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彿·西·伊…설명회열고 주요 기업·협회도 방문 중국 후저우뷰티타운의 주요 관계자들로 구성한 유럽 투자유치팀이 유럽 지역 주요 국가들을 방문, 오는 15일까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투자유치단은 이번 방문에서 불가리아·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의 주요 국가들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투자유치팀은 △ 불가리아 장미문화 축제 참가 △ 프랑스 화장품업계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설명회 △ 유럽 각국 화장품기업·화장품협회·주요 단체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투자유치팀은 첫 일정으로 세계 최대의 장미 산지 국가 불가리아에서 최근 전략협력협의를 체결한 미셀 불가리아 국가정유생산·무역협회장(겸 불가리아장미회사 사장)을 예방했다. 미셀 회장의 초청으로 불가리아 장미문화 축제에 참가한 투자유치팀은 불가리아 현지 장미 재배단지와 장미 가공 작업장을 방문해 이를 사업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불가리아 방문 동안 투자유치팀은 주불가리아 중국대사관 문화부 접견을 받았으며 이 자리에서 양국 문화와 경제 교류에 기여하고 있는 후저우뷰티타운의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문화체육관광부·관광공사, 2017년 외래관광객 실태 조사 시내 면세점 ·화장품·향수 매출에도 직접적 영향력 미쳐 지난해 중국 단체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급감함에 따라 시내 면세점의 방문 비율 감소 영향에 더해 화장품과 향수 구매에도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017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 단체 관광객의 감소는 시내 면세점 매출뿐만 아니라 특히 화장품과 향수 매출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19개국 1만3천841명을 대상으로 국제공항․항구에서 실시된 면접 조사 결과, 2회 이상 한국을 방문했다는 응답비율이 전체 방한객의 절반 이상인 53.3%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재방문율인 38.6% 보다 14.7%p 상승한 수치다. 외래객은 주로 여가·위락·개별휴가(51.9%)를 목적으로 개별여행(82.8%)형태로 방한, 평균 7.0일간 한국에 머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방문지역(중복응답)은 서울(78.8%), 경기(15.6%), 부산(15.1%)으로 나타났으며 지방방문 비율은 2017년 49.3%로 2016년 48.3% 대비 증가한 것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 선정…2년간 7억 지원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한종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에 ‘유자 씨 오일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사업화지원’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순천대 약학대학,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사)상생나무와 함께 오는 2019년까지 2년간 국비 7억 원을 지원받아 유자 씨를 활용한 화장품 오일 추출, 화장품소재 연구와 유자 씨 오일의 화장품소재 실용화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개발과 기업 지원 형태로 나눠 추진되는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은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한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사업화 추진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최근 세계 화장품 시장은 항노화 등 고기능성화장품과 천연화장품이 각광받고 있다”며 “도는 전국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특화자원 유자를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전라남도가 지난해 바이오 분야 유망과제 8건을 선제적으로 발굴, 사전기획을 지원해 이뤄낸 성과물이
기업간담회 열고 서플라이체인센터 계획 공유 중국 후저우뷰티타운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중국 상하이뷰티엑스포(CBE) 2018’에 대규모 부스를 마련해 참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25일에는 후저우시와 우호 도시 관계를 맺은 프랑스 샤르트르시 경제발전부 디디에 가르니에 부부장·미카엘 타샤 경제고문·코스메틱 밸리 창립자 장 뤽 안셀 대표·프랑스 국제에스테틱아카데미 레진 페레르 원장 등 프랑스 시찰단이 뷰티타운을 방문했다. 이 방문을 통해 항저우화장품협회 주관으로 중국 화장품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중-불기업간담회도 가졌다. 프랑스 시찰단은 뷰티타운 내 화장품과학기술 인큐베이팅센터를 관람하고 뷰티타운 관리위원회 판명 상무부주임으로부터 조성상황과 향후 비전을 소개받았다. 프랑스 시찰단은 뷰티타운이 그 동안 거둔 성과와 빠른 진행 상황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후군정 뷰티타운 총고문은 시찰단과 동행, 프로야화장품유한공사의 생산 작업 현장을 직접 안내하고 브리핑했다. 프랑스 시찰단 측은 프로야의 ‘친환경적 생산’이라는 콘셉트를 높이 평가했다. 항저우화장품협회가 주관한 중-불기업간담회에서는 화장품산업(후저우)투자발전유한공사 왕아
