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이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를 모델로 뽑았다. 플레이브(PLAVE)는 2023년 8월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인기 순위 72위를 기록했다. 3월 11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메디힐은 24일 공식 X(구 트위터) 채널에서 플레이브 소식을 알렸다. 메디힐의 새 매장을 플레이브 세계관의 중심인 아스테룸(Asterum)에 연다는 내용이다. 이어 플레이브 멤버들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열고, 메디힐 제품 사용 모습을 공개했다. 메디힐은 플레이브와 새로운 콘텐츠 마케팅을 시도한다. 소비자와 소통하며 감각적이고 유연한 브랜드 철학을 알릴 예정이다. 메디힐 관계자는 “마스크팩‧패드 영역에서 나아가 글로벌 더마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국내 최초와 최고 기록을 연일 갱신하는 플레이브와 새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 가겠다”고 밝혔다.
뷰티 체험 특화매장인 ‘올리브영 홍대타운’이 26일 문 연다. 올리브영 홍대타운은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세 개 층으로 구성됐다. 영업면적이 991㎡로 서울 명동타운(1157㎡)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만남의 장소’로 불리는 홍대입구역 2호선 8번 출구에서부터 ‘걷고 싶은 거리’로 이어지는 대로변에 자리 잡았다. 올리브영은 홍대타운을 체험 특화공간으로 기획했다. 1층 ‘콜라보 팝업존’에서는 매달 새로운 뷰티 브랜드와 영화‧게임‧캐릭터 등을 선보인다. 뷰티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1020세대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2층에선 MD 추천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미엄 브랜드를 판매한다. △ 럭스 에디트(Luxe Edit) 공간 △ 인기 향수를 시향하는 ‘프래그런스바’ △ 주목받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트렌딩나우존’ 등으로 이뤄졌다. 3층에선 기초 화장품을 판매한다. △ 남성 고객용 ‘맨즈토탈존’ △ 헤어스타일링바 △ 외국인 소비자용 ‘K뷰티나우존’ 등을 만날 수 있다. 올리브영 홍대타운은 2030세대 감성에 맞게 설계했다. 홍대 스트리트 문화를 재해석해 매장에 반영했다. 건물 안팎을 미디어 파사드‧케이팝‧그래피티 아트 등으로 장식했다. 올리브영은 현재
대한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협회가 ‘국가전문 2024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를 펴냈다. 2024년 최신 개정판이다. 이 책은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시험의 과목별 핵심 이론을 담았다. 이론과 필수 개념을 한권으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최근 재개정된 화장품 시행법령과 적중 예상문제‧모의고사 등도 수록했다. 이론편은 △ 화장품법의 이해 △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 맞춤형화장품의 이해 등으로 이뤄졌다. 시험에 나올 확률이 높은 예상문제를 선다형과 단답형으로 분류해 실었다. 실제 시험에 나온 문제 유형을 분석해 실전 모의고사를 총 7회차 첨부했다. 꼭 알아야 할 암기사항과 법령을 도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대한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협회 관계자는 “2020년 2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시험이 처음 치러졌다. 현재 총 7회 시험으로 조제관리사 6,181명이 배출됐다. 평균 합격률은 19.4%다. 맞춤형화장품판매업으로 신고한 업체는 2023년 12월 기준 239개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대비과정 수업을 진행하며 체득한 노하우를 책에 실었다. 조세관리사 시험을 대비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핵심사항을 이
고운세상코스메틱이 국내 남녀의 피부 고민을 ‘S.E.E.D’로 제시했다. S.E.E.D는 △ 민감성(Sensitive) △ 탄력 나쁨(Elasticity) △ 색소 나쁨(tonE) △ 수분 부족(Dehydrated)을 뜻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번 조사에서 ‘Ai 옵티미’를 활용했다. Ai 옵티미는 피부 분석·화장품 판독 프로그램이다. 피부 빅데이터 47만건을 바탕으로 피부를 진단하고 화장품을 추천한다. 2023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축적된 Ai 옵티미 자료 11만건을 살폈다. 10대부터 60대 남녀 87%는 ‘민감성’을 피부고민으로 꼽았다. 탄력 나쁨(70%), 색소 나쁨(69%), 수분 부족(56%)이 뒤를 이었다. △ 피부 고민 1위 ‘민감성’…저자극 스킨케어 인기 Ai 옵티미는 유분‧수분‧민감을 바탕으로 피부 유형을 8가지로 나눈다. Ai 옵티미 이용자의 피부 유형은 수분 부족형 민감 건성 피부인 ‘수부민건형’이 30%를 차지했다. 민감한 지성 피부인 ‘민지형’, 수분 부족 민감 지성 피부인 ‘수부민지형’이 각각 27%, 25%를 점유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이 ‘알파낙스’를 선보였다. 