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중소기업 관리자 대상…‘교학상장’ 정신 실천 한국콜마(회장 윤동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여주아카데미에서 중견·중소기업 관리자급 직책간부를 대상으로 경영과 인재 육성 노하우를 공유하는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콜마의 인재경영 경영철학을 반영,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견·중소기업 임직원들에게 기업과 역사, 인문학을 융합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지난 9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직책간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것. 이번에 진행한 직책간부 역량강화 과정은 각자의 리더십을 점검해보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조직과 성과관리 역량을 함양하는 데 역점을 뒀다. 특히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직접 30년간 쌓아온 경영철학과 노하우를 강의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교육 효과를 일궈냈다. 한국콜마는 지금까지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배경으로 직원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자생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만드는 ‘인재경영’을 꼽아왔다. 상생드림 아카데미는 이 같은 인재경영 철학을 중소·중견기업과 공유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윤동한 회장 직접 기획·강의…중소기업 사원·간부 교육 한국콜마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견·중소기업들을 위한 상생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한다. 특히 윤동한 회장과 임직원들이 직접 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나서 경영철학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그 가치와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최근 중견·중소기업 사원들을 대상으로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여주아카데미에서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한국콜마의 인재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성한 교육 과정을 사내교육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중견·중소기업에게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진행하게 된 것.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한 윤 회장은 이날 타 기업의 신입사원 교육에 강사로 직접 나서는 이례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윤 회장은 “오랫동안 품어온 꿈을 실현한 기분”이라며 “지난 30년을 중소기업에서 출발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임직원 교육에 많은 투자를 했고 그간 쌓인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후배 중견·중소기업들의 시행착오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한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날 윤 회장은 ‘인생과 직업, 직업과 일, 일과 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0곳의 중소기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