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서체 나왔다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서체 8종을 개발했다. 레페리 타입(Leferi Type)은 단합‧확장‧창조를 상징하는 프리즘(Prism)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프리즘을 통과해 퍼져나가는 빛처럼 세상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도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서체는 베이스와 포인트 두 가지 형태로 개발했다. 블랙‧화이트‧레귤러‧볼드‧스페셜 등 8종으로 세분화했다. 한글 유니코드 1만 1천172자, 영문 베이직 라틴 94자, 특수문자 986자로 이뤄졌다. 레페리는 이들 서체를 유튜버 등 1인 창작자에게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영상 콘텐츠‧인쇄물‧SNS 게시물 등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레페리 홈페이지(www.leferi.com)와 서체 웹 페이지(http://leferitype.c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최인석 레페리 대표는 “서체는 기업 정신을 나타내는 상징이자 생각을 나누는 매개체다. 레페리가 추구하는 자유와 도전정신을 서체에 담아 널리 공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