제이준×이마트 등 이종업계 협업 새바람 콜라보레이션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어울리지 않는 조합의 언발란스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는 브랜드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최근 뷰티·패션업계는 이종 업종 간 결합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감각을 일깨우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 ‘너 믿고 나 잔다’ 이게 마스크팩이야?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제이준코스메틱은 최근 이마트와 전략적으로 손 잡았다. 이 회사는 이마트 자체 화장품 브랜드 센텐스와 협업 계약을 맺고 3스텝 마스크팩 4종을 선보였다. 제이준과 이마트는 양사가 보유한 제품력과 유통망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공략에 힘 쏟을 계획. 우선 국내에서는 이마트 150여개점과 센텐스 31개점, 부츠(BOOTS) 등에 순차적으로 입점한다. 이어 중국·베트남 등 해외시장도 진출한다. 3스텝 마스크팩은 베르가못·파인·그레이프 프루츠·라벤더 등 천연 오일이 들어 있다. 세계적 조향사가 천연 에센셜 고유 향료를 더해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제공한다. 센텐스 샴푸·트리트먼트·클렌징폼·마스크팩 등으로 구성. 인공색소와 파라벤·설페이트 등 피부 유해성분을 배제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 여심 저격하는 만남 ‘브라보’ 여성복 브랜드
28국·3500기업·45만 명 참관…한국기업은 250여 곳 첫 선 보인 원료관 인기…빠른 글로벌화 주목해야 2018 중국 상하이화장품미용전시회(CBE) 현장 중계 떼려야 뗄 수 없는 한‧중 화장품 업계의 관계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사드 이후 경색된 양국 간의 관계가 최근 다소 해빙 모드에 접어들었지만 중국 전시회 참가에 대해 기대 반, 걱정 반이었던 우려가 무색할 만큼 한국 기업과 중국 현지 바이어의 교류는 활발했다. 지난 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상하이 푸동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한 제 23회 중국 상하이화장품미용전시회(CBE)에 250여 곳 한국 업체가 한국공동관‧독립부스를 구성해 참가한 가운데 호평 속에서 전시회를 마무리했다. 상하이화장품미용전시회는 지난해보다 참가기업뿐만 아니라 면적에서도 더욱 확대돼 중국 3대 전시회의 명성에 걸맞은 위용을 자랑했다. 260,000㎡ 면적에 17곳 대형 전시관과 2개 테마홀, 60곳 야외전시장으로 구성한 이번 전시회에는 28국가·3천500여 업체가 참가, 해외 바이어를 비롯해 45만 명 이상의 참관객을 현장으로 불러들였다. 지난 2016년 한국, 지난해 프랑스에 이어 이번 전시회의 주빈국으로 선정된
2018 한국화장품미용학회 제15회 학술대회 지난 25일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2018 한국화장품미용학회 제15회 학술대회가 열렸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와 성신여대 뷰티생활산업국제대학이 공동 주관하고 뷰티화장품, H&A파마켐, 바이오에프디엔씨, 와인피부과성형외과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총 2건의 특별강연과 5건의 논문 발표, 9건의 포스터 학술발표가 진행됐다. 김주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에 선정된 한국화장품미용학회는 산업과 학문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석 와인피부과성형외과 원장은 ‘피부장벽과 피부타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조밀하게 이뤄진 피부에 유효성분을 어떻게 잘 넣어주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오한선 뷰티화장품 대표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사용실태와 구매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일반 마스크팩과 달리 하이드로겔은 오랜시간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며 기능적 측면뿐만 아니라 부위별 패치를 통해 시장 확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모상현 바이오에프디엔씨 대표는 plant stem cell technology for cosmeceuticals을 주제로 강연하며
가성비·편의성 높은 ‘뽑아쓰는 마스크 팩’ 인기 급상승 세수 대신 모닝 마스크 팩 시대다. 복잡한 비누세안과 스킨케어 단계를 마스크 팩 하나로 대체하는 뷰티법이 인기다. 최근 뽑아쓰는 마스크 팩이 속속 선보이며 모닝 마스크 팩 열풍을 낳고 있다. 뽑아쓰는 마스크 팩은 물티슈처럼 간편하게 뽑아 빠르게 쓸 수 있고, 덕용 제품이라 저렴하다는 점에서 ‘가성비갑 뷰티꿀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특히 아침용 마스크 팩은 에센스 함유율과 시트 두께를 조절해 흐르지 않고 밀착감있게 붙도록 만들었으며 수분·각질 관리·피부 결 정돈·화장 전 부스터 역할을 한 번에 담당한다. 이들 제품은 ‘팩수(팩으로 세수)’ ‘머리 말리는 동안 마스크 팩’ ‘메이크업 전 마스크 팩’ ‘팩 붙이고 5분 더 꿀잠’ 등 다양한 트렌드를 만들며 1일 1팩 문화를 확산하는 모습이다. 나아가 마스크 팩이 세안 후 저녁 영양·에센스를 흡수시키는 형태의 사용법에서 아침, 화장 전 피부 결을 정돈하는 스킨케어 대용품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명 ‘정해인 팩’으로 불리는 듀이트리 픽 앤 퀵 마스크는 피부를 위한 퀵-모닝을 제안한다. 하루에 한 장 물티슈처럼 간편하고 빠르게 사용 가능하며 스킨케어 시
