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뷰티·바이오포럼…바이오 기술 접목, 성장 원동력 될 것 화장품 산업이 바이오산업과의 신기술 접목을 통해 융합·확장을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 15일 홀리데이인송도(인천광역시 소재)에서 열린 제 1회 인천지역 뷰티·바이오산업 융합발전 포럼에서는 이 같은 화장품 산업의 미래에 대한 전망과 함께 바이오산업과의 융복합 발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지역본부)이 주최한 이 포럼은 뷰티·바이오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과 이슈를 공유하고 두 산업간 융·복합 발전 방향 논의를 통해 새로운 고부가가치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다. 이날 포럼에는 박진오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장·최종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이충근 생산기반부품 미니클러스터 뷰티분과장을 비롯한 화장품·바이오 관련 기관과 기업의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박진오 회장은 “인공지능, 빅 데이터 등 4차 산업 기술과 생활이 밀접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다. 화장품산업 역시 신기술 접목이 절실해지면서 융합과 확장을 극대화
프리미엄 뷰티시장 성장 세계적 추세…美·中·日 '3강 구도' 유로모니터가 프리미엄 뷰티시장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뷰티시장은 5년 뒤 5천 3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지사장 고은영)은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 시장규모와 전망을 발표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뷰티시장 규모는 4천 600억달러이며, 지난 5년 동안 1.7% 성장했다. 이 가운데 프리미엄 뷰티시장이 지난 5년 동안 3.5% 신장하며 가장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영유아 제품도 지난 5년 간 2.4% 성장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4.2%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5년 동안 데오도란트와 색조, 영유아 제품, 향수 시장이 커진 것으로 밝혀졌다. 유로모니터는 글로벌 뷰티시장의 미래 키워드를 프리미엄으로 꼽았다. 이리나 바바로바 유로모니터 뷰티&패션 부문 글로벌 리서치 총괄은 “프리미엄 뷰티시장은 매년 성장률을 상회할 정도로 커지고 있다”며 “프리미엄 트렌드가 두드러지는 스킨케어와 색조는 지난해 각각 7%, 9%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심리가 선케어·클렌징·페이셜 마스크·모이스춰라이
무역협회 집계… 4곳 제외 전년 대비 수출액 성장 2018년 3월 지자체 전체의 미용·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 두발용 제품류, 향수·화장수류의 수출액 모두를 합산한 결과 5억554만6천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2월 대비 1억8천266만6천 달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3억7천729만3천 달러로 2억1천340만 달러를 기록한 지난 2월 대비 1억6천389만3천 달러 증가하며 2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각 세 부문의 2018년 3월 수출액 가운데 미용‧메이크업용‧기초화장용 제품류를 제외한 두발용 제품류와 향수‧화장수 부문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0%, 1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과 달리 미용·메이크업용‧기초화장용 제품류에 더해 두발용 제품류의 수출액이 수입액을 상회한 반면 향수·화장수류의 수입액과 수출액 격차는 전달보다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는 한국무역협회 K-STAT 국내 지자체 수출입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2018년 3월 미용·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 두발용 제품류, 향수·화장수 제품류의 수출입액, 증감률, 무역수지를 별도 추출해 정리했다. 부문별 통계 조사
“내가 제일 잘 나가”…메디힐·닥터자르트 기초 부문 두각 환절기·미세먼지 대응 제품 매출↑…스킨케어 부문 브랜드력 중시 국내 주요 헬스&뷰티숍은 4월 특별세트·한정발매품을 확대하고, 단독 입점 브랜드를 늘리며 차별화를 강화했다. 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 등의 4월 베스트셀러를 분석한 결과 브랜드와 공동 개발한 H&B숍별 단독세트가 합리성을 추구하는 스마트 컨슈머의 지갑을 열었다. 기초 부문에서는 브랜드 인지도를 보고 구매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색조는 환절기를 맞아 커버력·촉촉함을 동시에 강조한 제품, 뷰티 인플루언서 추천 아이템 등이 인기를 끌었다. 올리브영-닥터자르트 기초·색조 강자 부상 올리브영(OLIVE YOUNG) 4월 스킨케어 매출은 피지오겔, 유세린 등 수입브랜드가 강세를 이어갔다. 환절기와 미세먼지로 인해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피부에 안전하게 작용하는 유럽산 보습제품이 소비자를 공략했다. 올리브영에서 고속 성장하는 브랜드는 닥터 자르트. 닥터자르트 펩타이딘 세럼 핑크에너지 업, 닥터자르트 더마스크 워터젯 바이탈 하이드라솔루션, 닥터자르트 리쥬비네이팅 뷰티밤 등이 스킨케어, 마스크팩, 베이크 메이크업 부문 상위권에 고루 올랐다.
