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 안전한 화장품 “비건 인증으로 확인하세요”
비건 인증이 해외 화장품 시장과 식품 시장을 넘어 국내에서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하우스부띠끄(대표 심형석)는 10일 2019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에서 ‘영국 비건 협회와 비건 트레이드마크’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2018년 11월 비건 소사이어티의 국내 공식 에이전트로 승인 받은 하우스부띠끄는 현재 60여 곳 국내 기업과 비건 인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의 강연자로 나선 박희경 매니저는 “전 세계 1억8천여 명이 채식 인구로 이 가운데 비건 인구는 5천400만 명 수준으로 한국은 150만 명의 채식 인구 가운데 50만 명이 비건인 것으로 추산된다”며 “비건 소사이어티에서 인증한 전 세계 비건 인증은 화장품과 식품 등 15가지 분야에 3만 개 이상의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화장품의 비중은 49% 정도”라고 말했다. 비건 인증에 대한 완료 기간은 평균 6개월로 총 10단계의 절차를 거친다. 먼저 초기 접촉 3일에 이어 영국 본사에서 견적을 산출해 제공하는데 5일이 소요된다. 이 때 라이선스 기간을 12개월, 24개월로 정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기간 7일 이후 비용 완납이 진행된다. 이어 서류심사에서는 100% 서류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