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최초로 무기자외선차단제(이하 무기자차)와 유기자외선차단제(이하 유기자차) 성분을 결합한 복합자외선차단제(이하 복합자차) 안정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자외선 차단력이 뛰어난 무기자차의 장점과 발림성이 좋은 유기자차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하이브리드 기술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유·무기 자차성분 결합, 선크림 제형 내 안정화 회사 측은 “유기자차·무기자차 성분을 결합한 복합체 원료를 선크림 제형 내에 안정화하는 ‘유브이-듀오 플러스’(UV-DUO PLUS)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는 화장품 업계에서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 차단 방식에 따라 유기자차와 무기자차로 나뉜다. 유기자차는 피부가 흡수한 자외선을 열에너지로 변환해 방출하는 방식으로 피부가 하얘지는 백탁현상이 적고 발림성이 좋다. 반대로 무기자차는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하는 방식이며 피부 자극이 적고 자외선차단력이 뛰어난 반면 백탁현상이 나타난다. 두 가지 메커니즘을 모두 적용한 복합(혼합)자차는 피부 자극을 줄인 무기자차와 부드럽게 발리는 유기자차의 장점만 살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그렇지만 성분 혼합 시 유기자차 성분이 제형 내 오일 성
오리지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함의 베스트&스테디셀러 자외선차단제품 ‘슈퍼릴리프 선블럭’이 최근 ‘2019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어워드’ 무기자외선차단제 부문(이하 무기자차) 1위에 등극했다. 올해로 13회 째를 맞이한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는 지난 1년간 출시된 국내외 다양한 뷰티 브랜드·제품들을 대상으로 시장조사·블라인드 테스트 등 다양하고 신뢰성 있는 평가 툴을 적용해 수상 제품을 결정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무기자차 선블럭 부문 위너에 선정된 이지함 슈퍼릴리프 선블럭은 무기자차의 최대 단점으로 지적되는 백탁 현상과 밀림 현상을 현저하게 개선했다. 이 같은 기능 개선을 통해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평가받은 것. 특히 보송보송한 마무리감 뿐만 아니라 피지흡착 파우더를 함유해 피지 컨트롤까지 가능하며 로션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텍스처로 가볍게 바를 수 있다. 민감성 피부에도 자극없이 산뜻하게 발리는 이 제품은 피부과에서도 애프터케어 제품으로 사용할 정도의 우수한 제품력을 자랑한다. 이지함앤코 마케팅 관계자는 “이 제품은 이지함 브랜드에 라인업한 우수한 제품들 중에서도 고객 만족도가 높은 베스트&
무기자차가 H&B 스토어에서 인기다. 무기자차는 피부 표면에 막을 씌우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다. 피부에 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반사한다. 화학적 유기 성분을 함유한 유기자차에 비해 자극이 낮아 민감성 피부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화장품 성분에 관심을 기울이는 소비자가 늘면서 저자극 무기자차 시장이 커지고 있다. 올리브영이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선케어 부문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 증가했다. 무기자차 매출은 5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이 1위에 올랐다. △ 라운드어라운드 그린티 시카 선로션 △ 메이크프렘 유브이 디펜스미 블루레이 선플루이드 등도 상위권에 들어섰다.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선케어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 올리브영에서 같은 기간 대용량 선케어 매출 신장률은 31%를 기록했다. 피부 톤 보정 효과를 주는 톤업 선크림 매출도 약 26% 늘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자외선 차단제 구매 시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며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에도 저자극 선케어 제품이 각광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