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신북방시장 개척 정책과 맞물려 화장품 시장에서도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의 경우 최근 들어 로컬 화장품 브랜드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와 함께 신북방시장의 양대축을 이루면서 주목 대상이 된 카자흐스탄은 코로나19의 영향에 의해 홈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마스크팩과 같이 집에서 효과적이면서도 간단한 셀프케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러시아·카자흐스탄 편에서 확인한 것이다. 주요 트렌드 키워드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로컬 화장품 브랜드의 성장. 러시아의 주요 로컬 브랜드로는 △ 나투라시베리카(Natura Siberica) △ 미앤코(Mi&Ko) △ 레브라나(Levrana)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브랜드에서 볼 수 있듯 천연·유기농 화장품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연구원 측은 “로컬 브랜드의 이 같은 호응은 △ 생산 장비의 선진화 △ 관세동맹(CU)·유라시아 경제연합(EAEU) 등 규정에 의해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생산력 구축 △ 상대적으로 저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www.mss.go.kr ·이하 중소기업부)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초기 창업패키지 사업에서 마스크팩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에스엠팩(대표 성송원)이 선정됐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이내 창업자가 원활한 창업 사업화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창업 사업화 자금(총 사업비의 70%이내, 최대 1억 원)과 맞춤형 자율·특화 프로그램, 투자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분말형 마스크팩을 비롯, 기존 시트형 마스크팩과는 차별화한 기술력과 제형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에스엠팩은 지난해 충북 청주시에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으며 미국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를 포함한 주요 해외 화장품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전체 850명 내외의 초기 창업자를 선발·육성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스엠팩은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24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창업패키지 예비 창업자 선정평가는 △ 자격검토 △ 1·2차 발표평가 △ 현장확인 순으로 진행했으며 에스엠팩의 경우 성 대표가 직접 전 과정을 주도해 참여함으로써 신뢰도·기술력·미래성장
에스엠팩, 생산시설 확보…미국시장 중심 수출전선도 공략 모델링 마스크 팩의 개발 경쟁력을 내세운 (주)에스엠팩(대표 성송원)이 새로운 생산시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주)에스엠팩은 지난 달 중순 충북 청주시에 395.74㎡(약 120평) 규모의 생산시설 준공식을 가지고 모델링 마스크 팩 생산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연간 480톤 수준의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이 회사가 주력으로 생산할 제품은 지난해부터 기존 시트형 마스크 팩의 대체 상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델링 마스크 팩. 이미 바르시오·멜로즈코리아·지브이씨랩·피에스포유 등의 브랜드·제품을 개발, 생산 중이며 OEM·ODM 사업도 전개 중이다. 특히 (주)에스엠팩은 미국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한다는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에스테틱숍을 중심으로 독자 개발한 ‘라셀린’ 브랜드의 5품목(차콜·글루코스·콜라겐·워터탱크·캠퍼트리)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일반 화장품 전문 멀티 브랜드숍을 중심으로 한 채널 확대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해에는 크리스탈 모델링 팩·내추럴 모델링 팩·크림모델링 마스크 팩·파우더 워시 등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제형의
“모델링 마스크 팩, K-뷰티 새 성장 동력” 독보적 원천 기술로 시장 석권…300억 들여 제 2공장 건립 마스크 팩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중국시장 대박 신화’의 일등 공신이 시트형 마스크 팩이었다면 이제는 젤 제형을 피부에 직접 바르는 ‘모델링 마스크 팩’의 그 명성과 인기를 이어갈 기세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이 모델링 마스크 팩의 출시가 눈에 띄기 시작하더니 올 들어서는 그 기세가 놀라울 정도다. 그 변화를 선두에 서서 이끌고 곳은 바로 (주)SLC(스킨리더스코스메틱)며 이 회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종우 대표다. “현재 시장에 나오고 있는 모델링 마스크 팩의 약 80%는 우리 회사 제품이거나, 원천기술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1천 여 종이 넘는 모델링 마스크 팩의 포뮬러를 개발,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7년간의 연구개발이 결실을 맺은 재산입니다. 내년부터 스킨케어 라인의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가게 되면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청사진을 완성하기 위해 김 대표는 이미 4천500평에 이르는 제 2공장 부지를 확보하고 연건평 1만 평 규모의 생산시설 건립에 들어갔다. 여기에는 약 3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될 예
홈 케어 모델링 팩 바람몰이…톤 업·손상 진정 기능 내추럴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킨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홈 케어 모델링 팩으로 쉐이킹 모델링 마스크 블루·핑크·민트를 출시했다. 쉐이킹 모델링 마스크 블루는 이미 SNS 인플루언서를 통해 완판을 기록했으며 SNS 상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모델링 마스크 팩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전문 피부과·에스테틱숍에서 사용하는 기존의 모델링 마스크의 불편함(물 조절 어려움이나 가루 날림 등)을 개선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1제 용기에 2제를 넣은 후 가볍게 흔들어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미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쉐이킹 모델링 마스크 블루의 뒤를 이어 탄생한 핑크와 민트는 각각 칙칙하고 힘없는 피부를 위한 톤 업 진정 기능과 민감성 트러블 피부 케어를 위한 손상 진정 기능의 모델링 마스크 팩이다.
피부 고민 따라 골드‧참숯‧히알루론산으로 효과 증대 글로벌 에코 더샘은 집에서도 전문가에게 관리 받은 것처럼 생기 넘치는 피부로 가꿔주는 루에스떼 모델링 마스크 3종을 출시했다. 루에스떼 모델링 마스크는 기존 모델링 마스크팩을 사용할 때 물 조절의 어려움이나 사용 방법의 번거로움을 개선해 집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세트로 구성된 리퀴드 타입 1제와 파우더 타입 2제를 섞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용기에 바로 혼합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기존 모델링 팩과 달리 팩 제거 시 잔여물을 남기지 않고 한 번에 떨어져 모델링 팩의 단점을 개선하고 강력한 밀착력으로 얼굴선을 탄력 있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루에스떼 모델링 마스크는 24k 골드가 함유돼 피부 탄력을 강화하고 윤기를 부여하는 골드 마스크, 피부 청정과 모공 케어에 도움을 주는 참숯 마스크, 수분 앰플이 나와 피부 보습과 진정에 효과적인 히알루론산 마스크 3종으로 출시돼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더샘 관계자는 “루에스떼 모델링 마스크는 집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최근 환경오염과 건조함 등 도시 환경에서 지치기 쉬운 피부에 진정 효과와 풍부한 수분감을 전
코스메카, 사용 편의성 높인 젤 형태로 차별화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지난 20일 마스크 팩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특허 명칭은 ‘젤 형태의 모델링 마스크 팩 화장료 조성물’이며 크림형태의 제 1제와 액상형태의 제 2제가 혼합된 젤 형태로써 기술 차별화를 완성했다. 지금까지의 모델링 마스크 팩은 분말 제형과 액상 제형을 적정비율로 혼합 사용해 왔다. 가루를 물에 개어 사용하는 식인데 이 경우 제형들이 불균일하게 혼합돼 피부에 영양성분이 고르게 분산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사용자가 혼합비율을 적정하게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 흘러내림이나 피부에 도포하기 전에 미리 굳어버리는 현상 등도 발생하게 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특허취득을 통해 기존 모델링 마스크 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하고 소비자들이 한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형을 개선, 마스크 팩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차영권 스킨케어연구소장은 “자기관리와 가성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에 전문 숍에서 받는 모델링 케어의 홈 버전인 모델링 마스크 팩이 인기 아이템으로 뜨고 있다”며 “배합 조절 등에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