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은 머리로부터 시작된다(美始于头).” 중국에서 유행하는 말이다. 중국 소비자가 피부를 넘어 헤어 관리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공기오염과 스트레스, 잦은 염색‧파마 등으로 헤어‧두피 트러블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헤어테라피 서비스에 지출하는 연평균 액수는 계속 느는 추세다. 중국 헤어테라피 시장에서 20대 대학생과 탈모로 고민하는 남성이 핵심 고객으로 떠올랐다. 헤어테라피 전문 매장 ‘쑥쑥’ 코트라 중국 광저우무역관이 ‘헤어테라피 서비스 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헤어테라피는 머릿결과 두피를 관리하는 서비스다. △ 헤어 트리트먼트 △ 두피 관리 △ 탈모 방지 △ 흰머리 관리 등을 말한다. 주로 미용실에서 받던 헤어 관리 서비스는 수요가 늘며 규모가 점차 커졌다. 현재 독립적인 헤어테라피 서비스 업종으로 발전한 상황이다. 헤어테라피 서비스 업체는 헤어 전문숍‧미용실‧피부과로 나뉜다. 헤어 전문숍은 서비스가, 미용실은 싼 가격이, 피부과는 치료 효과가 강점으로 인식됐다. 소비자는 헤어 전문숍에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서비스의 다양성‧전문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고소득층은 전문 헤어테라피 매장과 피부과를 병행하면서 헤어관리를 받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진행하는 제 16기 화장품 마케팅 교육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11월 4일부터 매주 2회(수·목, 오후 7시~10시), 12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강의는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2회에 걸친 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1기부터 15기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의 국고지원이 이뤄져 교육 참가비는 교육생 부담금 20만 원(총 교육비 120만 원)이다. 교육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금)까지. 화장품 관련 기업 재직자와 관계자, 대학(원)생 등 모두 60명 내외로 모집하며 경희대학교 온라인 강의 시스템(PC또는 모바일 접속)을 이용해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모두 온라인접수 [전문인력양성( www.allcos.biz ) → 교육신청클릭→ 온라인 교육신청 → 교육신청서작성 → 교육비 납부 → 접수완료 → 교육 참석 승인]로 이뤄진다.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이 어제(27일)과 오늘, 이틀에 걸쳐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서울 노원구 소재) 1·2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밋 유어 드림’(MEET YOUR DREAM)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멘토링 강의는 원격수업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이 사내 전문가와 자원을 활용, 학생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보노 활동이다. 올해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진로 멘토링은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과(특성화고 취업지원센터)와 협업해 학교 선정, 일정 등을 구체화 했다. 장래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희망하는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은 아모레퍼시픽에서 사전 제공한 메이크업 키트를 활용해 영상 속 멘토와 실습시간을 가졌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해주고 메이크업 노하우 등을 알려주며 온라인 쌍방향 소통을 이어갔다.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2학년 손하늘 학생은 “쉽고 자세하게 알려주신 멘토 선생님 덕분에 막연히 꿈꿔왔던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대해 많이 배운 시간이었고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에게 이런 기회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중국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이하 화장품감독조례)의 관련 하위법령 제정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식품약품검정연구원을 포함한 세 곳의 기관이 해당 방법에 대한 의견조회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수정 건의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최근에 의견조회를 요청한 규정은 △ 기사용 화장품원료명칭목록 수정 건의(식품약품검정연구원) △ 구강청결케어 용품 통용안전기술요구(공업정보화부) △ 정량 포장상품 계량 감독관리방법(국가시작감독관리총국) 등 세 가지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이와 관련해 각 회원사와 화장품 기업에게 해당 내용을 공지하는 동시에 화장품협회로 관련 의견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 기사용 화장품원료명칭목록 수정건의(식품약품검정연구원) 식품약품검정연구원은 화장품 원료 안전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약국감독관리국의 업무 요구에 따라 ‘기사용 화장품원료명칭목록’의 개정과 수정건의에 대한 의견조회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 각급 약품감독관리부문과 검사기구 △ 관련 업계 협회 △ 생산기업 △ 과학 연구기구는 기사용 화장품원료명칭목록(2015년판)에서 원료의 안전성과
