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걸리던 업무, 단 하루만에 끝!” 상품기획‧시장조사‧마케팅 기획 등 한 달 이상 걸리는 업무를 단 하루로 단축한 AI 프로그램이 세계시장에 공개됐다. 트렌디어가 15일 미국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에서 ‘Data+AI’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트렌디어(Trendier AI)는 메저커머스(대표 천계성)가 운영하는 AI 데이터 솔루션 기업이다. 이 회사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혁신 공식을 소개했다. K-뷰티 시장에서 검증된 AI 프로그램과 업무 자동화 프로세스는 글로벌 참관객의 관심을 모았다. 트렌디어 ‘Data+AI’ 프로그램의 핵심은 정제된 데이터와 실무 결합력이다. 트렌디어는 세계 30개 시장의 데이터를 AI가 활용 가능한 형태로 가공하는 혁신 기술을 보유했다. 뷰티산업 종사자들이 데이터를 실무 프로세스에 결합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트렌디어 ‘Data+AI’ 프로그램은 아마존‧세포라‧올리브영 등 글로벌 유통채널의 수요·공급 시그널을 AI로 분석한다. 나아가 AI에 기반해 뷰티 업무의 자동화를 실현한다. 브랜드사는 ‘감’이 아닌 데이터를 통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트렌디어는 6월부터 서울에서 ‘AI 부트캠프’를 열고 프로그램을
미국 라스베이거스=화장품 전문지 공동 취재단 K-뷰티가 다시 한 번 세계의 중심에 섰다. ‘2025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Cosmoprof North America·이하 CPNA 2025)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 시각) 개막한 가운데 대한민국 190여 기업이 참가,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오는 1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이어진다. CPNA 2025는 전 세계 105국가·1천200여 기업이 부스를 열었고 3만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참관하는 북미 대표 B2B 뷰티 박람회다. 한국은 △ 완제품 △ 뷰티 디바이스 △ 네일·헤어 △ 원료 △ 패키징 △ OEM·ODM 등 전 부문에 걸쳐 참가, K-뷰티의 현주소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전시장 곳곳에서 K-뷰티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분위기다. 주최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행사 안내문을 통해 ‘K-뷰티 스페셜 존’을 별도로 소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장에서도 해당 존을 중심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K-뷰티 만의 혁신성을 강조한 스킨케어·메이크업·뷰티 디바이스 등에 집중 조명하고 있는 특별 존은 시각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 리포트 요약 지난 2022년 말 제정한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이하 MoCRA·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 of 2022)의 시행과 2기 트럼프 정부 집권과 동시에 여전히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는 25% 수준의 관세 부과 등 다양한 무역 장벽에도 불구하고 대 미국 수출 실적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K-뷰티. K-뷰티가 이렇나 법·제도 관련 장애물을 넘어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철저한 SWOT 분석과 함께 △ 클린뷰티 △ BIPOC(Black, Indigenous, and People of Color)를 위한 브랜드 △ 디지털 네이티브 뷰티 분야에 대한 관심과 공략을 이뤄가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은 최신 리포트를 통해 지난해 미국 수입화장품 시장에서 1위에 오른 K-뷰티에 대한 실적과 함께 단일 국가 최대 규모의 화장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미국 시장 공략에 대한 조언을 내놨다. 주요 기업 현황 리포트에 의하면 2025년 현재 미국 화장품 시장은 △ 로레알USA(62억 달러) △ 유니레버(49억 달러) △ P&G(44억 달러) △ 에스티로더(40억 달러
“개털에서 물미역으로, 이 어려운 걸 해냅니다.” 머리카락은 사람의 시작이다. 모발은 사람의 전체 톤&매너를 결정한다. 잘 관리한 모발, 정돈된 머릿결, 막 감고 나와도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듯 찰랑찰랑한 머리카락. K-헤어제품이 이걸 해낸다. 소비자는 어떤 헤어케어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을까. 어떤 성분에 꽂힐까. 트렌디어가 ‘올리브영·네이버 헤어케어 제품의 마케팅 & 리뷰 키워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머릿결 관련 헤어제품 가운데 리뷰수가 많은 제품을 대상으로 삼았다. 리뷰 상위 제품의 △ 주요 성분 △ 핵심 효능 △ 마케팅 키워드 등을 분석했다. 올리브영 : ‘아르기닌’ ‘제비꽃’ 성분 뜨고 올리브영 리뷰 상위 제품의 주요 성분 키워드는 △ 단백질 △ 아미노산 △ 아르간커넬오일 △ 정제수 △ 선플라워 △ 해바라기씨 △ 글루타민산 순이다. 이어 제품 사용후기에 나타난 효능·고민 키워드는 △ 케어 △ 부드러움 △ 영양 △ 수분 △ 손상 △ 윤기 등이다. 마케팅 키워드는 △ 클리닉 △ 트리트먼트 △ 향기 △ 샴푸 △ 기획 등이다. 새롭게 등장한 성분은 아르기닌과 제비꽃 등으로 나타났다. 힐링버드 ‘리바이브 노워시