농촌진흥청 잎‧줄기 발효추출물 눈가 주름 개선 효과 사포닌 함량이 높고 뿌리와 잎, 줄기까지 먹을 수 있는 새싹 삼(蔘)을 화장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새싹 삼 잎과 줄기를 발효시킨 추출물이 눈가의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험은 30대와 40대 여성 32명을 대상으로 주름 지수 감소 정도를 평가했다. 새싹 삼 잎과 줄기의 발효추출물을 넣은 크림 제품을 눈가에 바른 후 의료기기를 이용해 주름을 측정한 결과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2주 동안 사용한 후에는 5.26%, 4주 후에는 9.62% 주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임상실험 대상자 모두 피부에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피부전문가는 시험 제품이 무자극 물질로 안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체로 시험 제품이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며 특히 매끄러움 항목에서는 80%가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끈적거림 정도를 나타내는 점도와 촉촉함‧윤기 증가에서는 70% 이상 만족도를 보였다. 농촌진흥청은 앞선 연구에서 새싹 삼의 발효를 통해 기능성이 뛰어난 사포닌 3종을 대량 증가시
쏘와우코리아 中 이커머스 시장 최신 트렌드와 진출 전략 중국 시장의 문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하면서 현지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위생허가 없이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역직구몰과 함께 중국 이커머스 시장이 다시금 부각되는 시점이다. 이에 쏘와우코리아(대표 김기태)는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2018 전시회에서 중국 이커머스 시장의 최신 트렌드 소개와 성공적인 진출 전략을 주제로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티몰 10회 연속 5성 업체로 선정된 티몰 프로바이더 쏘와우코리아의 김기태 대표는 중국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에 따른 정확한 운영과 전략, 마케팅 계획을 반드시 설정하고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세미나의 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현재 중국 이커머스 시장은 시장진입, 채널확장, 브랜드 정립 이 3가지 스텝으로 분류할 수 있다”며 샤홍수와 타오바오는 시장진입 △ 징둥, VIP, 쥐메이, 타오바오는 채널확장 △ 티몰 글로벌, 티몰 차이나, 카올라, 징둥 차이나는 브랜드 정립 플랫폼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뛰어난 국내 제품이 입점하더라도 홍보, 추천, 입소문 없이 중국 시장에서 판매될 확률은 1%도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중소 K-뷰티 브랜드 과열 경쟁 조짐·커미션·급행료 등은 부정 요소 가격 신뢰도 낮아 협상 일반화…미백·중저가 색조·방판 제품 선호 △ 연평균 14%에 이르는 시장성장률 △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활동 △ 한-베트남 FTA 체결에 의한 관세 철폐 △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한류 열풍을 활용할 수 있는 호감도. 베트남 화장품 시장 공략에 긍정적인 요소들이다. 반대로 최근 들어 격화되고 있는 K-뷰티 중소 브랜드들의 경쟁과열과 유사 제품의 범람 등은 시장 진출 초기 단계에서 경계하고 주의해야 할 요인들로 꼽힌다. 이 같은 긍정 요소와 위험 요소를 바탕으로 차별화를 완성한 특정 카테고리의 제품에 집중할 경우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같은 전망은 지난 11일 대한화장품협회가 진행한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교육’(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프로그램을 통해 배용 GE 베트남 대표의 시장 분석을 통해 확인한 것이다. 높은 관심 비해 피드백 느려 신중한 계약 필요 배 대표는 베트남 바이어와 관련한 분석을 통해 △ 개인 중심의 영세사업자가 주류 △ 높은 관심도에 비해 상대
후저우뷰티타운 한중 화장품 기업가 교류회&세미나 한국과 중국 정부의 경색됐던 관계가 다소 완화되면서 화장품 시장에도 서서히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최근 한국 기업과 중국 기업을 잇는 다양한 행사가 속속 열리면서 화장품 업계는 해빙기를 맞이하는 모습이다.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국 후저우뷰티타운이 주최한 ‘한중 화장품 미용 업계 기업가 교류회’가 성대한 막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 화장품 업계의 주요 인사를 비롯해 후저우뷰티타운에 입주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중국 화장품 시장 현황과 향후 비전에 대해 공감하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국 측에서는 이명규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김덕중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원장, 홍동석 한불화장품 대표, 코스온 이동건 대표, 노향선 나우코스 대표, 한국코스모 이영건 부사장, 대봉LS 김왕배 전무이사, 한불화장품연구소 이상길 소장, 연우 황창희 상무, 연우 차기영 이사 등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후군정 뷰티타운 총고문(프로야화장품주식유한공사 동사장),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겸 뷰티타운관리위원회 모리영 주임, 후저우투자발전유한공사 왕아남 부사장, 차이루칭 광저우 교란가인 화장품 판매 유한공사