“샘이 모여 내가 되고, 내가 강이 되며, 강이 바다로 나아간다. 미용업계 40년 경력을 밑거름 삼아 미용인과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루는 단체로 거듭 나겠다. 섬기는 정신으로, 처음 마음 그대로 부끄럽지 않은 리더가 되겠다.” ‘변혁과 혁신’을 구호로 내세운 이선심 호가 공식 출범했다. ‘상생’ ‘화합’이라는 깃발 두 개를 더 세우고서다. ‘샘에서 바다로’ 함께 흘러가자는 부드럽고도 강한 목소리가 미용인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오늘 오후 4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업계 관계자 4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24대 이선심 중앙회장 및 임원 취임식을 열었다. 이선심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거대조직을 이끌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코로나19로 인해 회장 선거가 두번이나 연기된 뒤 전국 14개 권역으로 나눠 투표를 실시했다. 대의원 726명 가운데 710명이 투표 참여해 변화와 혁신을 위해 표를 행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당연한 것들을 이루기 위하여’를 캐치프래이즈로 내걸고 전국의 많은 미용인을 만났다. 미용인들의 처지를 눈으로 확인하고, 열망을 가슴 절절히 읽었다. 새 시대를 열고 새로운 미용사회를 만들겠다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 메소드가 키티버니포니의 감각 넘치는 패턴을 더한 메소드 X 키티버니포니 컬래버레이션 핸드워시(4종)를 한정판으로 내놨다. 메소드는 ‘지구와 당신을 사랑하는 스타일리시&에코-프렌들리’라는 기치를 걸고 감각 있는 디자인과 세련된 향기, 100%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특징으로 내세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연과 동물, 식물을 모티브로 다채로운 그래픽과 컬러를 선보이는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협업한 이 컬래버레이션은 고객의 일상에 아름다움을 더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메소드 X 키티버니포니 리미티드 에디션은 메소드의 시그니처 디자인 물방울 용기에 키티버니포니의 패턴을 입혀 욕실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 메소드 핸드워시는 알로에베라 추출물을 함유한 약산성 포뮬러로 손 세정 후에도 촉촉하게 유지한다. 항균 인체 적용 테스트와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손을 자주 씻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퍼퓸하우스에서 조향한 고급스러운 향기가 특징. △ 허브 가득한 정원의 싱그러운 자연을 담은 바질향 △ 산뜻한 녹차를 품은 듯한 그린티&알로에향 △ 상큼하면서도 화사한 핑크 그레이프후르츠향 △
메디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수분 보충 음료 브랜드 링티와 손잡고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가을철 건조해진 피부를 위해 빠르고 강력하게 수분을 충전 할 수 있도록 ‘내 피부가 마시는 첫 번째 수분 충전’을 콘셉트로 잡았다. 링티 관계자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계절일수록 몸 속 수분 충전이 더욱 중요하다”며 “에스트라와의 협업을 통해 수분 섭취 습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에스트라 X 링티 수분충전 올인원 에디션’은 연약한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충전해주는 아토베리어365 하이드로 에센스와 간편하게 마시며 체내 수분 충전이 가능한 링티로 구성, 바르는 수분과 마시는 수분으로 완벽한 수분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다. 아토베리어365 하이드로 에센스는 피부 장벽 속 천연 보습인자의 성분·구성 비율을 구현한 30종의 수분영양소를 함유, 연약한 피부에 빠르고 강력하게 수분을 충전해준다. 링티는 탈수 위기의 병사에게 빠른 수분 공급을 위해 개발한 제품. 최근 소비자의 인기를 얻고 있다. 에스트라 측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에스트라 공식몰에서 아토베리어365 하이드로 에센스를 구매할 시 링티 레몬맛을 체험할 수 있는 링티 키트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배동현)이 공간문화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제주도 서귀포시 여자중장기 청소년쉼터의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지난 22일 개소식을 가졌다. 공간문화 개선사업은 사회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비영리 여성 단체 시설을 개·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6년째다. 연말까지 모두 218곳의 공간을 변화시킬 예정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여자중장기 청소년쉼터는 216번째 선정 기관. 보호가 필요한 여자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시설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입소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거실에서는 영화 감상이 가능하고 개별 수납공간도 새롭게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 인테리어팀이 공간 컨설팅과 도면 작업에 재능기부로 동참하고 내부 시설물의 정리와 수납은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개소식에는 서귀포시 여자중장기 청소년쉼터 강은숙 소장을 비롯한 기관 임직원과 지역 인사가 참석해 공간문화 개선사업의 결실을 함께 나눴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김태우 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머무르는 공간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생활형
