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한양대 공동연구…적층 코팅기술 개발 과학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게재 코스맥스(회장 이경수· http://www.cosmax.com)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남윤성 교수, 한양대학교 응용화학과 김진웅 교수와 진행한 공동 연구 결과가 세계적 과학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 저널 10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사이언티픽 리포츠’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네이처의 자매지로, 자연과학·공학 분야 전체를 다루는 국제학술지다. 효능물질의 피부흡수 추적연구는 피부과학 분야 난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동물 피부 또는 인공피부에 의한 연구가 수행돼 왔지만 동물실험 논란과 함께 인체피부 상관성이 낮다는 단점도 꾸준히 제기됐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라만분광을 이용한 효능물질 피부흡수 추적연구가 도입됐지만 라만분광은 검출력이 약해 연구수행에 있어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금 나노입자가 라만분광의 검출 해상도를 높여주는 것에 착안, 다공성 입자의 내·외부에 금 나노입자를 층층이 코팅시키는 일명 적층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소량의 금 나노입자만으로도 효율적인 라만분광 검출력을 구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신기술로 평가받았
한국무역협회 10월 지자체 수출입 보고 전국 지자체 수출 증가와 함께 화장품 수출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http://www.kita.net)에 따르면 2017년 10월 전국 지자체 전체 수출은 449억5천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1% 증가했고 수입의 경우 7.9% 증가한 378억 2천3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10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한 30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0% 증가한 31억3백만 달러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1억3백만 달러로 4개월 만에 적자 전환했다. 인천의 1위 수출상대국은 중국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3%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인천의 10월 비누치약과 화장품 품목 수출은 8천9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비누치약과 화장품 품목의 중국 수출은 4천6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0% 늘어났다. 10월 경기도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3% 증가한 100억9천만 달러였으며 수입은 10.7% 증가한 94억7천만
환경보호·고품질 생산위한 ‘뷰티공약’에도 서약 푸젠웨이바오일용품유한공사가 지난달 22일 후저우뷰티타운과 공식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우싱구 부서기 겸 뷰티타운 관리위원회 모리영 주임, 다이시진 장건 진장, 후저우투자발전유한공사 왕아남 부사장, 웨이바오홍콩유한공사 장천문 대표이사 겸 총경리 등이 참석했다. 푸젠웨이바오일용품유한공사는 필성투자유한공사가 100% 홍콩자본으로 지난 2012년 2월 샤먼에 설립한 기업으로 샤먼 시정부로부터 샤먼시성장형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9월에는 ISO9001(2015)과 GB/T19001(2016년 품질경영시스템)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이 회사가 보유한 스와이프 브랜드는 지난 1965년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개발돼 1971년 아시아·태평양지역(홍콩·일본·한국 등)에 진출, 홈 클리닝 전문용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26일 있었던 뷰티타운 포럼에서 후군정 뷰티타운 총고문은 ‘뷰티공약’ 발표를 통해 “후저우뷰티타운에 입주하려면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을 가져야 하고 수준 높은 정품을 만들어야 한다.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가짜(짝퉁) 제품을 만들어주는 회사는 입주시키지 않겠다”고 밝힘으로써 입주기업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와 코트라(사장 김재홍)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캐나다 최대도시인 토론토 쉐라톤 호텔에서 ‘K-뷰티 인 캐나다’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주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강정식)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캐나다의 주력 소비계층으로 부상 중인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뷰티, 웰니스 방한관광을 촉진하고 한국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현지 한국미용 관심층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에서 북미에서 활동 중인 유명 K-뷰티 블로거 모건 스튜어트(Morgan Stewart)가 한국산 화장품을 활용한 기초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시연회를 열고 자신만의 한류 스타일 뷰티 노하우를 공개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공사가 발표한 나의 한국 뷰티 여행(My beauty trip to Korea) 강연에서는 K-뷰티 마니아를 위해 특별히 엄선된 한국의 대표 뷰티, 웰니스 관광지가 소개됐다. 발표 직후 해당 관광지를 찾아가는 방법, 관광지별 체험 프로그램 가격 등에 관한 현지인들의 질문이 쇄도해 한국 뷰티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밖에 한국산 화장품 쇼-케이스, VR(가상현실)