알파낙스(ALPHANAX)는 5년 동안 개발한 고가 스킨케어 제품이다. VIP와 2040 영리치 소비자를 정조준했다. 백화점 매장에서 피부 진단‧상담과 함께 판매한다. 알파낙스는 △ 알파인(Alpine:높은 산) △ 알파(Alpha:뛰어남) △ 파낙스(Panax:불로초)의 합성어다. 극한 환경에서 생존하는 원료의 생명력을 상징한다. 극지대에서 자라는 세가지 식물인 흑효삼‧송라‧천산설연 등을 담았다. 특허 성분 알파낙스™ 콤플렉스(Alphanax™ Complex)가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알파낙스™ 복합체는 △ 구증구포(9번 말리고 9번 찌는 전통 공법)와 발효를 거친 흑효삼(뿌리) △ 고지대 절벽 틈에서 자라는 희귀식물 송라(줄기) △ 만년설에서 수년만에 한 번 꽃 피우는 ‘천산설연’(꽃) 등으로 이뤄져 안티에이징 효과를 제공한다. 연작은 전통 기술과 고효능 액티브 추출 기술을 결합해 내용물을 완성했다(특허명 : 천산설연, 송라, 및 발효 흑삼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노화용 조성물/등록번호: 10-2617856호). 알파낙스는 더블세럼과 크림으로 나왔다. 알파낙스 더블 세럼은 항산화 효과를 선사한다. 밀도
‘2024 로레알 브랜드스톰’ 국내 결선에서 비리얼팀이 최종 우승했다.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18세부터 30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올해는 대회에는 세계 64개국 학생 약 13만 명이 참여했다. 대회 주제는 ‘기술을 통해 프로페셔널 뷰티의 미래를 재창조하라’로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 증강 뷰티 서비스 △ 살롱-고객-디자이너 경험 △ 이커머스 등 분야별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비리얼’(Be’real) 팀은 김나영‧신승현‧배하성 씨로 구성됐다. 이들은 탈모 예측‧관리와 가상 가발 제작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국내 우승팀은 영국 런던에서 진행되는 국제 준결승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로레알코리아 인턴십 기회도 준다. 국제 대회 우승 시 로레알 본사에서 3개월 동안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다. 신승현 비리얼 멤버는 “2월 브랜드스톰 계절학기에 참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CHAT GPT 기술을 배웠다. 아이디어를 재정비해 6월 국제대회에서 우승하겠다”고 전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청년들의 도전 정신이 세상을 움직인다. 청년들이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쏟아내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탈리다쿰이 5월 15일까지 서울 청담동 분더샵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이효섭)은 ‘탈리다(소녀)의 정원’을 주제로 매장을 꾸몄다. 탈리다쿰의 핵심 성분인 흰민들레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곳에선 신제품 ‘립큐어 밤틱’을 비롯해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매장에는 어반아일랜드스튜디오의 가구와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했다. 윤소현 작가의 ‘글로시 체어’와 양유완 작가가 민들레로 만든 유리공예 등이다. 탈리다쿰 립큐어 밤틱은 입술을 매끄럽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고영양 립큐어 밤(립 마스크) 성분과 컬러 밤으로 이뤄졌다. 입술 각질을 개선하고 수분을 유지한다. 색상은 세가지로 나와 피부톤에 맞게 골라쓸 수 있다. 채문선 탈리다쿰 대표는 “예술과 제품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신선한 경험을 하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열 예정이다”고 전했다. 탈리다쿰(Talitha Koum)은 2019년 탄생한 비건 뷰티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소녀여 일어나라’를 의미한다. 내재된 아름다움과 본연의 힘을 되찾도록 돕는다. 흰민들레 성분의 에이치엠베리어(HM+Barrier™) 스킨케어와 브라이처스(Brighteous) 에센스‧세럼‧모이스처라이저
마녀공장이 7월 미국 얼타 470곳에 입점한다. 얼타(ULTA)는 미국 전역에 자리잡은 화장품 편집매장이다. 매장 수는 1천4백여개에 달한다. 로레알‧에스티로더‧샤넬 등 글로벌 브랜드가 진출해 경쟁하고 있다. 마녀공장은 얼타에 퓨어 클린징 오일과 비피다 앰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렌징 오일은 미국 아마존에서 매출이 급상승한 제품이다. 미국 현지에서 품질력을 인정받은 제품을 우선 유통한다. 얼타 입점 품목은 △ 퓨어 클렌징 오일 △ 퓨어 클렌징 오일 딥 클린 △ 퓨어&딥 클렌징 폼 △ 딥 포어 소다 폼 △ 퓨어 클렌징 워터 센서티브 △ 딥 클리어 클렌징 밤 △ 비피다 바이옴 앰플 토너 △ 비피다 바이옴 아쿠아 베리어 크림 등 9종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얼타에서 스킨케어 제품이 큰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에 맞는 제품을 엄선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얼타와 코스트코로 유통을 확장하며 매출을 늘릴 전략이다”고 전했다.