산업통상자원부의 상반기 화장품 수출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55억1천만 달러)했다는 발표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한국무역협회의 수출 실적 자료를 인용, 국가·유형별 수출 실적(잠정)에 대한 분석을 발표했다. <대한화장품협회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집계 발표하는 국가·유형별 화장품 수출 실적은 관세청 자료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분류기준을 적용하며 이에 따라 해당 월의 익월 15일 경 집계 발표한다.> <코스모닝닷컴 7월 1일자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 55억1000만$…전년 대비 14.8% 증가’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50781 기사 참조> 미·일 포함, 유럽·중동·남미 등 고른 증가 식약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화장품의 수출액이 가장 컸던 국가는 여전히 중국으로 10억8천만 달러였다. 전체 수출액의 19.6%를 점유했다.(이하 괄호 안은 점유율) 뒤를 이어 미국 10억2천만 달러(18.5%), 일본 5억5천만 달러(10.0%) 순이었다. 국가별 수출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국가는 폴란드다. 지
6월 화장품 수출 실적이 지난해 6월의 7억7천800만 달러보다 22.0%, 1억7천100만 달러가 증가한 9억4천900만 달러로 나타났다. 5월의 9억5천400만 달러보다는 0.5%(500만 달러)가 줄었지만 지난 3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월간 실적 9억 달러 이상은 4개월 째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지난 1월(전년 동월 대비 -5.2%)과 5월(전년 동월 대비 8.6%), 두 차례를 제외하고는 매월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K-뷰티의 수출 전선이 강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6월 수출입동향·상반기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6월까지 상반기 화장품 수출 누적 실적은 55억1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7억9천800만 달러보다 7억1천200만 달러·14.8%가 늘어났다. 처음으로 수출 100만 달러를 돌파했던 지난해의 경우 상반기(1~6월)에 47억9천800만 달러, 하반기(7~12월) 53억8천300만 달러를 기록, 하반기에 상반기보다 12.2%(5억8천500만 달러)가 더 많았다. 동일한 증가율을 적용해 단순 계산을 할 경우 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태국, 베트남’ 동남아시아 화장품 시장의 투 톱 태국과 베트남, 두 국가에서 감지되고 있는 가장 큰 이슈는 로컬 화장품 브랜드들이 신흥강자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이 지역 전통의 화장품 강국이라고 할 수 있는 태국의 경우에는 화장품·뷰티 전문 채널 간의 배송 속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베트남의 경우에는 온라인 채널 성장과 동시에 위조품의 불법 유통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단속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발간한 ‘2025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제 5호-태국·베트남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국, 뷰티 유통 채널 배송 속도 경쟁 심화 동남아시아 권 전통의 화장품 강국 태국에서는 최근 들어 화장품·뷰티 유통 채널의 배송 속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을 보인다. 리포트에 따르면 “팬데믹 시기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가 초고속 배송에 대한 소비자 수요로 이어졌고 이에 발맞춰 주요 유통 기업들은 ‘당일·즉시 배송 서비스’ 도입 경쟁에 나선 것이 뷰티부문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코스모닝이닷컴이 지난 5월 11일자로 보도한 WWD 발표 ‘The 2024 Top 100 Beauty Companies’의 각 기업별 2024년 주요 경영활동과 CEO 변동 상황, 그리고 최대 주주의 변화·운용 브랜드의 전략 변화 등을 새롭게 요약 정리했다.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흐름이자 주류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K-화장품·뷰티 기업에게도 이들 상위 100위 권 내 기업들의 주요 경영 상의 변화와 전략 전개는 미래 지속성장 가능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더 보기: 아래 첨부 문서 또는 코스모닝닷컴 '자료실 → 통계&마케팅 데이터 https://www.cosmorning.com/mybbs/bbs.html?mode=view&bbs_code=data&cate=&page=&search=&keyword=&type=&bbs_no=217267 참조>