사드 국면 완화로 中 재진입 가시화…새 시장 개척 탄력 언제 끝날지 모를 듯 했던 사드 문제가 한‧중 양국 간의 조율로 해빙국면에 접어들면서 침체됐던 화장품 업계가 다시 살아남과 동시에 국내 화장품 제조 기업들이 최근 설립한 새 공장 또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 공장 설립을 계획했던 당시에는 사드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기 위해 큰 비용을 투자하며 모험을 한 것이었지만 사드 국면의 해소 조짐이 보이면서 이들 새 공장 설립은 중국 시장에 보다 진일보한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로 탈바꿈, 말 그대로 ‘신의 한 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새 공장을 건설 중인 업계 한 관계자는 “사드로 인해 중국 현지 기업과 중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기업의 물량이 대폭 감소하면서 큰 위기를 맞았다. 그렇지만 오히려 위기를 기회라 생각하고 동남아시아, 유럽, 미국 등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시장 진출을 위해 새 공장을 건설을 밀어부쳤다”며 “그러나 예상보다 빨리 해결 국면에 접어들면서 새 공장은 시장 개척과 동시에 향후 늘어날 중국 물량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지역은
상장기업을 포함,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실적을 보고한 주요 화장품 기업 43곳의 지난 3분기 경영실적 분석결과 매출액은 2조9천495억 원이었으며 매출성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역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22.6%, 9.9% 감소해 수익성이 더욱 악화됐다. 본지가 11월 16일 현재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경영실적을 보고한 (일반)화장품 기업 18곳과 OEM·ODM 전문기업 12곳, 원료·부자재 기업 9곳, 브랜드숍(유통) 기업 5곳 등 총 43곳의 화장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동안 최악의 시장상황에도 그나마 유지해오던 매출 성장률마저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성장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전체 기업가운데 높은 매출성장률을 보인 기업은 322.3%의 진코스텍 132.4%의 스킨앤스킨, 109.7%의 잇츠한불이었으며 제닉, 지디케이화장품, CSA 코스믹, 파미셀은 매출이익이 악화됐다. 특히 케어젠은 순이익에서 가장 높은 증가률을 보이며 알짜배기 기업임을 입증했다. 케어젠의 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 11억8천1백만 원에서 51억5천9백만 원으로 무려 336.8%가 올랐다. 셀트리온
프로야, 주식거래센터 현판식 갖고 신제품 출시 중국 정부 주요 고위급 인사들의 후저우뷰티타운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5일 저장성 주총쥬 부성장 등 정부 관계자가 뷰티타운을 방문했다. 이 방문에는 △ 저장성 정부 루지안치앙 부비서장 △ 성 식품약품감독국국장 겸 식품안전사무처 주쯔취안 주임 △ 후저우시 루위동 부시장 △ 우싱구 첸지양 구청장 △ 다이시진 첸용졔 진장 △ 후저우투자발전유한공사 왕아남 부사장 등도 동행했다. 주총쥬 부성장은 뷰티타운의 성장을 높이 평가하고 “사업가와 기업 간의 소통을 강화해 국제적인 안목을 갖춘 특색 있고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뷰티타운을 조성했다”며 “더 높은 첨단 기술과 더 많은 이익, 그리고 보다 친환경적인 이념을 추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후저우에 기반을 둔 사업가들의 모임 호상(湖商) 대표단이 중국 뷰티타운을 방문했으며 이와 때를 맞춰 13일부터 15일까지 ‘2017 호상발전대회’도 개최했다. 이 대회는 ‘호상의 힘을 모아 발전 가속화’를 주제로 전 세계의 호상들을 초청, 함께 후저우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홍콩·마카오·대만 등을 비롯한 중국 각지의 유명 호상대표들과 후저우에서 투자하고
한국기업평판연구소 11월 상장사 평판분석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17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LG생활건강 2위 아모레퍼시픽을 누르고 1위로 올라섰다. LG생활건강이 아모레퍼시픽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한 것은 2017년 들어 처음이다. 3위는 한국화장품이 차지했다. 2017년 11월 25곳의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화장품, 한국콜마, 토니모리, 코스맥스, 아모레G, 한국화장품제조, 코리아나, 클리오, 에이블씨엔씨, 제닉, 네오팜, 콜마비앤에이치, SK바이오랜드, 잇츠한불, 코스메카코리아, 위노바, 컬러레이, 제이준코스메틱, 리더스코스메틱, 코스온, 에이씨티, 에스디생명공학, 아우딘퓨쳐스 순으로 분석됐다. 1위 LG생활건강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천744만6천654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359만7천462와 비교하면 384.97% 급등한 수치다. 특히 이어 LG생활건강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다양하다, 성장하다, 관심있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화장품, 파업, 노조'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66.19%로 분석됐다. 2위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김성국 우신피그먼트 회장 동탑산업훈장 포상 배원 미원 CTO 대통령 표창…한국바스프 고승현 전무 산자부 장관표창 김성국 우신피그먼트 회장, 배원 미원스페셜티케미칼 CTO, 한국바스프 고승현 전무가 ‘제9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과 대통령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각각 받았다. 