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 쇼핑타운에 전 세계 25국가 수출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장이 선다.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이하 화수협)는 최근 동대문 쇼핑타운에 위치한 굿모닝시티 내에 ‘글로벌타운’을 운영하고 있는 (주)넥스트앤넥스트(대표 김부한)와 MOU를 체결, 국내 중소 화장품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매칭포인트’를 개설했다. 화수협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글로벌타운에는 현재 전 세계 25국가의 바이어가 입주, 해외 바이어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화수협은 회원사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상설 부스를 만들어 화장품 기업과 바이어가 현장에서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주)넥스트앤넥스트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화수협은 이 같은 합의 내용을 즉각 현실화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굿모닝시티 지하2층(서울시 중구 장충단로 247)에서 전시회를 갖기로 결정하고 참가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이 기간동안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국내에서 활동 중인 각 국가의 바이어를 위한 △ 제품 설명회 △ 샘플 체험 △ 홍보 동영상(촬영·상영) △ 현지 플랫폼 온라인 진출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일(금)에 있을 개막식에서는 브랜드사
활명 플래그십 매장이 홍콩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 2020’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Design for Asia Award)는 홍콩디자인센터가 2003년부터 여는 국제 디자인 시상식이다. 아시아 관점에서 우수 디자인을 선정해 세계 디자이너와 기업에 소개한다. 올해는 세계 20여 개 국에서 작품 1천점을 출품했다. 활명 플래그십 매장은 경복궁 건춘문 맞은편에 있다. 123년 전 동화약품 활명수 제조에 사용한 우물을 모티브로 설계했다. 동화약품을 상징하는 부채 살을 계단으로 나타냈다. 이 매장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현대 시각으로 해석해 브랜드 가치를 표현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글로벌 뷰티 미학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쏟고 있다. 활명이 지닌 고유한 가치를 세계에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활명(活命)은 활명수 성분 가운데 다섯 가지를 골라 만든 뷰티 브랜드다. 미국 뉴욕 패션 위크에서 리버틴(Libertine)‧프라발 구룽(PRABAL GURUNG)의 스킨케어 파트너로 참여했다. 아마존과 싱가포르 H&B스토어 가디언 등에 입점했다. 국내서는 면세점과 세포라 등에서 판매한다.
피부가 아름다움을 잃기 쉬운 10월. 찬바람과 건조함에 시달리는 피부는 거칠고 푸석해지며 노화를 유발한다. 뷰티 유튜버는 고영양‧고효능 제품에 주목했다. 리얼베리어와 닥터디퍼런트 등이 유튜버 콘텐츠에 자주 등장해 비중 있게 소개됐다. 보습‧탄력‧안티에이징을 위한 고기능성 화장품으로 꼽히며 유튜브 화장품 트렌드를 이끌었다. 이는 레페리가 10월 유튜브 뷰티 콘텐츠를 분석한 결과다. 유튜버 493명이 올린 콘텐츠 1천295개를 조사해 인기 제품을 발표했다. ◇ 품목별 뷰티 유튜버 추천 화장품 거친 피부 달래는 고영양‧고효능 크림 리얼베리어가 기초화장품 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은 스킨케어 전체 부문에서 2위로 뛰어 올랐다. 크림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9월 말 리뉴얼한 이 제품은 특허 받은 오메가 세라마이드와 바이옴 펩타이드 성분을 강화했다. 기존 제품 대비 2배 빠른 피부 장벽 개선력과 피부 3중 보습 개선(겉보습, 속보습, 경표피 수분 손실량) 효과를 제공해 인기를 모았다. 기초화장품 부문 1위는 슈레피 겟리프 트윈 패드팩이다. 이어 △ 허스텔러 리틀 드롭스 페이스 세럼 △ 웰라쥬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 △ 구달 맑은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주)버드뷰(대표 이웅)가 실 사용자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해 동안 사랑받은 제품을 선정하는 ‘2020 화해 뷰티 어워드’를 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화해 뷰티 어워드는 100개 카테고리에서 모두 842개의 제품을 최종 선정, 업계 최다 사용자 리뷰를 바탕으로 한 종합 뷰티 시상식으로 개최한다. 2019년 11월 1일부터 2020년 10월 31일까지 사용자가 남긴 리뷰 102만 건을 분석해 후보 제품을 선별하고 4단계의 어뷰징 리뷰 검수 과정을 거쳐 공정성을 확보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뷰티 업계는 ‘진정’이 주요 트렌드로 꼽혔다. 화해 뷰티 어워드에서도 스킨케어 카테고리는 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예민해진 피부에 진정 케어를 도와주는 히알루론산·어성초·시카풀(병풀)·프로폴리스 등의 성분에 더욱 주목하는 양상을 보였다. 에센스·앰플·세럼 부문에는 △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세럼 △ 다자연 어성초 케어 세럼 △ 비플레인 시카풀 앰플Ⅱ이 1~3위에 올랐다. 젤 부문은 △ 싸이닉 히알루론산 수딩 젤 △ 비플레인 시카풀 쿨링 젤 △ 이솔 프로폴리스 수딩 솔루션이 톱10에 들었다. 진
