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르디아가 21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국제 전시회’에 참가했다. 후르디아(FRUDIA)는 웰코스(대표 김영돈)가 운영하는 과일 유래 스킨케어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서 부스를 열고 과일 성분으로 만든 기초화장품을 소개했다. 해외 바이어들에게 주목받은 제품은 △ 비건 탄닌 성분의 ‘청포도’ △ 글로벌 주력 제품인 선케어 △ 블루베리 하이드레이팅 립밤 등이다. 특히 이들 제품은 유럽‧북미‧남미‧중동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후르디아는 바이어와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을 펼치며 브랜드의 특장점을 알렸다. 후르디아 관계자는 “3일 동안 바이어 상담 약 150건을 진행했다. 해외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수출 발판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올해 55회를 맞았다. 뷰티‧미용 분야에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전시회다.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60여 개국의 기업 3천 곳이 참여했다. 참관객은 약 25만 명으로 집계됐다.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가 새로운 물결로 등장하면서 고가 프리미엄 제품의 대표 원료로 여겨졌던 홍삼추출물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KT&G의 뷰티·생활건강 부문 (주)코스모코스(대표이사 이정훈)는 이같은 트렌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홍삼에서 ‘진세너지 B’(Ginsenergy B(Brightening))를 찾아내고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고시 미백 기능성화장품 원료 인정을 획득했다. (주)코스모코스는 지난 1997년부터 홍삼추출물의 다양한 효능·효과에 주목, 현재까지 꾸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진세너지 B는 홍삼을 가수분해해 얻은 진세노사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미백 원료다. 멜라닌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피부 미백에 도움을 준다. in vitro(시험관 내) 시험을 통해 멜라닌 세포의 멜라닌 생성을 최대 34% 억제하는 기능을 확인했다. 이 원료를 적용한 제형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 육안평가 기준 8주 △ 기기평가 기준 4주 후부터 대조군 대비 피부 밝기가 증가, 뚜렷한 피부 미백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대표 미백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진 나이아신아마이드·트라넥삼산과 동일 용량을 적용했을 때 진세너지 B의 멜
랑콤이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를 브랜드 모델로 뽑았다. 카즈하는 랑콤 화보에서 아름다운 피부와 깊은 눈빛을 자랑했다. 화사하게 빛나는 매끄러운 피부로 시선을 모았다. 카즈하의 무결점 피부는 랑콤 ‘NEW 뗑 이돌 울트라 웨어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으로 연출했다. 이 제품은 히알루론산 세럼이 들어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세미 매트 제형이 피부에 가볍고 얇게 밀착한다. 피부 톤을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밝힌다. 에어웨어 기술을 적용해 피부를 공기처럼 감싸며 맑고 화사하게 나타낸다.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회장 조수경)가 4월 4일(목) 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협회 15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이든팜(대표이사 김덕현)이 출시 예정인 ‘컬러비브 액티브 탈모 증상 완화 샴푸’(이하 탈모 증상 완화 샴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 (주)이든팜은 “회사 연구진이 독자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 탈모 증상 완화 샴푸는 식약처로부터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됨을 관련 시험자료 등을 통해 과학성·객관성에 입각한 검증을 거쳐 심사통과했다”고 밝히면서 “품질력과 기능성에 기반해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소비자와 시장의 반응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방울의 힘’이라는 순수·청결의 이미지와 슬로건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벤처기업의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는 (주)이든팜은 이미 ISO22716·ISO14001·ISO9001 인증도 완료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 화장품 제조 기술 우수기술기업 T-4 등급 인증 △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 스마트공장 시스템 도입·구축 등을 완료해 보다 수준 높은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현재의 생산 시설 이외에도 1천500평 규모에 이르는 제 2공장 부지를 확보(계약 완료)하는 등 한 단계 더 높은
뷰티업계의 화제는 다이소화장품이다. 소비자 10명 중 4명은 다이소화장품을 산 적이 있으며, 구매자의 71%가 품질에 만족했다. 가성비‧브랜드‧품질 삼박자를 갖춘 다이소화장품의 무한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메조미디어가 ‘2024 화장품 업종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다이소화장품을 비롯한 뷰티업계 특징을 소개했다. 설문조사는 3월 5일부터 12일까지 19세부터 49세 여성 소비자 42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30세대는 가격 40대는 브랜드‧제조사 확인 2030세대는 화장품을 살 때 가격을 보고, 40대는 브랜드와 제조사를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가 화장품 구매 시 효능‧효과를 중요하게 여긴다. 화장품 구매 요인은 △ 효능·효과(47%) △ 피부타입 적합성40%) △ 사용감‧흡수력(38%) △ 가격(36%) △ 제조 성분‧원료(21%) △ 주변인 후기‧평가(20%) △ 온라인 후기(16%) △ 브랜드·제조사(15%) 등이다. 가격할인‧1+1‧증정품 보고 사 중저가 화장품의 주요 구매처는 H&B스토어가 70%로 가장 높았다. 온라인몰·자사몰·로드숍·온라인버티컬플랫폼 등이 뒤를 이었다. 프리미엄 화장품 구매장소도 H&B스토어가 64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학과장 이진태)가 (주)OATC피부임상시험센터(대표이사 방상구)를 경성대학교 내 산학협력단 건물 5층에 유치, 명실공히 대학과 기업체의 산학협력체계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화장품의 항산화·항염증·피부알러지 저자극·여드름개선 천연소재 등과 같은 유효성과 기능성평가·세포안전성 등 in vitro 역가를 평가하고 논문·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는 R&D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용, 지금까지 100편 이상의 논문 발표와 함께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권의 유일한 4년제 화장품학과다. 