국내 화학산업의 기틀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준공한 1972년 10월 31일을 기념해 2009년부터 열리고 있는 화학산업의 날은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후원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회장 허수영)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화학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33명에 대해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의 포상이 이뤄졌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김성국 우신피그먼트 회장이 안료액상화 등 신기술 개발로 수입대체와 수출확대 견인, 정밀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배원 미원스페셜티케미칼 최고기술경영자(CTO)는 화장품용 고분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소재 등의 개발로 수입 대체‧수출, 해외 연구소‧생산 법인설립을 통해 화학산업 글로벌 경쟁력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바스프 고승현 전무는 글로벌 화
100% 지분 확보, 미국 내 제조 시장 우위 선점 목표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전문기업인 코스맥스(회장 이경수‧www.cosmax.com)가 세계 화장품 ODM 업계 선두주자로서의 기반 강화를 위해 미국 화장품 제조업체 누월드(NU-WORLD) 공식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스맥스 판교 본사에서 진행된 인수 체결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을 비롯해 조나탄 로젠바움 누월드 대표이사, 수튜 달렉 사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미국 기업 인수는 지난 2013년 코스맥스가 로레알그룹의 오하이오주 솔론 공장 인수 이후 두 번째다. 인수방식은 약 5천만 달러(약 558억 원) 규모의 100% 지분 인수 방식이다. 코스맥스는 인수 이후 현지 생산설비 및 연구, 마케팅 조직을 강화해 미국 내 화장품 제조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맥스가 인수하는 누월드는 1991년 설립된 화장품 전문 제조 회사로 뉴저지에 약 1만3천223㎡ 규모(약 4천 평)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기준 매출 1억 5백만 달러(약 1천200억원)를 달성했으며 올해에도 약 10% 내외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현지 3위권 추정)
정부‧기업‧펀드 융합한 복합클러스터 조성 박차 중국 뷰티타운이 지난 11월 5일 항저우 커디캐피탈그룹(Codi Capital Group, www.codi.cc)과 함께 화장품산업펀드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후저우시 우싱구 정치협상 판화(潘华) 주석, 후저우시 우싱구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부주임 겸 중국 뷰티타운 관리위원회 모리영(茅利荣) 주임, 중국 뷰티타운 관리위원회 후군정(侯军呈)총고문, 첸강(陈刚) 항저우 커디캐피탈그룹 회장, 화장품산업펀드 첸궈샹(陈国祥) 상무이사, 화장품산업펀드파트너 위홍빈(于洪彬), 화장품산업펀드 러우이용(楼屹蓉) 총경리, 화장품산업(후저우)투자발전유한공사 왕아남(王亚男) 부사장, 화장품산업(후저우)투자발전유한공사 예하이젠(叶海珍)이사 등이 참석했다. 첸강(陈刚) 회장은 “화장품산업펀드는 펀드운영의 전문성과 업계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뷰티타운에 입주한 모든 기업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된데는 지난 9월 ‘제3차 화장품산업 리더스 서미트’에서 첸강(陈刚) 회장이 화장품업계의 새로운 투자 방향에 대해 발표한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커디캐피탈은 1997년에 설립해 종합적 금용서비
베트남에 1·2호 매장 열고 전 세계 100곳으로 확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http://www.gb.go.kr)가 도내 중소 화장품기업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판매하고 해외 수출시장을 본격적으로 유통판매하기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화장품의 멀티숍 공동 브랜드 ‘클루앤코’(CLEWNCO)를 론칭하고 10일의 베트남 호찌민시 1호 매장 오픈에 이어 오는 16일(목)에는 다낭시에 2호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에 선보인 클루앤코는 ‘클루’(CLEW·길잡이, 리더)와 ‘코스메틱’(COSMETICS·화장품, 아름다움)의 합성어로 ‘아름다움의 글로벌 길잡이(리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상북도는 공동 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난 9월 한달 동안 수도권 지역 대학생과 2~30대의 직장인 여성을 대상으로 △ 연관의미성 △ 차별성 △ 시각적용성 △ 발음용이성 △ 기억용이성 △ 글로벌 적합성에 대한 브랜드 네임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수출에 포커스를 두고 개발한 브랜드라는 점을 감안, 도내 화장품기업협의회 50곳의 회원사들을 대상으로도 설문조사를 시행해 최종적으로 클루앤코가 대중적 친화력과 글로벌 적합성에 가장 적절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클루앤코, 베트남 호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