애경산업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 애경 케라시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애경 케라시스는 티몰 국제관과 내수관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해 샴푸‧린스를 판매한다. 스페셜 헤어케어 제품과 염모제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배우 수지와 왕홍 등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할 전략이다. 또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애경과 루나에 이어 케라시스 플래그십 매장을 마련했다. 중국 프리미엄 헤어케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가 모레모 헤어케어 베스트셀러 2종을 GS25에 공급한다. 모레모는 GS리테일과 랄라블라가 만든 새 뷰티 플랫폼의 파트너 브랜드로 선정돼 입점을 결정했다. 랄라블라는 모레모를 비롯한 국내외 브랜드 13개의 인기 제품 60여종을 GS25 주요 매장에 공급한다. 2022년까지 입점 매장을 2천5백 개까지 확대할 계획을 세워놨다. 세화피앤씨가 GS25에 공급하는 제품은 △ 모레모 리커버리밤B △ 모레모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등이다. 현재 GS25 역삼타워점‧강남프리미엄점‧이화여대점 등에서 판매한다. 이 회사는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판매를 바탕으로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가 동반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레모 측은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급망을 넓혀나갈 전략”이라고 말했다. GS25는 GS리테일이 1990년 설립한 프랜차이즈 편의점이다. 점포 1만 4천여 개를 운영하며 편의점업계 1위로 올라섰다.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변신하며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이 75년 화장품 개발 노하우와 앞선 뷰티 디바이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LED 뷰티 디바이스 전용 화장품 ‘루미너스 이펙트 앰플’을 내놨다. 루미너스 이펙트 앰플은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지닌 당광나무 열매추출물, 슈퍼베리 추출액 등을 함유한 안티에이징 앰플. 저분자 콜라겐이 피부를 촘촘하게 채워 탄력을 유지해주고 판테놀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해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특히 LED 뷰티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높은 스킨케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출시해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메이크온 LED 패치(페이스&넥)을 비롯해 스테디셀러 스킨 라이트 테라피Ⅱ 기기와 함께 사용하면 강력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루미너스 이펙트 앰플의 부드러운 텍스처는 롤링감이 우수해 피부 흡수율을 높이고 LED 빛 길을 방해하지 않는 투명한 제형이 피부 속까지 빛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루미너스 이펙트 앰플을 ‘스킨 라이트 테라피Ⅱ와 함께 사용하면 다양한 피부 고민이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사용 직후 피부 겉 보습이 572%, 탄성력이 59% 증가했으며 6곳(이마·눈가·눈 밑·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을 펴냈다.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은 1년 반 동안 기획‧편찬했다. 편년체 형식의 사사(社史) 서술 방식에서 벗어나 롯데면세점의 역사와 비전 등을 예술 감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총 387페이지의 단행본으로 제작한 이 책은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가치에 중점을 둔 헤리티지 파트(Heritage Part)와 면세점 역사를 다룬 히스토리 파트(History part)로 구성했다. 헤리티지 파트에는 △ 40년 동안 연도별 대표 상품을 소개한 ‘40 year of records’ △ 매장 진열 상품이 공항에서 고객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일러스트로 다룬 ‘LOTTE DUTY FREE’s route’ △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사와 롯데면세점의 인연을 인터뷰 형식으로 다룬 ‘GLOBAL BRANDS AT LOTTE DUTY FREE’ 등을 실었다. 영국 팝 아티스트 스티븐 윌슨과 작업한 40주년 기념 엠블럼 제작 과정과 스티커도 담았다. 히스토리 파트는 롯데면세점의 40년 발자취를 설명했다. 