차이나리스크 완화됐어도 영향력 미미 매출 성장세 둔화·수익성 악화 현상 두드러져 차이나리스크가 완화에 따른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기회복 기대감은 단지 심리적인 측면에서만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을 뿐 기업들의 실질적인 경영실적에까지 반영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지가 5월 27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1분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유가증권·코스닥 상장기업과 기타 법인 등 화장품·뷰티 기업(관련 산업 포함) 62곳의 경영실적을 취합, 분석한 결과 지난 1분기 동안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성장을 이룬 곳은 모두 37곳이었으며 25곳은 역신장에 그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은 매출부문보다 더 좋지 않았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성장세를 보인 곳은 27곳에 머물렀다. 적자로 전환한 기업이 6곳, 적자가 확대된 기업은 4곳, 적자폭이 줄어들기는 했으나 여전히 적자에 머문 곳도 5곳이었으며 단순히 영업이익 역신장을 기록한 곳은 20곳이었다. 1분기 동안의 순이익 지표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흑자전환에 성공한 7곳을 포함해 모두 29곳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순이익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마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내달 13일 개막…24국·233곳 기업 참가 포뮬레이션 데이·포뮬러 랩·규제·마케팅 세미나 사흘 간 이어져 전 세계 화장품 원료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잡고 있는 ‘인-코스메틱스’의 한국 투어(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C홀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24국가의 233곳의 전문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이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전시회 첫 날의 ‘포뮬레이션 데이’를 위시해 전시기간 동안 계속하는 ‘포뮬레이션 랩’, 그리고 마케팅 트렌드와 원료개발 동향·규제 관련 세미나, 테크니컬 세미나 등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포뮬레이션 데이-뉴 포뮬레이션 리스트 공개 첫 날인 13일(수)에 펼쳐질 포뮬레이션 데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 여겨 봐야 할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할 경우 참가한 원료기업들이 공개하는 새로운 포뮬레이션 리스트를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리스트 제공에 참여한 기업들은 전시 부스 뿐만 아니라 전시장 내의 이노베이션 존과 센소리 바(Sensory B
독자 개발로 특허 획득…K-뷰티 세계화 이끌 첨병 역할 기대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적외선 차단(IPF·Infrared Protection Factor) 화장품’이 특허를 획득하고 글로벌 스탠다드 선점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코스맥스가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적외선 차단 화장품은 피부에서 적외선을 반사해 적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토털 선 케어 화장품’을 말하며 이미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스맥스는 제품 개발 이후 적외선 차단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임상법도 개발했다. 이는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근 근적외선의 유해성이 보고되고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경우가 있어 화장품 업계는 기존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적외선 차단에 대한 기능에도 주목하고 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적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소재·제형·임상 평가법에 대한 연구 개발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연구팀은 지질학 연구로부터 영감을 받아 빛의 반사 양을 측정하는 임상 평가법을 고안했다. 피
CBE에 대형 부스 설치…기업초청·교류확대로 비전 제시 후저우뷰티타운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상하이 뉴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2018 중국 상하이 화장품미용전시회’(CBE)에 참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국내외 기업 담당자들을 초청, 뷰티타운 현장방문도 실시한다. 2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후저우뷰티타운은 대규모 부스를 설치, 뷰티타운의 특장점과 차별화 포인트를 소개하고 현재 뷰티타운에 입주한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제품도 선보인다. 후저우뷰티타운 측은 전시회를 통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24일에 뷰티타운 현장 방문 행사도 준비했다. 뷰티타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대표와 담당자들을 초청해 뷰티타운 조성 상황과 미래비전 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5일에는 국내외 우수기업들을 초청한다. 초청 기업들은 뷰티타운 내 화장품과학기술 인큐베이팅센터, 검측센터를 비롯해 입주 기업 현장 참관을 통해 뷰티타운이 거두고 있는 성과를 직접 확인한다. 방문 기업 간 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B2B 회의’도 가진다. 이 회의를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