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패션 D2C 기업 (주)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 벤처천억기업’ 우수기업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지난 달 말 중기부에서 발표한 ‘2020 벤처천억기업 조사결과’에 따라 김영신 서울중소벤처기업청장이 직접 (주)에이피알을 방문, 트로피 전달과 오피스 투어 등을 통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주)에이피알은 모두 600여 곳에 달하는 벤처천억기업(2019년 말 기준) 조사 지표에서 최상단에 위치하며 스케일-업 과정까지 넘어서고 있다. 창업 이후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할 때 까지 평균 17.5년이 걸리는 데 비해 (주)에이피알은 창립 만 5년만인 지난 2019년 매출 1천500억 원을 넘겼다. 2019년부터 경기 침체로 평균 매출액이 0.4% 하락했음에도 이 회사 매출은 창립 이후 연평균 3배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말 기준 대기업/중견기업 전년대비 매출액 평균 7.2%/5.8% 하락) (주)에이피알은 모두 494곳의 수출기업(전체 벤처천억기업 중 81%)이 기록한 평균 8%의 수출액 성장률 역시 가볍게 뛰어넘었다. 지난 2017년 첫 해외진출 이후 이듬해 100억 원을 돌파했고 2019년 350억 원, 지
글로벌 뷰티&패션 D2C 기업 (주)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자회사 에이피알패션의 합병을 결정했다. 오는 3월 31일 경 마무리할 이번 합병을 통해 에이피알패션은 (주)에이피알에 흡수, 소멸되면서 (주)에피알의 뷰티&헬스케어·패션 브랜드(에이프릴스킨·메디큐브·포맨트·글램디·널디)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주)에이피알 측은 관련해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브랜드 간 시너지를 더하고 보다 안정감있는 운영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지난 2014년 창립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주)에이피알은 국가대표급 ‘언택트’ 형 기업으로 꼽힌다. 온라인 몰(자사 몰) 중심의 D2C(Direct to Customer) 전략을 전개, 미국·중국·일본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 7국가에 진출해 있는 (주)에이피알의 2020년 매출은 2천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에 의한 경제 상황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주)에이피알이 이 같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은 철저하게 고객중심으로 향해 있는 마인드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Advance People’s Real life’의 머릿글자를 따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