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를 위한 요리 교육 프로젝트 ‘셰프학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셰프학교 업무 협약식은 이니스프리를 비롯, 매일유업·베어베터·피치마켓 등 7곳의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니스프리 명동점에서 이뤄졌다. 셰프학교는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등의 느린 학습자를 위한 요리 교육 프로젝트. 느린 학습자 스스로 요리할 수 있는 동기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요리 경험이 없는 느린 학습자의 이해를 돕고 직접 요리를 시도해볼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가 레시피를 단순화해 개발한 레시피북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는 정기적으로 발달장애인 대상 쿠킹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단체는 느린 학습자가 따라 하기 쉬운 레시피북과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기부금 또는 물품을 후원한다. 이니스프리는 쿠킹클래스 진행을 위한 공간으로 이니스프리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내 F&B랩을 제공하고 조리도구 등의 물품을 후원한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더 많은 느린 학습자가 요리에 자신감과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요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SNIEC)에서 진행한 ‘2020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China Beauty Expo·이하 CBE)에 참가, 3관왕을 차지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 화장품·뷰티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CBE는 올해로 25회째를 맞았으며 올해의 경우 40국가에서 모두 3천600여 곳의 기업이 참가했다. 지난 2012년부터 9년째 참가하고 있는 코리아나화장품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코 36.9° 녹두·엔시아·비취가인·자인 등 주요 브랜드를 대거 선보였다. 이 가운데 CBE가 선정한 스킨케어 부문 수입 우수 브랜드에 에코 36.9° 녹두와 비취가인이, 엔시아 브라이트업 토너는 스킨케어 토너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엔시아 브라이트업 토너가 수상한 스킨케어 토너 부문의 경우 200여 개의 토너를 대상으로 온라인 미디어 투표를 통해 선정했으며 모두 385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스킨케어 부문 수입 우수 브랜드에 선정된 에코 36.9° 녹두는 지난 2018년 중국 화장품 전문신문 화장품관찰(핀관왕)이 주최한 란메이 어워드에서 ‘창의 제품·올해의 혁신 브랜드 상’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이 최근 화장품 용기에 메탈 제로(metal zero) 펌프 도입과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 활용 등 친환경 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이는 오는 2022년까지 약 700톤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을 감축하고 재활용성을 높이는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실천을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메탈 제로 펌프를 적용한 제품은 토털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의 자몽에센스 바디워시. 내용물의 펌핑을 돕기 위해 사용해온 금속 스프링을 적용하지 않아 다 쓴 뒤 별도의 분리 작업 없이 그대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용기를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했고 겉면 포장재로 사용한 수축 필름에 절취선을 넣어 재활용이 쉽다. 이니스프리는 그린티 씨드 세럼 용기에 종이 포장재를 적용한 페이퍼 보틀 에디션을 선보였다. 기존 대용량(160ml) 제품 대비 플라스틱 함량을 약 52% 감량했고 캡과 숄더에는 재생 플라스틱을 10% 사용해 새로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감축에 동참했다. 제품 사용 후 종이 보틀과 가벼워진 플라스틱 용기는 각각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프리메라는 슈퍼 블랙 씨드 콜드-드랍 세럼™ 리미티드 세트에 유리 용기와 재생 플라스틱
헬씨 라이프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가 프로 터치 브러시 세트를 내놨다. 새로 출시한 티르티르 프로 터치 브러시 세트는 메이크업에 어려움을 느끼던 초보자도 프로의 손길을 거친 듯 완성도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필수 브러시 5종으로 구성했다. △ 절제된 탄력과 부드러움으로 파우더·블러셔·쉐딩·하이라이터 등에 멀티로 사용 가능한 파우더 앤 블러셔 브러시 △ 아이섀도 컬러를 균일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해주면서 코 옆라인의 음영 연출까지 가능한 베이스 아이섀도 브러시 △ 총알 모양 브러시로 뛰어난 발색력과 밀착감은 물론 아이 메이크업 컬러의 경계를 블렌딩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연출이 가능한 블렌딩 아이섀도 브러시 △ 얇고 긴 브러시로 깔끔한 섀도 라인을 연출하거나 눈 언더라인, 삼각존 메이크업에 디테일을 더해주는 포인트 아이섀도 브러시 △ 날렵한 모양의 사선 브러시로 아이브로우를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연출해주는 듀얼 타입 듀얼 아이브로우 브러시 등이다. 