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다. 바람이 가을을 싣고 다가왔다. 여름에 쓰던 시원하고 산뜻한 향수를 집어넣을 시간이다. 새로운 계절은 새로운 향수로 온다. 가을을 대표하는 향기는 머스크다. 머스크 향은 부드럽고 따듯한 느낌을 전한다. 가을 감성과 잘 어울려 남녀 모두에게 인기다. 은은하고 포근한 머스크 향수가 색다른 가을을 선사한다. 키엘 오리지널 머스크 향수는 1963년 출시됐다. 50년 넘는 동안 사랑받아 온 베스트셀러다. 상큼한 오렌지 꽃과 베르가모트 꿀 향으로 시작한다. 일랑일랑 백합 장미 네롤리 향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통가 너트와 플로랄 향을 남긴다. 잔잔한 머스크 향을 오래 남긴다. 뿌리는 사람의 고유한 향기와 어우러져 특별한 향을 창조한다. 딥디크 플레르 드 뽀는 독특한 머스크향을 전한다. 플레르 드 뽀는 ‘피부의 꽃’이라는 뜻이다. 섬세한 머스크 노트에 아이리스 핀치를 더했다. 관능적인 머스크 향과 기품 있는 아이리스 향기가 자연스러운 매력을 전한다.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로 프리베는 사랑스러운 감성을 만든다. 가을의 선선한 바람과 어우러지는 머스크 향을 선물한다. 샤넬의 우아하고 대담한 향에 새로운 해석을 더한 향수다. 수채화처럼 연한 오리엔탈 향이 특징이다.
딥디크 오 카피탈 오 드 퍼퓸은 프랑스 파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문화와 예술의 도시의 파리를 세련되고 우아하게 표현하기 위해 신비스러운 조합의 ‘시프레(cypre)’ 계열을 선택했다. 이 제품을 뿌리면 은은하면서 관능적인 장미꽃 향을 전한다. 딥티크는 이 특별한 장미향을 위해 세 가지 다른 방식으로 추출한 △ 로즈 에센스 △ 로즈 앱솔루트 △ 로즈 컨센트레이트를 조합했다. 장미 향은 상큼한 베르가못과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여기에 톡 쏘는 핑크베리가 더해지며 생동감을 전한다. 패키지에도 프랑스 파리의 감성을 담았다. 프랑스 디자이너 ‘피에르 마리’(Pierre Marie)는 파리의 예술 부흥기였던 벨 에포크 시대를 재현했다. 아르누보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 패키지 일러스트를 제작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용 향수·캔들·홀더 세트 딥티크 홀리데이 컬렉션은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나왔다. △ 딥디크 향수 5종을 담은 오 드 퍼퓸 디스커버리 세트 △ 3가지 향의 홀리데이 캔들 세트 △ 회전형 캔들 홀더 까루셀 등으로 구성. 오 드 퍼퓸 디스커버리 세트는 △ 딥티크 향수 론칭 50주년을 기념한 플레르 드 뽀 △ 장미 향수 롬브르 단 로 △ 무화과 향의 필로시코스 △ 플로럴 계열 도 손 △ 은은한 우디 향의 탐 다오 등으로 이뤄졌다. 딥티크는 이번 컬렉션에 신비롭고 아름다운 동화 이야기 ‘북쪽 나라의 전설’을 덧입혔다. 세가지 향기로 재탄생한 영혼이 북쪽 나라의 전설을 밝힌다는 내용이다. 이 동화는 프랑스 아티스트 피에르 마리(Pierre Marie)의 감각적인 패턴·일러스트와 어우러져 신비감을 자아낸다. 따뜻하고 향기로운 연말을 만들 이 컬렉션은 전국 딥티크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