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 나원균)이 오늘(2일) 서울 방학동 본사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었다. 이 회사는 올해 ‘도전을 통한 변화, 변화를 통한 도약’을 목표 삼아 뛴다는 각오다. 나원균 대표는 신년사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온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한다. 2025년은 빠른 변화가 절실한 해다. 유연한 자세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공급자가 아닌, 소비자의 눈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고민하며, 변화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전했다. 동성제약 임직원들은 “Challenge together! Change together! Dongsung together!”를 외치며 변화를 다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조직을 사업부 중심으로 개편했다. 업무 효율성을 높여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해나갈 전략이다.
동성제약(대표 나원균)이 6일 서울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강동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회사는 2016년 2월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기부했다. 누적 후원물품 금액은 약 4억1천570만원 이다. 동성제약은 강동구에 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고독사 예방 교육 △ 어르신 치매예방 활동 △ 한부모 여성 가정 지원 △ 발달장애 청소년·청년 웹툰 교육 △ 청소년 장학사업 등을 펼쳤다. 아울러 동성제약 염색 봉사단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 뷰티 서비스를 제공했다. 염색과 아나파테이핑 봉사를 펼치며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건네고 있다.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사회공헌 활동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성제약 나원균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나원균 신임 대표이사는 1986년생이다. 동성제약 창업자인 故 이선규 회장의 외손자다. 나 대표는 미국 에모리대학교(Emory University)에서 응용수학과와 경제학과를 복수전공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금융위원회 등에서 일했다. 이어 그는 2019년 동성제약에 입사했다. 국제전략실에서 해외사업을 총괄했다. 미주‧유럽‧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매출을 200억 원대로 끌어올렸다. 2019년 해외 매출 42억 원에 비해 5배 성장한 규모다. 나 대표는 2022년 동성제약 사내이사로 취임했다. 올해 4월 동성제약 부사장직에 올라 해외사업과 국내외 마케팅을 진두지휘했다. 친환경 사업을 이끌며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힘 쏟았다. 나원균 대표는 “신사업을 강화해 이익을 창출해 나가겠다. 조직과 사업 구도를 개편해 기업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양구 전임 대표는 사임 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광역동치료(PDT) 연구에 전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