고급 인조모로 오래 사용해도 변질이나 변형 없이 처음과 같은 브러시 탄력과 형태를 유지하며 부드럽고 촘촘한 모질과 한 손에 쉽게 잡히는 최적화한 사이즈로 메이크업 전문가의 스킬 구현에 도움을 준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미국 자회사 ‘에이본’(Avon)이 모바일로 생생한 제품 체험과 주문까지 가능한 디지털 카탈로그를 론칭,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기존 판매방식을 혁신함으로써 사업 고도화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본은 기존 ‘에이본렙’(Avon Representative·에이본 판매원)이 종이 카탈로그를 통해 고객에게 제품과 프로모션 정보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종이 카탈로그는 제품의 특징을 제대로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고 디지털에 친숙한 새로운 에이본렙 확보와 고객 유치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디지털 카탈로그를 선보이며 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 관련해 차석용 부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사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공고하게 다지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통해 미래 사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주문한 바 있다. 에이본은 디지털 카탈로그의 친환경성에 의미를 더하는 동시에 지구의날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30일(미국 현지시각 기준) 이를 론칭했다. 에이본 디지털 카탈로그는 풍부하고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담아 디지털 상에서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심있는 제
‘피부 본연의 건강한 빛을 되찾아주는 화장품-헬씨 라이프 뷰티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는 티르티르의 ‘순 로즈마리 에센스’가 홈쇼핑채널 첫 론칭 방송에서 완판 기록을 세우며 최근 불고 있는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1일 CJ오쇼핑 ‘요즘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첫 홈쇼핑채널에 데뷔한 티르티르 순 로즈마리 에센스는 준비 물량을 완판하면서 첫 판매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유빈 티르티르 대표가 직접 출연, 제품 설명과 함께 신뢰도를 높여 화제를 모았다. ODM·OEM 전문기업 (주)유씨엘이 생산한 티르티르 순 로즈마리 에센스는 100% 제주 로즈마리 추출물을 사용, 피부 진정 효과와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6만 병 이상의 판매를 기록 중이며 재구매율이 약 60%에 달하는 티르티르의 베스트셀러이자 간판 격이다. 첫 홈쇼핑채널 방송에서 완판 기록을 통해 다시 한번 그 인기를 증명한 셈이다. 청정 제주의 바람과 물이 기른 로즈마리 만을 3번에 걸쳐 반복 추출하는 과정을 거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을 갖게 된 로즈마리 추출물이 피부 진정·항산화에 도움을 준다. 9가지 우려 성분 역시 배제했다. 모공 수렴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잉글우드랩의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에 뷰티·퍼스널케어 제품을 공식 제조사로 지정돼 제품 공급에 나선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지난 15일 아마존으로부터 뷰티·퍼스널케어 제품의 생산·공급 주문을 받아 이달부터 일반의약품(OTC) 제품 생산을 본격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아마존의 공식 벤더로 지정을 받아 생산을 진행하게 되며 생산 제품은 아마존 자체 브랜드(PB) 솔리모와 벨레이의 상표를 부착한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스킨케어를 포함해 OTC 품목을 확대, 내년 상반기까지 1천만 개 이상의 제품을 생산해 아마존에 공급할 계획이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지난해 9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OTC 실사를 통과했으며 OTC 제품 생산에 특화된 제조사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미국 내에서 FDA가 안전성을 입증할 수 없는 OTC 제품의 유통을 강력하게 제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잉글우드랩코리아에서 생산한 OTC 제품은은 안정적인 수출이 가능한 이유이기도 하다. 회사 측은 “아마존 제품 공식 제조사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에도 코스트코·월마트·CVS·세포라 등 주요
