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청년세대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Look at ME: 청년 마음 전시·청년 마음 콘서트’를 노들섬에서 진행한다. ‘청년 마음 전시-랜덤 다이버시티 2024: 더 레터’는 지난 5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이 체결한 노들 컬처 클러스터 업무협약에 따른 노들섬 초청 협력 전시다. 오는 8월 1일(목)부터 9월 29일(일)까지 노들섬 노들라운지에서 관람 가능하다. 뉴미디어 아트 레이블 ‘디스크리트 레이블’과 협업해 체험형 전시로 꾸민다. 생성형 AI(Generative AI)와 편지(The Letter)라는 전통 커뮤니케이션의 교집합에서 진정한 마음 공감을 표현한다. ‘2024 노들섬 K-컬처 특별주간’을 맞아 서울문화재단과 Look at ME: 청년 마음 콘서트를 오는 8월 9일(금) 오후 7시에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연다. △ 마음속 이야기를 노래하는 스텔라장 △ 음악으로 낭만을 전하는 윤마치(MRCH) △ 청년들의 고민과 마음을 위로하는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원이 뮤지션으로 참여한다. 마음 건강을 콘셉트로 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K-팝 기반의 공연과 열정 넘치는 밴드 연주로 한여름 밤 청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마음 건강 치유
아모레퍼시픽재단이 '물의 자리, 돌 풀 바람' 전시를 오는 21일(금)까지 서울 노들섬에서 진행한다. 전시는 지난해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아모레부산에서 조경 스튜디오 수무, 아티스트 그룹 녹음과 협업해 선보인 작품을 서울에서 재개관하는 것이다. 서울문화재단과 체결한 ‘노들 컬처 클러스터’ 체결에 따른 노들섬 초청 협력 전시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재단이 그간 축적한 학술 성과와 예술 지향점을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했다. 재단의 대표 연구 사업 중 하나인 ‘아시아의 미(美)’를 통해 출판한 25권의 도서 가운데 △ 물과 아시아 미 △ 풍경으로 본 동아시아 정원의 미 △ 산수화가 만든 세계 등에서 소재를 일부 착안한 것도 눈에 띈다. 특히 물이 지닌 유동 속성을 바탕으로 돌-풀-바람을 연결하고 나아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감각을 바탕으로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전시다.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소리는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 직접 촬영·수집하고 아티스트 그룹 녹음과 협업해 작품으로 제작했다. 공간 곳곳에 미디어 아트와 어우러진 다양한 식물과 실내 정원은 조경 스튜디오 수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