슬록(대표 김기현)이 상표권 ‘NO WASTE’를 화장품‧생활용품 기업에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5월 14일까지다. 무상 사용기간은 1년이며, 1년마다 연장한다. 슬록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업에게 상표권 사용 기회를 줄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 제품 운영‧홍보 계획 △ 협업 가능성 등이다. 슬록은 선정한 기업과 계약 품목별로 상표 무상 사용 계약을 맺는다. 노웨이스트(NO WASTE)는 슬록이 운영하는 자원순환 플랫폼의 명칭이다. 노웨이스트 상표권은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과 샴푸‧비누‧치약‧세제 등 제 3류 약 30개 지정 상품에 적용된다. 슬록은 2023년 11월 상표권을 등록했으며 2033년까지 존속된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NO WASTE는 기억하기 쉬운 직관적인 상표다. 슬록은 서비스업이 중심이라 제 3류 상품에 상표권을 적용할 계획이 없다. 지속가능한 상품을 출시하는 기업이 상표권을 활용해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표권 무상사용을 원하는 기업은 노웨이스트 홈페이지나 구글폼(https://forms.gle/FxwmFf8giaGeBH7R6)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www.jeju.go.kr ·이하 제주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2억 원에 이르는 자체 예산을 확보, 제주형 스마트공장 6곳 지원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제주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생산환경의 지능화를 위해 ‘2024년 제주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6곳 내외의 도내 기업을 선정, 기초 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공장(스마트팩토리)은 제품 설계와 개발부터 생산 → 유통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접목해 제조과정을 혁신하는 지능형 공장을 의미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일련의 과정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관련해 제주도는 “올해에도 이러한 지원을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제주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 생산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 수행기관인 제주TP가 6곳 내외의 도내 기업 선정 작업을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이사 이성호)가 한국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실리카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전 세계 화장품 업계·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4’(In-cosmetics Global 2024)의 부대 행사로 진행된 지속가능성 존 프리젠테이션(Sustainability Zone Presentation)에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참가, ‘Silica from Mother Nature’라는 제목으로 실리카(SiO₂)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성호 대표가 진행한 프리젠테이션은 크게 실리카의 지속가능성·유익성·안전성 등 모두 3개의 챕터로 이뤄졌다. 호주 광산에서 채굴한 실리카가 선진뷰티사이언스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공정을 거쳐 ‘제조 → 재사용 → 암석’의 순환 과정을 통해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프로세스 아래에서 지속성을 특히 강조했다. 마시는 실리카를 통해 그 유익성을 증명하고 나노 기술 이슈로부터의 안전성을 설명한 것. 이 대표는 “이번 발표는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지속가능한 실리카 소재 개발 역량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계기로
헤어케어·보디케어·핸드케어에 이어 패브릭케어에 이르기까지 풀-라인업을 완성한 향기 전문 브랜드 ‘오디드’(odiD)가 북유럽에 이어 영국·독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함으로써 글로벌 무대 공략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글로벌 유통전문기업 (주)아시아비엔씨(대표이사 황종서)는 유럽 유통 체인 T.K.Maxx(티케이맥스)의 영국·독일 내 500여 곳의 매장에 오디드 브랜드 입점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디드 브랜드가 입점하는 T.K.Maxx는 영국·독일·네덜란드 등 유럽 지역 주요 국가에 포진하고 있는 메이저 유통 체인으로 미국 TJX 컴퍼니즈의 자회사다. 오디드는 이미 지난 3월부터 핀란드·스웨덴·덴마크 등 북유럽 주요 국가의 K-뷰티 브랜드 전문 편집숍에 입점,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영국·독일 매장에도 상륙함으로써 해당 지역에서의 영향력 확대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의 장악력을 높이기 위한 기초작업을 탄탄히 다지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입점하는 품목은 오디드 시그니처 프래그런스를 담은 △ 퍼퓸샴푸 △ 헤어오일 △ 노워시앰플 트리트먼트 등의 주력 제품을 내세우고 있는 헤어케어 라인이다. 이미 유럽지역 화장품 인증제도 CPNP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