‘나답게 깨끗하게 여름을 향유하는 법'. 올 여름 뷰티시장에 ‘클린 코어’ 바람이 불 전망이다. 클린 코어(Clean Core)는 클린뷰티와 놈코어(Normcore)의 합성어다. 지구와 피부에 안전한 화장품으로,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흐름을 가리킨다. 클린 코어는 개인에게 내재된 고유의 미를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더위로 간소해진 옷차림처럼 스킨케어와 메이크업도 코어에 집중한다.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피부 생태계 회복에 집중하는 기초·보디제품 수요가 늘어난다. 클린 걸(Clean Girl) 메이크업도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자연광과 은은한 컬러 표현은 얼굴을 넘어 헤어와 보디까지 확장된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결합이 지속된다. 톤업 선크림이나 젤리 틴트처럼 기능성과 커버력을 갖춘 멀티 제품이 부상한다. 피부 기본으로 돌아가다 최근 에이블리가 발표한 ‘2025 상반기 뷰티 어워즈’ 수상제품의 공통점도 클린 코어로 모아졌다. 클린 코어 트렌드로 피부 근본을 개선하는 스킨케어와 자연스러운 피부를 표현하는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옳 1월부터 5월까지 뷰티 분야별 베스트 제품을 선정했다. 소비자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K-뷰티 트렌드 서밋 2025’가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19일 동안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AI 기반 트렌드 분석 플랫폼인 트렌디어가 주최한다. 세계 100여개국 바이어와 K-뷰티 브랜드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서밋이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5’(K-Beauty Trend Summit 2025)는 △ 트렌드 △ 브랜드 △ 제조사 주간으로 구성됐다. 참가 기업과 해외 유통사 간실질적 구매 검토와 후속 미팅으로 이어지도록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바이어 위크’(Buyer Week)를 처음 도입했다. 트렌디어는 국내 기업과 바이어의 1:1 미팅을 진행한다. 서울에서는 9월 10일, 온라인에서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112개국 글로벌 바이어와 네트워킹 기회 K-뷰티 트렌드 서밋 2025에서는 112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K-뷰티 브랜드사와 제조사를 소개한다. 지난해 하반기 공개한 트렌디어 글로벌 플랫폼은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플랫폼에 공개된 트렌드 리포트는 현재까지 112개국에서 180만 건 이상이 열람했다. 주요 참가 바이어는 아마존‧틱톡샵‧TJX‧타깃(Target)‧노드스트롬(Nordstrom)‧
해외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는 K-뷰티 인기를 국내까지 연결, 국내 거주 외국인과 관광객 그리고 국내 소비자와의 현장 만남을 위한 축제 열기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달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주관·(주)코이코 수행으로 이뤄진 ‘2025 마이케이페스타’(My K-FESTA)의 화장품·뷰티 부문은 △ 체험형 부스 운영 △ 해외 뷰티 인플루언서의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예정하고 있는 APEC 정상회의(경주시)와 연계한 글로벌 문화행사이자 △ 전시·박람회 △ 수출 상담회 등의 성격까지 결합, 실효성 있는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화장품·뷰티 부문의 경우 20여 K-화장품·뷰티 브랜드가 참가해 △ 브랜드 쇼케이스 △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 △ 실시간 QR코드 구매 연계 △ 글로벌 수출 상담회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하 화산연)이 운영하는 K-뷰티 체험 홍보관 ‘뷰티플레이’에 입점해 있는 브랜드·제품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메이크업 시연·피부 진단 체험 공간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인도·인도네시아’ 중국을 누르고 세계 1위 인구대국으로 부상한 인도, 제 2의 차이나드림을 실현할 수 있는 ‘넥스트 차이나 마켓’으로 관심의 대상이지만 여전히 ‘잠재력 만큼은 최고’에 머물러 있다. 이슬람 인구 최대 보유국 인도네시아는 오히려 최근 들어 그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으면서 10여년 전부터 공을 들여온 코스맥스를 비롯한 K-뷰티 기업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이들 두 국가 화장품 시장의 최신 이슈와 트렌드에 대한 보고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제 4호’를 발간했다. 로컬 화장품 브랜드, 신흥강자로 부상 이번에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제 4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모두 현지 로컬 브랜드들이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는 부분이다. 우선 인도의 경우 로컬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의 수요에 기반한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 채널을 다변화하면서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대표 현지 브랜드 컬러바(Colorbar)는 브랜드 리뉴얼과 주요 소매 유통 채널에 입점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