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이 1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화장품산업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발명의 날은 1957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조선이 1441년 5월 19일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개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매년 기념식을 열고 발명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고 있다. 이번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코리아나화장품은 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리아나화장품은 △ 특허 기반 기술 개발 △ 바이오 연구 △ 피부과학 중심 R&D 성과로 주목 받았다. 특히 피부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개발과 자생식물 유래 기능성 화장품 제조기술도 호평을 얻었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는 “이번 대통령 표창을 연구 중심 경영에 대한 격려로 받아들이고 R&D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혁신 품질을 갖춘 기능성 화장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품질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기술협력유공자 산학연협력 단체 부문에서다. 올해 23회를 맞은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기술혁신,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기술혁신 유공자를 격려하고, 산학연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사업’ 운영기관이다. 중소기업의 R&D와 해외 인증을 지원해 기술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최근 5년 동안 산학연 협력사업 통해 중소기업 성장을 촉진했다. △ 매출 증대 164억 원 △ 수출 128억 5천억 원 △ 수출‧인증 획득 17건 △ 고용 창출 277명 등을 이뤘다.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은 “산업 전 분야의 시험‧인증‧기술 컨설팅을 실시한다. 매년 시험성적서 47만 건을 기업 3만여 곳에 제공한다. 40개국 180여 기관과 협력해 국내 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제 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훈·포장·표창을 받은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모두 35명, 5억불 수출의 탑부터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화장품 기업은 136곳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정부 훈·포장·표창을 받은 인사 49명보다는 14명이 줄어든 대신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은 지난해보다 4곳이 늘어난 수치다. <수상자·수상기업 명단 참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www.motie.go.kr )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www.kita.net )는 지난 5일 코엑스(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기념식과 함께 훈·포장·표창 수상자와 수상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훈·포장·표창 수상자 35명…수출의 탑 수상기업은 136곳 지난 11월까지의 누적 수출액 59억6천200만 달러를 기록, 연말까지 약 64억 달러 수준의 실적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화장품 업계는 훈·포장·표창 부문에서 모두 35명이 수상했다.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주)LG생활건강 오상문 상무를 비롯, 한성택 (주)세라젬헬스앤뷰티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조명래 (주)우원 대표를 비롯해 5명이 대통령 표창을, 코리아나화장품 박현우 팀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