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새 사령탑에 박철홍 대표
‘리더스 신화’ 재현 여부에 업계 이목 집중 마스크 팩 전문기업 (주)제닉의 신임 대표이사에 박철홍 전 닥터글로덤 대표를 선임했다. (주)제닉은 지난 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철홍 대표를 새 대표이사로, 김봉석 전 솔브레인 재무본부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의 건을 통과시켰다. 신임 박철홍 대표이사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박사과정 수료)을 졸업하고 △ 잇츠스킨 이사 △ 리더스코스메틱 대표이사(2011. 10. 5~2015. 9. 18) △ 닥터글로덤 대표이사(2016. 7. 10~2018. 6. 21)를 역임했다. 리더스코스메틱 대표를 맡아 마스크 팩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했고 이후 닥터글로덤을 설립하고 해외시장과 국내 면세·백화점 유통을 전개해 왔다. 박 대표의 (주)제닉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해 화장품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관련 소식이 전해져 왔으며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현실화됐다. 마스크 팩 제조 전문기업 (주)제닉은 지난 2016년 매출 897억 원·영업이익 54억 원·당기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매출 647억 원·영업손실 83억 원·당기순손실 75억 원의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1분기까지의 매출은 193억 원에 영업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