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이오뷰텍(대표이사 김인영)이 ‘알칼리성 조건에서 식물성 혼합 계면활성제의 제조방법과 장기 안정화 개선, 이를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이 특허는 현재 ‘MIZOAN® Solubil ORG-1300’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과 프랑스 등을 포함한 EU 지역에 판매하고 있는 계면활성제 원료소재에 관한 내용이다. 코코넛에서 유래한 원료를 사용해 개발한 이 원료는 HLB가 15.3로 △ 유용성 향을 가용화하거나 △ 토코페릴·베르가못오일 등을 가용화하는데 사용할 수 있고 △ 베이비로션·아토피크림·악건성용 유화제형을 만들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성분명은 ‘폴리글리세릴-10올리에이트’와 ‘폴리글리세릴-10스테아레이트’의 혼합물로 고순도로 합성해야만 충분한 가용화력을 발휘할 수 있다. 김인영 대표는 “이 원료를 개발하는데 5년의 연구개발 기간이 필요했다. 중국 수출을 위해 NMPA 등록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해당 조성물은 가용화 성능, 유화 성능을 발휘하지만 보습제 역할도 할 수 있어 피부건조를 막고 장벽을 보호하는데도 기여한다. 동시에 천연·자연 성분에 대한 니즈가 압도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 K-뷰
계면과학 기술 중심의 합성과 콜로이드 화학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원료전문회사 주식회사 바이오뷰텍(대표 김인영)이 2023 IFSCC Congress(국제화장품과학자학술대회·9월 4일~7일·스페인 바로셀로나)를 통해 발표한 5건의 학술논문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유기농 천연 식물성 가용화제 개발 소재’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연구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유럽 화장품 강국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학술대회 이후 최근 들어 관련 소재 샘플과 자료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해당 연구에 기반해 원료명 ‘MIZOANâ Solubil ORG-1300’으로 제품화에 성공한 계면활성제이자 가용화제는 투자하기 어려운 기반기술의 국산화라는 측면에서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다. 관련해 ‘The Solubilizing and Emulsifying Power of Organic Plant Surfactants; 유기농 식물성 계면활성제의 가용화력과 유화성능’을 제목으로 발표한 연구성과는 △ 고순도 폴리글리세릴-10에 올레익애씨드와 스테아릭애씨드가 혼합된 식물성 지방산을 에스테르 완전 반응을 통해 합성한 소재 △ 우수한 가용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과 성장을 위한 근본 토대라고 할 수 있는 ‘토종 천연 화장품 원료·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산업화로 직결할 단지 조성작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월악산 국립공원 내(충북 충주시 중원 살미면) 안에 한국형 천연 화장품 원료·소재 육성단지를 주도하고 있는 (주)바이오뷰텍(대표이사 김인영)은 K-뷰티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1차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합체를 구성했다. 김인영 바이오뷰텍 대표는 올해 1월부터 5천 평 규모의 토지에 천연물 소재를 무공해 공법으로 재배할 수 있는 농장을 개간, 토종 한국형 화장품 원료·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작업에 들어갔다. 지역에서 직접 농사를 짓는 주민들과 함께 6종의 핵심 원료·소재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 화장품·생활용품에 적용함으로써 산업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발효기술 통한 토종 천연물 원료·소재 개발 “한국산 토종 천연물 원료·소재 개발과 이의 산업화는 K-뷰티가 미래 지속성장을 향해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하는 김 대표는 “이 과정에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발효기술’을 연합체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직접 전수, 이를 이용한 화장품을 개발하고 제품화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
화장품 소재·원료 개발 전문기업 (주)바이오뷰텍(대표 김인영)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하 키스트)의 가족기업을 의미하는 ‘K-클럽’에 가입,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증 받음과 동시에 미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주)바이오뷰텍은 지난 4일 키스트 국제협력관에서 열린 총회에서 8기 회원사로 K-클럽 인증패를 받았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정부연구기관 키스트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장비와 전문인력, 다양한 특성분석 장비 등을 기반으로 단·중·장기 프로젝트를 가동,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클럽 가입과 관련, 김인영 대표는 “그동안 바이오뷰텍은 화장품 소재·원료 분야에서 신소재를 발굴해 미래를 준비해 왔으며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화장품 소재와 원료를 발굴하고 있다”고 밝히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 원료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화장품산업이 세계적인 ‘화장품 허브’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대표는 또 “특히 키스트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과 기계, 분석 장비를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