이번에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시험센터를 세팅한 OATC피부임상시험센터(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소재)는 일반 화장품·기능성화장품·미용기기·건강기능식품(피부&모발건강)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 피부과학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연구하고 이를 반영해 다양한 의뢰 제품에 가장 적합한 고객맞춤형 임상시험을 제공하는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주)OATC피부임상시험센터 측은 “이번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와 in vitro와 in vivo를 동시에 해결할 수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를 지향하는 르에끌라가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카페인 성분과 차세대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바쿠치올 성분으로 완성한 샴푸·트리트먼트(6종)를 내세워 탈모 완화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탈모로 고민하는 1천 만 소비자를 대상으로 탈모 케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강한 두피 유지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카페인 성분은 식약처 인정 탈모기능성 원료로써 국내·외를 막론하고 탈모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르에끌라가 첫 선을 보인 레디언스 카페인 샴푸는 카페인 10,000ppm 함량으로 설계, 카페인의 효능·효과를 극대화 했다. 자극은 줄이면서도 안티에이징 효과를 낸다는 차세대 항산화 성분 바쿠치올을 함유해 두피 자극은 줄이고 영양은 더해준다. 바쿠치올은 인도의 약용식물 ‘보골지’의 잎과 씨앗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안티에이징 성분. 최근 유명 브랜드 기초라인에 사용되며 알려지기 시작한 고가의 원료로 알려져있다. 이 제품은 피부임상시험센터 OATC에서 △ 두피 진정효과 개선 △ 모발 윤기 개선 △ 모발 인장강도 개선 △ 두피 세정효과 개선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을 완료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 예민한 두피
아토팜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아토팜은 18년 연속 1위를 지켜 골든 브랜드를 차지했다. 골든 브랜드는 10년 이상 1위를 수상한 브랜드에 주어진다. 아토팜은 MLE® 피부친화 보호막을 제품에 접목했다. 피부 유사 구조로 이뤄진 MLE®가 보습장벽을 강화한다. 건조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대표 제품인 MLE 크림은 식약처의 피부장벽 회복 기능성 심사를 통과했다. 아토팜 관계자는 “민감 피부를 집중 연구해 화장품을 개발한다. 아기 피부부터 예민한 피부를 가진 성인까지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 꾸준한 연구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피부고민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다. 소비자 조사를 거쳐 브랜드 영향력을 평가한다. 올해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남녀 12,5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을 실시했다. 브랜드 평가항목은 최초인지도·비보조인지도·보조인지도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이미지·이용가능성·선호도 등을 살폈다. 아토팜은 개별 평가항목 7개 가운데 6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마펌이 21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2회 더마 마스터’를 열었다. 이날 김진웅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는 천연 소재 캡슐 기술을 소개했다. ‘금속유기막을 이용한 천연 캡슐 기술 개발’을 설명했다. 천연 성분의 금속유기막(metal-organic membrane)을 이용해 캡슐을 개발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김진웅 교수는 “금속유기막 기술을 화장품에 적용하면 피부보호 기능이 강화된다. 이 기술은 세라마이드‧결정성 유기 자외선 차단제 등 기능성 성분의 안정성을 높인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약물전달과 제제기술 분야의 권위자로 꼽힌다. 콜로이드와 계면 공학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뒀다. 30년 연구개발 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화장품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오택진 더마펌 R&I센터장은 “최근 뷰티업계에선 신개념 제제 기술을 주목하고 있다. 더마사이언스 LAB 연구원을 초청해 뷰티기술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로레알코리아(대표 사무엘 뒤 리테일)가 25일(월)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파트너스 데이 2024’를 열었다. 이 회사는 파트너스 데이에서 관계사 61곳을 초청해 사업 정책을 소개했다. 로레알의 비전과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미래를 위한 로레알(L’Oréal for the Future)’ 활동과 지속가능 전략을 설명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파트너사와 긴밀히 소통하며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현 로레알코리아 최고 소비자 책임자(CCO)는 세계 뷰티시장 성장 현황을 제시했다. 로레알이 북아시아에서 전개하는 뷰티사업 전략도 발표했다. 이선영 최고디지털마케팅책임자(CDMO)는 디지털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소지혜 그룹홍보실 부문장은 ‘미래를 위한 로레알’ 프로그램을 알렸다. 지속가능한 여정을 위한 파트너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 소장은 ‘ESG 규제와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했다. 엘엔피·더블루·사회복지법인 양혜원 등은 포용적 소싱 정책을 소개했다. 이들은 장애인·노인 일자리 창출 사례를 들려줬다.
LG생활건강(사장 이정애)이 오늘(26일) LG광화문빌딩(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제 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모두 4건의 상정의안과 △ 보통주 1주당 3천500원 △ 우선주 1주당 3천5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 제 23기 재무제표 승인 △ 정관 변경 승인 △ 이사 선임 △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모두 4건의 의안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 통과시켰다. LG생활건강은 지난 공시내용과 동일하게 2023년 연결기준 △ 매출 6조8천48억 원 △ 영업이익 4천870억원 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으며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3천500원, 우선주 1주당에 대해서는 3천550원을 주기로 했다. 이사 선임의 경우 사내이사에 이명석 전무를 새로 선임하고 기타비상무이사에 (주)LG 경영지원부문장 하범종 사장을 재선임하는 수순을 밟았다. 이정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은 당초 예상과 달리 중국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내부 상황으로 시장과 고객 변화에 대한 선제 준비와 지속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다가왔던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시도를 위한 구조 변화와 반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