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앤스킨이 23일 동국제약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킨앤스킨(대표 권영원)은 동국제약(대표 송준호)과 화장품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경쟁력을 높일 전략이다. 동국제약 화장품을 위탁생산하고,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한다. 마케팅‧유통 부문 협력도 강화한다. 스킨앤스킨은 LG생활건강이 지정한 OEM업체다. 검증받은 제조기술을 활용해 동국제약과 시너지를 높인다. 권영원 스킨앤스킨 대표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과 생산조직을 확대하는 단계다.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는 동시에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신 생산설비를 활용해 고효능·고품질 화장품을 만든다. 화장품 제조기술과 동국제약의 브랜드력을 결합해 해외로 뻗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 의료시장은 ‘붙이는 주사’로 이동 중입니다. 찌르는 주사에서 경피흡수제로 바뀌는 단계죠. 이른바 ‘패치 시대’입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2020년 미래 유망기술 1위로 ‘마이크로 니들’(Micro Needle)을 꼽았어요.” 박상진 엔도더마 대표는 패치 원천기술을 강조한다. 작은 패치에 기술력을 집약시켜 세계시장을 뚫겠다고 선언했다. 이제 효능 중심 패치 시대가 열렸다고 진단했다. 엔도더마는 2015년 1월 탄생한 마이크로 패치 전문 기업이다. 경피 약물 전달기술(TDDS)과 마이크로 패치 분야에서 독보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고통 없이 약물을 피부에 침투시키는 약물 전달기술을 연구한다. 마이크로 구조체를 적용한 패치로 세계 뷰티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자체 브랜드 ‘데일리들’(Dailidle)을 내세워 마이크로 패치 강자로 우뚝 설 계획이다. 데일리들 마이크로 패치는 특허받은 일자형 니들 구조체로 차별화했다. 카이스트 산하 나노종합기술원과 손잡고 일자형 니들 몰드를 단독 개발했다. 또 특허 기술 ‘N-TDS01’을 통해 마이크로 니들 구조체의 형태와 배열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유효 성분 전달률을 82%로 높이는 데 성공했다. “패치의
브이티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한 리들샷 R&D 성과를 발표했다. 브이티는 3월 15일 열린 ‘제2회 마이크로니들 어레이 패치’ 워크숍에서 마이크로니들 후속연구 진행 현황을 공개했다. MAP(Microneedle Array Patch)는 피부에 유효성분을 전달하는 경피약물전달(TDDS) 기술이다. 1mm보다 작은 미세바늘 배열로 구성돼 약물의 흡수를 높인다. MAP 워크숍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마이크로니들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통한 약물‧백신 전달 시스템 정보를 공유했다.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바이오센서 등에 응용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김범준 도쿄대 바이오공학 연구센터장이 주최했다. 김 교수는 1년 동안 브이티와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새롭게 개발한 생분해성 폴리머 구조체와 ‘리들샷’을 비교‧분석했다. 그는 “브이티의 독자 성분인 ‘시카 리들’보다 진화한 마이크로 결정을 개발 중이다. 통증은 줄이면서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길이 열렸다. 마이크로 결정은 안정성이 높고 경제적이다”고 전했다. 브이티 관계자는 “지난 해 5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제7회 국제 마이크로니들 컨퍼런스에 참가한 한일 연구자를 모
“따끔거려도 괜찮아.” 미세침 성분을 담은 화장품이 인기다. ‘예뻐진다는데 따끔거림쯤이야…’하는 2030층이 늘면서다. 젊은층 사이에서 슬로우 에이징 바람이 거세지며 미세침 화장품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셀프뷰티족들은 다소 통증이 있더라도 효과가 확실한 화장품을 선택하는 추세다. 피부과 MTS 시술을 본뜬 미세침 화장품은 피부 자극을 통해 모공과 결을 관리한다. 마이크로 니들로 유효 성분 흡수율을 높여 피부 탄력‧재생 효과를 제공한다. 국소부위용 패치에서 시작한 미세침 화장품은 앰플‧크림 등 바르는 제품으로 확대되며 새로운 스킨케어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미세침 화장품 열풍을 일으킨 제품은 ‘VT코스메틱 VT 리들샷’이다. 다이소 품절 대란템이다. 다이소 일부 매장에선 구매 가능한 번호표를 나눠주거나, 인당 판매 수량을 제한하는 응급처방까지 내린 상태다. VT 리들샷은 마이크로 미네랄 성분인 시카 리들™을 담았다. 이 성분이 모공보다 14배 얇은 두께로 흡수되며 피부를 매끈하고 건강하게 가꾼다.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모공을 탄력있게 유지한다. 시카 니들 함유량에 따라 리들샷 50‧100‧300‧700‧1000 등 단계별로 출시했다. VT코스메틱
