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엔드(대표 김동진)가 ‘비노트’로 뷰티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비노트(B'note)는 25~35세 여성을 위한 슬로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다. ‘Early Care For Timeless Skin’을 슬로건으로 삼았다. 단순한 스킨케어를 넘어 피부 상태의 본질적 개선을 목표로 내세웠다. 비노트가 선보인 첫 번째 제품은 ‘물톡스 부스터 앰플’이다. 특허받은 보툴리눔‧히알루론산을 배합했다. 피부 주름을 개선하고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 속건조를 잡아준다. 또 이마·눈가·팔자 부위 잔주름을 완화한다. 피부에 산뜻하게 펴발리고 빠르게 흡수된다. 아침 저녁 매일 사용하기 적합하다. 10중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층층이 쌓여 수분감을 24시간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6월 30일 무신사에서 4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무신사 뷰티 부문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스트엔드는 패션 브랜드 시티브리즈‧아티드‧비나이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비노트를 시작으로 색조화장품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패션과 뷰티의 시너지를 높이며 뷰티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전략이다.
오가닉 뷰티 편집매장 온뜨레가 무신사에 입점했다. 온뜨레는 유럽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와 코스메비오 인증 화장품을 취급한다. 다양한 브랜드의 얼굴‧몸 화장품과 어린이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무신사에 입점하는 브랜드는 △ 프랑스 온천수로 만든 ‘갸마르드’ △ 51년 전통의 프랑스 유기농 패밀리케어 ‘까띠에’ △ 그리스 올리브 화장품 ‘미소스’ 등 세 가지다. 무신사는 남녀 패션‧뷰티 제품을 다루는 쇼핑 플랫폼이다. 라이프 스타일 분야로 품목을 확대하며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온뜨레 관계자는 “최근 클린 비건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유행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게 고품질 유기농 화장품을 소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온뜨레는 오늘(9일)부터 열리는 무신사 11월 뷰티 기획전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