세계 면세점의 기원과 발전사도 정리했다. 롯데면세점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한류를 전파한 배용준‧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의 ‘녹차실감 샴푸’가 ‘2020 브랜드고객만족도’(BCSI·한국마케팅협회 주관) 조사에서 5년 연속 탈모 완화 삼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모스 녹차실감 샴푸는 스트레스로 인해 약해진 두피 환경에 솔루션을 제시하는 탈모 증상 완화 샴푸로 두피 타입에 따른 선택 사용이 가능해 체계화한 탈모 케어가 가능하다. 샴푸를 포함한 녹차실감 라인은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헤어 디자이너와 고객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아미노산이 3배 더 풍부해진 극차광 녹차를 담아 리뉴얼 이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극차광 녹차는 햇빛 차단을 통한 광합성량 조절로 아미노산 함량을 3배 높여 약해진 모발에 힘을 더해주는 녹차 소재다. 아모스프로페셔널 관계자는 “탈모 케어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지속 증가해 탈모 케어 시장 역시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5년 연속 좋은 평가를 얻어 의미가 크다”고 밝히며 “탈모에 대한 고민이 세분화하고 고객 층도 다양해지는 만큼 더욱 치열한 고민과 연구를 통해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브랜드고객만족도(BCSI)는 한 해 동안 가장 모범적인 브랜드 경영활동을 통해 시장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엘리닉이 16일 동남아 온라인 쇼핑몰 라즈몰에서 인텐시브 LED 마스크를 판매한다. 라즈몰의 라이브 플랫폼 라즈라이브에서 선보인다. 라즈몰은 알리바바그룹 라자다가 운영하는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에서 고객 8천만 명을 보유했다. 이번 라즈라이브에서는 △ 엘리닉 인텐시브 LED 마스크 프리미엄 △ LED 마스크 거치대 패키지 △ 베니아 바이오 액티브 하이드로 앰플 등을 선보인다. 이들 제품을 모두 구매한 고객에게 포블링 괄사 갈바닉을 증정한다. 싱가포르 유명 뷰티 유튜버가 라이브 방송에 참여해 제품 사용 후기를 전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엘리닉은 6월 중국 타오바오에 이어 9월 라즈몰에 입점했다.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K뷰티 디바이스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클린 뷰티 브랜드 리얼라엘이 첫 광고 영상 ‘리얼피플, 리얼라엘’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에는 △ 수영선수 정유인 △ 그래픽 디자이너‧모델 김미희 △ 오유리 간호사 등 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치열한 오늘을 견뎌낸 고마운 내 피부에게, 좋은 클렌저는 피부가 선택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여성들이 일상에서 겪는 피부 고민과 해결법을 소개한다. 힘든 하루를 보낸 후 좋은 클렌저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내용을 담았다. 각 인물의 생활방식과 환경을 그리며 공감을 자아낸다. 영상에 나온 리얼라엘 데일리 오일 투 폼 클렌저는 미세먼지와 노폐물을 제거한다. 미세먼지 대체재 세정력 평가시험 결과 1회 사용으로 미세먼지 93%를 제거했다. 코코넛 유래 세정 성분이 저자극 클렌징 효과를 제공한다. 또 세안 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한다. 김지영 라엘코리아 대표는 “이번 광고에 여성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클린뷰티 브랜드의 특징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3인 3색 여성의 일상과 피부 고민 해결법을 제시한 이 광고는 라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라엘은 브랜드 위크를 열고 22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제너럴바이오(대표 서정훈)가 12일 전북 남원 본사에서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과 바이오R&D연구센터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석근 제너럴바이오 본부장과 정창길 지쿱 대표, 김완식 남원시 경제농정국 국장,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우수식품제조시설(GMP)과 바이오R&D연구센터 규모는 각각 2,000m², 1,000m²이다. 80억 원을 투자해 첨단 설비를 도입했다. 바이오 신소재 연구와 천연 원료 개발을 위한 실험장비도 갖췄다. 서정훈 제너럴바이오 대표는 “고품질 건강기능식품‧화장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너럴바이오는 2007년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기능성 원료와 바이오 신소재 물질을 개발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사회적 활동을 인정받아 미국 비영리단체 B-Lab의 ‘B Corp(Benefit Corporation)’ 글로벌 TOP 10 기업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