브이티코스메틱이 도쿄대 생산기술연구소와 마이크로 니들 기술자문 협약을 맺었다. 브이티코스메틱은 도쿄대와 마이크로 니들을 활용한 피부생리학 연구에 나선다. 또 다양한 마이크로 니들 제품을 개발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마이크로 니들은 미세 침을 말한다. 피부 재생과 각질 제거 기능을 제공한다. 또 화장품의 유효 성분이 피부 속까지 침투하도록 돕는다. 김범준 도쿄대 생산기술연구소 교수는 바이오 기술 전문가로 꼽힌다. 나노 바이오와 반도체 가공 기술을 응용한 디바이스 분아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2000년 도쿄대 생산기술연구소의 준교수로 임용됐다.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세계 여러 국가와 손잡고 마이크로 나노 연구를 담당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도쿄대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브이티코스메틱은 마이크로 니들과 시카를 결합한 △ 브이티 리들샷 100 △ 브이티 리들샷300 △ 브이티 리들샷 700’ 등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마이크로 니들은 기능성 성분 침투율을 높인다. 마이크로 니들을 활용하면 성형외과나 피부과 등에서 사용하는 뷰티 디바이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브이티코스메틱은 국내 면세점‧올리브영‧시코르에 입점했다. 일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주)스몰랩(대표 이정규)이 글로벌 무대 공략을 위한 잰걸음을 옮겼다. (주)스몰랩은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미용박람회 2022’(이탈리아 볼로냐·4월 28일~5월 2일)와 ‘2022 뒤셀도르프 국제 뷰티박람회’(독일 뒤셀도르프·5월 6일~8일)에 참가,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을 재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오프라인 개최가 무산됐던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올해 71국가에서 2천700여 기업이 참가했으며 연인원 30만 명 이상이 방문, 성황을 이뤘다. (주)스몰랩 관계자는 “올해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부스 참가를 통해 모두 150여 기업들과 심도있는 상담을 진행,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진 ‘2022 뒤셀도르프 국제 뷰티박람회’에도 부스를 열고 글로벌 무대를 향한 움직임을 가속했다. 이번 두 차례의 대형 뷰티박람회를 통해 마이크로니들 롤러와 스탬프는 물론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아이패치와 각종 스팟패치를 함께 선보이면서 직접 시연 행사 등을 통해 바이어의 이목을 끌었다. 새롭게 리뉴얼한 자사 브랜드 ‘엘딘’(ELDEEN)의 마이크로니들·코스메틱
올해 초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용해성 니들 원천기술 기부에 동참을 선언했던 테라젝아시아(대표 김경동)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www.mss.go.kr )가 시행하는 연구과제 개발 주관사로 선정됐다. 테라젝아시아는 이에 따라 앞으로 2년간 4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피부 색소침착 예방과 기미 개선을 위한 마이크로니들 개발 연구를 선문대학교 제약생명공학과 김승영 교수팀과 진행한다고 지난 7일 공식 발표했다. 김경동 대표는 “테라젝아시아는 지난해부터 미국 테라젝사의 파마슈티컬 부문 전 세계 전용실시권을 보유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마이크로니들 연구개발 전문 벤처기업으로 이번 연구과제 개발 주관사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마이크로니들 개발과 아이디어, 소재를 가진 창업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진행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마이크로니들 개발과 관련, 그 동안 산업통상자원부·교육부로부터 연구개발비 등을 포함한 재정지원을 받아왔다는 사실에 대해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회사 설립 초기와 같이 마이크로니들 기술과 관련해 재정 문제, 설비·연구시설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우선 우리가 운영하고 있
메디컬 에스테틱 판매기업 (주)테라코슈메디가 마이크로니들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테라젝아시아와 공동 연구를 통해 연어 DNA·아세틸헥사펩타이드-8·나이아신아마이드·마데카소사이드가 함유된 에스테틱 5종 제품을 출시했다. 이로써 지난 9월 겟츄 PDRN 인텐시브 패치 출시를 시작으로 진행한 안티에이징 에스테틱 라인을 완성한 것. 힘없는 피부에 피부 에너지를 채워 맑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주름개선 기능성 라인 겟츄는 ‘아름다움으로 당신에게 준다’는 의미로 피팅 세럼·시카 미스트·안티에이징 미스트·페이셜마스크·마이크로니들로 구성한 인텐시브 에스테틱 라인으로 탄생했다. (주)테라코슈메디는 관계자는 “이미 인도네시아 병원그룹을 포함한 피부·성형외과 체인과 판매를 위한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면세점 입점도 앞두고 있다”며 “특히 연어 DNA 5종 라인은 소비자의 소중한 피부를 위해 전 제품 저자극 테스트를 진행했고 CGMP 인증 시설에서 생산해 신뢰도를 높였다. 이 라인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병원전용 2차 트러블 전용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동개발자 김경동 박사((주)테라젝아시아)는 “최근 국내외 에스테틱과 퍼스널 케어 시장이 확대됨에 따
마이크로니들 제조전문기업 (주)테라젝아시아가 아세틸헥사펩타이드-8·나이아신아마이드·마데카소사이드·초피나무열매·인동덩굴꽃 성분을 ‘스트럭처 밸런싱 테크놀로지’(Structure Balancing Technology· 이하 SBT)로 적용한 브라이트닝 전용 아이 패치 ‘휘 라인 마이크로 브라이트닝 매직 아이 패치’를 출시했다. 휘 라인은 ‘빛나는 광채를 가진 피부 라인’을 의미하며 지친 피부에 피부 에너지를 채워 건강한 피부 광채를 위한 인텐시브 패치로 2개입·4파우치로 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천 기술 국제특허 기업 미국 테라젝 사 마이크로니들의 중요한 기반은 유효성분의 흡수증가와 저자극 구조체 설계다. 테라젝 사는 올해 특허 등록한 저자극용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연구를 기반으로 빠른 흡수와 구조 안정성을 목적으로 SBT 타입을 적용했다. 이 SBT 타입은 효능 성분의 효과와 사용감을 최적화를 위한 더마 파마슈티컬니들 형태 중 하나다. 휘 라인에는 다양한 글로벌 마이크로 원천 특허기술을 적용해 진보하는 국내 마이크로니들 수준을 세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특허 기술은 항노화 제품과 탈모방지·통증완화 백신 등을 목
