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등 두 항목에 걸친 상품·생산기업에 대한 선정 작업이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www.motie.go.kr )는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대한 선정과 함께 이를 생산하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 업종별 추천위원회 심의(화장품의 경우 대한화장품협회가 간사기관: 8월 31일부터 9월 17일까지) △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 심의(10월 중)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중으로 최종 확정해 공고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세계일류상품의 경우에는 해당 상품 생산액의 국가점유율을 기준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또는 5% 이상에 든다는 것을 전제로 △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고 국내시장 규모의 2배 이상이거나 △ 수출 규모가 연간 5백만 달러 이상(단, 서비스업 품목은 점유율과 상관없이 수출규모 기준 5백만 달러 이상만 충족해도 가능)일 경우에 선정이 가능하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 최근 3개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같은 기간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증가율보다 높은 제품 또는 서비스 상품 △ 최근 3년 이내에 신기술·신제품 인증을 받은 상품 △ 정부로
해외 바이어 매칭 플랫폼 ‘K-뷰티커넥트’(코이코)가 파라과이 정부와 K-뷰티 상품 공급을 위한 ‘K-뷰티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식’을 맺고 코로나19 여파로 확산하고 있는 온택트 상황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물꼬를 텄다. K-뷰티커넥트를 개발, 운용하고 있는 (주)코이코(대표 김성수)와 주한 파라과이대사관(대사 라울 실베로)은 오늘(2일) 파라과이대사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양 측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두 나라 뷰티 산업의 성장을 포함, 여러 사안에 걸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특히 한국 뷰티 기업과 파라과이 뷰티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시해 수출입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나아가 양 국 간 경제관계와 무역 증진을 위한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각 기업 간 업무협약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은 통상례로 여겨질 수 있으나 이번 K-뷰티커넥트(코이코)와 파라과이 대사관 간의 체결 형태는 유사한 사례를 찾기 힘든 경우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라울 실베로 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한국과 파라과이는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파라과이 대사관 역시 한국 기업의 파라과이 진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개방·정직·혁신·친밀·도전…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 실현 (주)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세 번째 용산시대의 개척을 다짐했다. 국내외 임직원과 카운슬러, 협력업체 관계자 등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 홀에서 열린 이날 창립 기념식은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꿈을 향해 함께 노력해온 내외부 구성원이 서로를 격려하는 감사와 축하의 자리로 마련했다. 우수 카운셀러와 협력업체, 장기 근속자와 모범사원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참석자 전원이 격의 없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경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위치한 용산은 한반도를 넘어 새롭게 열리는 유라시아 시대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먼 길을 바라보며 세 번째 용산 시대를 힘차게 개척하자”고 말했다. 서 회장은 “30국가 글로벌 시장 개척과 혁신 상품의 개발, 고객 경험의 혁신, 디지털 활용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를 위해 개방·정직·혁신·친밀·도전이라는 다섯 가지 우리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고몰입 조직’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