하고 화장품 업계로 뛰어든지 25년만에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120억원을 쾌척하며 마음의 빚을 털어냈다. 기업과 직원. 더 나아가 소비자와 국민까지. 기업의 이익을 동업자인 사회에 환원해야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2009년 출시한지 7년만에 누적판매량 7억장 판매를 돌파한 엘앤피코스메틱의 권오섭 대표다. 그동안 암암리에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온 권 대표가 지구환경학과(전 지질학과)에 120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은 의외였다. 92년 N화장품에 입사해 3년만에 전무까지 고속승진하고 코스피클럽을 통해 화장품 유통 사업을, 차밍코리아와 코스라인에서 색조화장품까지. 월급쟁이 종업원부터 영업소장에서 대표까지. 화장품 전 업계를 경험해본 ‘화장품쟁이’ 그 자체였기 때문. “화장품 업계로 다시 돌아온 것은 어머니의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화장품 사업을 하시는 것을 반대해오셨습니다. 여자의 몸으로 화장품 회사를 운영하기란 쉽지 않으셨겠죠. 특히 그 시절에는요. 2년정도 지나니 인정해주셨습니다. 모교인 고려대학교에는 늘 마음의 빚이 있었습니다. 후배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