한국콜마홀딩스(대표이사 김병묵)가 취약계층을 위해 전방위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지난 21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회장 방영탁)와 아동청소년그룹홈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보호시설. 현재 전국 560여 시설에서 3천여 명이 보호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콜마홀딩스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그룹홈 생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보호를 위해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콜마홀딩스는 2천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KF-94 마스크 2만 장을 지원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날씨까지 추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동·청소년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람에서 지원을 결정했다”며 “상황이 좋아지면 이들을 위한 건강지원 프로그램, 임직원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지자체를 통해 지금까지 손 소독제 5만개를 기부했다. 지난 7월에는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한 지원협약을 맺고 방역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달바가 25일(일) 위메프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목표 매출 대비 600%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오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열었다. 함경식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최세영 뷰티 쇼호스트가 출연해 ‘화이트 트러플 스프레이 세럼’ 등을 소개했다. 피부 진정용 ‘바이탈 세럼’과 저자극 양면 토너 패드 ‘데일리 마일드 클린 앤 필링 패드’도 제안했다.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은 풍성한 혜택과 뷰티 전문 MC가 알려주는 스킨케어 팁을 보며 “요즘 같은 때 딱 라방 감사합니다” “현명한 소비하러 당장 달려 가겠습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달바 관계자는 “이번 방송에서 매출 비중 65%를 차지한 제품은 위메프에서 처음 선보인 달심 세트다. 환절기를 맞아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는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전략이다”고 전했다. 달바는 해외서도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독일 LH BRANNDS 매장 7곳과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펩타이드 노세범 시리즈와 미스트 세럼이 인기다. 미국서는 ‘뿌리는 화이트 트러플 세럼’ ‘글로우 세럼’이 소비자 주목을 받고 있다. 달바는 이달 말 러
화장하는 남자가 늘고 있다. 능력뿐 아니라 외모도 하나의 경쟁력으로 작용하면서 피부 미용에 투자하는 그루밍족이 증가했다. 오픈서베이의 ‘남성 그루밍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남성 1인당 사용하는 뷰티 제품 평균 개수는 8.2개에 달한다. 남성 뷰티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전통적인 여성성에서 벗어나 성별을 특정하지 않는 ‘젠더리스'(Genderless)도 하나의 뷰티 트렌드로 떠올랐다. 올인원을 추구하던 남성 소비자가 본격적인 그루밍을 위해 남성용‧여성용 가릴 것 없이 세분화한 화장품을 찾기 시작했다. 뷰티업계도 스킨케어‧색조‧향수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젠더리스 제품을 선보이며 경계 허물기에 나섰다. 선크림으로 티 안 나게 화장하기 톤업 기능을 갖춘 선크림이 남성 메이크업 시장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이크업 단계를 줄여 귀찮음을 덜어주고, 파운데이션과 달리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티 나는 화장이 싫은 남성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자이엘 피네 선CC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SPF50+/PA++++)은 물론 피부 톤 보정 효과를 갖췄다.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피부에 가볍게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클린 비건 브랜드 티엘스가 콤부차 티톡스 앰플과 크림을 출시한다. 이들 제품은 피부에 티톡스 효과를 제공해 맑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피부를 건강하고 매끈하게 하는 콤부차 함량을 높였다. 미백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2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콤부차는 인도 아쌈산 홍차잎을 발효한 뒤 추출했다. 건조하고 푸석해진 피부를 윤기 있게 해준다. 3중 히알루론산과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속당김 없이 쫀쫀하게 빛나는 수분 광채를 선사한다. 이탈리아 브이라벨(V-LABEL)사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콤부차 티톡스 앰플은 피부 속건조와 속당김을 해결한다. 콤부차 추출물을 60% 함유해 피부에 탄력을 준다. 건조함이 신경 쓰이는 부분에 덧바르면 빠르게 수분을 공급한다. 콤부차 티톡스 크림은 푹 자고 일어난 듯 매끈하고 탄탄한 피부를 선사한다. 콤부차 추출물 53%를 담았다. 인체적용 시험을 실시해 △ 제품 사용 직후 피부 보습 123% 개선 △ 4주 사용 후 피부결 9%, 탄력 5.6% 증진 효과를 입증했다. 피부에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흡수돼 아이크림이나 수면팩으로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