제품 안전·품질 기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에스알바이오텍(대표이사 송병호)은 1월 19일 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기준(이하 CGMP) 적합 인증을 획득하며 생산 제조 시스템을 비롯한 생산 제품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지난해 8월 국제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 기준인 ISO 22716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 CGMP 인증을 취득한 에스알바이오텍은 제품 안전과 품질관리 능력에 대한 공신력을 입증했다. 에스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CGMP 인증 취득을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 에스알바이오텍만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함께 안전, 안정된 제품 생산 능력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마이크로니들 원천 기술을 비롯해 본사 연구소를 통한 독창적인 원료 개발, OEM·ODM 사업에도 시너지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CGMP 인증 획득은 에스알바이오텍이 국제 기준에 적합한 설비와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다. 송병호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전 공정에서 수준 높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에스알바이오텍 기업 이미지에 걸맞은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마이크로니들 원천 기술로 글로벌 무대 출사표 산학연 협력 통한 국책과제 수행 등 기술력 인정 마이크로니들 원천기술을 보유한 ㈜에스알바이오텍(대표 송병호‧ srbiotek.com)은 고객사와의 상생을 원칙으로 스킨케어 OEM‧ODM을 전개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작지만 강한 기업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세계 유수의 대학을 비롯해 연구소, 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안전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스알바이오텍은 독자적인 나노 바이오 테크놀러지 선도기술과 핵심소재 응용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향후 제약시장에서도 다양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이크로니들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에스알바이오텍은 이를 기초로 한 제품 개발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초와 기능성화장품 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된 ㈜에스알바이오텍 연구소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정받았다. 유형별 연구 파트를 세분화해 전문성,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안전성, 안정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수준 높은 기술을 제품에
글로벌 마이크로니들패치 No.1 기업 ㈜라파스 정도현 대표가 지난 28일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는 2017 소재ᆞ부품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라파스는 독자적인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양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성능은 높이면서 제작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데 성공해 타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신기술을 의약품, 의료기기 및 미용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국내 소재, 부품산업 발전과 해외 자본의 국내 투자 유치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도현 ㈜라파스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현재 개발된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패치는 다양한 산업에 적용이 가능하며 최고의 약물전달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로 앞으로 의약품 시장으로 진출을 위해 마곡지구 R&D센터 건립 후 내년 초에 입주 할 계획이다”며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이 양질의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연구 개발 과 투자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현 대표가 이끌고 있는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