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텔러가 러시아 뷰티매장 골드애플에 입점했다. 허스텔러(hersteller)는 고감도 비건뷰티 브랜드다. 골드애플 온‧오프라인을 거점 삼아 러시아 시장 전역에 진출을 계획이다. 골드애플은 러시아와 CIS 지역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뷰티 편집매장이다.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인디 브랜드까지 폭넓게 판매한다. 러시아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골드애플 내 한국 브랜드 비중도 확대되는 추세다. K-뷰티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감성적인 브랜드 스토리로 러시아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허스텔러는 골드애플을 방문하는 러시아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을 알릴 전략이다. 감각적인 제형과 사용감, 피부 친화적인 포뮬러,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K-뷰티 감성을 내세워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나아가 유라시아 시장 전반으로 유통망을 확장하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빛나 허스텔러 대표는 “러시아 소비자들은 뷰티 트렌드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 제품의 효능과 감성적인 브랜드 메시지를 중시한다. 골드애플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끌어올리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 여기 화장대 위에 수많은 화장품이 놓여있어요. 우리가 즐겨 쓰는, 손이 가는 화장품은 따로 있지 않나요? 왠지 마음이 가는 화장품, 썼을 때 순간순간 즐거워지는 화장품을 만들고 있어요.” 비건 브랜드 허스텔러(hersteller)를 운영하는 김빛나 앙티브 대표. 허스텔러는 ‘Everyday Wonder’를 슬로건 삼아 일상에 경이로움을 선물하는 브랜드다. 제품을 통한 신선한 경험이 삶의 에너지로 확장되도록 돕는다. 허스텔러는 2020년 3월 더블유컨셉코리아에서 탄생했다. 올해 5월 독립 법인으로 새출발했다. 김빛나 대표는 브랜드 초창기부터 상품 기획을 맡았다. 본사의 자금력과 지원을 배경 삼아 ‘원없이’ ‘마음껏’ 최고 수준의 제품을 개발했다. 치솟는 원가 비중보다 중요한 것은 품질과 차별화였다. 김 대표는 비건 뷰티 트렌드에 주목했다. 민감성 피부를 진정시키는 기능을 강화했다. 품질은 진중하게 톤은 생동감있게 가져갔다. ‘피부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찾는 제품이 뭘까’ 고민도 깊었다. 앰플과 크림에 눈돌렸다. 자연 원물과 프리미엄 비건 처방을 결합했다. △ 고효능 스킨케어 ‘리틀 드롭스’(LITTLE DROPS) △ 비건 스킨케어 ‘원더 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