색조 전문 브랜드 VDL의 대표 제품 루미레이어 프라이머를 특별하게 구성한 ‘VDL 루미레이어 프라이머 스페셜 래디언스 에디션’은 피부에 빛의 볼륨감과 광채를 부여해 입체적인 페이스 라인을 연출하는 ‘루미레이어 프라이머’와 매끈한 피부결과 깨끗한 피부톤을 완성시켜주는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민트’를 함께 구성했다. VDL 루미레이어 프라이머는 바이올렛 루미레이어 피그먼트가 입체적인 얼굴 윤곽을 연출하고 동시에 맑고 투명한 광채가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로 연출해 준다. 베이스 메이크업 전후 단계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 특히 파운데이션과 일 대 일로 섞어 사용하면 은은한 광채의 생기 넘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민트는 피부의 울긋불긋함을 가려주는 컬러 피그먼트와 요철과 잡티를 감춰주는 컬러 코렉팅 피그먼트로 구성돼 화사하고 매끈한 피부톤과 결을 동시에 완성시킨다. 스킨 컨디셔닝 성분을 함유해 피부 속 수분을 지켜주기 때문에 촉촉하고 윤기 넘치는 피부로 오랜 시간 유지시켜준다.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의 미니멀리즘 추구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가온’이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문 위너를 수상했다. 지난 1955년부터 개최해 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면서 규모·역사에서도 ‘iF 어워드’(독일), ‘IDEA’(미국)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코리아나화장품이 출품한 가온은 다양한 변화에도 건강한 피부의 중심을 지키고자 하는 브랜드의 정직함과 신뢰를 직선적인 매력의 한글과 동그란 원 안에 그대로 담아냈다. 용기와 패키지는 톤 다운해 편안한 느낌을 주는 그린과 아이보리 색을 주로 사용했다. 이를 통해 자연 유래 원료를 담은 제품을 은유적으로 표현했으며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비건 브랜드의 이미지를 돋보이도록 했다. 특히 재활용이 쉽도록 별도의 코팅 가공이 들어가지 않은 재생지 그대로를 사용하고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등 친환경성과 혁신성 부분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가온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코리아나화장품이 집중해 왔던 윤리적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 가 뷰티 편집숍 '시코르' 온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 지난 15일 시코르 신세계 강남점과 공식 온라인몰 ‘시코르닷컴’에 동시 입점했으며 이달 말까지 전국 시코르 매장 10곳에 입점할 예정.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 ‘인터참코리아’를 주관하는 서울메쎄인터내셔널(대표이사 박병호·이하 서울메쎄)이 중소 K-뷰티·화장품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상담회를 기획, 오는 9월 23일부터 코엑스(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열리는 ‘2020 인터참코리아’를 통해 선보인다. 서울메쎄는 지난 16일 한국특판유통연합회와 함께 화장품·뷰티 기업의 내수 진작을 위한 일 대 일 MD 구매상담회를 진행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인터참코리아 기간 동안 열릴 MD 구매상담회에는 국내 대형 마트·백화점·인터넷쇼핑몰·홈쇼핑 채널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이어가 직접 참가해 참가 기업과 일 대 일 미팅을 진행한다. 바이어와 기업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호하는 기업을 선정하고 상담에 우선 배정하는 방식으로 실질적 성과를 끌어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해외바이어의 입국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비대면 화상 상담회와 온라인 바이어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내수 진작을 위한 국내 바이어 상담회 개최는 물론 라이브커머스 뷰티대전 등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인터참코
트렌디한 컬러 감각을 제시하면서 색조 브랜드 부문의 강자로 떠오른 ‘롬앤’(romand)이 코로나19 여파를 뚫고 해외시장 개척 행보를 이어가면서 K-뷰티 브랜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롬앤은 국내의 경우 시코르 전점에 입점한 것을 포함 H&B스토어 3강 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에도 모두 상륙, 소위 ‘MZ세대’(1980년부터 2004년생까지를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부터 2004년 출생자를 뜻하는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로부터 ‘색조 장인’이라는 별칭으로 각광받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과 진출 상황은 더더욱 고무적이다. 화장품 전문 무역상사 (주)아시아비엔씨(대표이사 황종서)를 통해 현재 전 세계 10여 국가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 진출해 있음은 물론 큐텐·라쿠텐(일본) 등을 포함한 글로벌 E-커머스 마켓에서도 B2C형태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진행, 빠른 시장확대를 전개 중이다. 지난 2018년 베트남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롬앤은 이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현재 베트남 메이크업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색조브랜드 중 하나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황종서 아시아비엔씨 대표는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