서울국제화장품·미용전시회 개막…사흘 여정 시작 B2B 전문성 강조…비즈니스 실효성 살리기에 초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해 제 2의 전성기로 접어드느냐, 중국의 거센 추격에 발목잡혀 ‘한류’에 편승했던 반짝 인기에 만족하느냐의 기로에 선 K-뷰티가 제 3의, 새로운 길을 묻는다. ‘2018 서울 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이하 코스모뷰티서울)가 오늘(9일) 코엑스(서울 삼성동 소재) A홀에서 11일(금)까지 사흘 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지난 1987년 시작해 올해로 서른두 번째 열리는 이 전시회는 국내 최고 전통의 전문적이고 국제적인 화장품·미용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개막일 현재(9일) 참가 기업은 모두 350여 곳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최 측은 올해 코스모뷰티서울은 2천500여 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와 2만 여명에 이르는 국내 바이어 등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2B 전문전시회 특성 살린 프로그램 구성 코스모뷰티서울은 기본적으로 B2B 전문전시회를 표방한다. 이를 위해 처음 참가하는 기업들 가운데 바이어들이 주목해야 할 곳들을 모은 특별관 ‘루키 오브 더 이어’를 설치했
한국무역협회, 차이나 비즈니스데이 상담회·설명회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오늘(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국 소비자시장 진출을 위한 KITA 차이나 비즈니스데이’를 개최하고 ‘중국 유망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와 ‘티몰글로벌·타오바오 파워셀러 초청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상담회를 위해 한국을 찾은 중국 기업 59곳 가운데 뷰티 관련 기업은 총 26곳이었으며 사전에 미팅 일정을 조율한 국내 기업 300여 곳과 심도 깊은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무역협회는 베이징·상하이·청두 지부와 빅바이어를 관리하는 해외마케팅 센터를 통해 중국 기업을 엄선·초청했으며 이번 상담회를 위해 알리바바에서는 8명의 실무진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유망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 Aeon Stores Co., Ltd △ Guangzhou Lotus Supermarket Chain Store Co.,Ltd △ Intime Retail Co.,Ltd △ JD.com Intetnational Limited △Ji’nan Seven Trading Co.,Ltd 등 유통·벤더사 등 41곳 중국 기업이 참가했다. ‘티몰글로벌·타오바오
아세안 최대 수출 대상국…탈중국 위한 최적 교두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와 코트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8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이 오는 7월 12일(금) 태국 방콕 BITEC 전시장에서 열린다. 태국은 아세안 10국가 가운데 우리나라 화장품 1위 수출국이며 여전히 식지 않는 한류 열풍 덕에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다. 여기에 에스테틱 숍을 포함한 스파·마사지 콘셉트 관련 산업이 활성화돼 있다는 특성을 갖추고 있다. 올해 포럼에서는 ‘탈 중국·수출국 다변화의 최적 국가, 태국’을 주제로 △ 태국 경제동향과 소비자 특성 △ 태국 유통 채널별 진출전략-홈쇼핑·전문점·온라인 △ 태국 시장 진출 성공 사례 △태국 화장품 수입절차와 안전관리 등에 대한 테마별 발표돼 예정돼 있다. 화장품협회는 이 포럼을 주관하면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기업을 파악하고 있으며 사전 등록을 완료한 회사에 한해 일 대 일 비즈니스 상담 신청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실직적인 상담을 통한 효과를 거두기 위해 15곳의 회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럼 사전 등록 기업에 대해서는 홍보차원에서 포럼 행사장 로비에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전시대를
파우더 타입 자외선차단제·파운데이션 인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끈적이지 않는 파우더 타입 화장품이 인기다. 유분기가 많은 자외선차단제나 파운데이션은 미세먼지가 달라붙기 쉽다. 이에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카트린 관계자는 “끈적거리는 자외선차단제나 파운데이션류를 사용하면 미세먼지가 피부에 잘 달라붙어 피부 트러블 가능성을 높인다”며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봄·여름철은 피부 유분기가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파우더 타입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카트린 내추럴 100 미네랄 썬킬 RX(SPF46, PA++)는 천연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파우더 타입 자외선차단제다. 오일 성분을 배제해 번들거림 없이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유지한다. 미네랄 파우더가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자외선·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라네즈 안티폴루션 피니싱 팩트는 자극 받은 피부 톤을 화사하고 보송하게 마무리한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덧바르며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메이크업포에버 UHD 프레스드 파우더는 휴대가 편리한 팩트 타입으로 나왔다. 파우더가 모공을 메워 피부 결을 매끄럽고 균일하게 표현한다.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