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회장 김민경)가 21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2023년 연말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민경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회장(한국케엠케색연구소 대표)의 인사말과 나건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의 축사로 시작했다. ) 박경준 성악가는 축가를 맡았다. ‘2023 아트대상’은 한호 미디어아티스트에게 돌아갔다. 한호 작가는 미디어아트 분야의 거장으로 꼽힌다. 대표 작품은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에서 선보인 ‘영원한빛-21c몽유도원도’다. 100년 만에 복원한 광화문 월대에서 광화문광장 사이 800m 구간에 설치했다. 아울러 박정환 루바스바이오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정환 영상제작 감독은 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KECDA)는 2021년 5월 21일 창립됐다. 색채 산업 발전과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탄생했다. 모든 산업과 유기적 관계를 맺는 감성 색채를 연구‧발전시키고 있다. 색채와 유관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예술가‧기업인‧ 문화인‧건축가‧인테리어작가‧패션 뷰티 디자이너 등이다.
한국 대표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열네 번째 설화문화전 ‘창, 전통과 현대의 중첩’을 마련했다. 설화수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문화 소통의 장이자 메세나인 설화문화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막을 올린 올해 설화문화전은 도심 속의 창인 미디어 월을 매개로 전통과 현대를 이어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옛 선조들이 집에 앉아 창을 통해 수없이 변하는 풍경을 즐겼던 것처럼 ‘한국의 아름다움’을 뛰어난 미디어아트 기술을 접목해 선보인다. 이번 설화문화전은 기존 오프라인 전시 형태에서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온·오프라인 공공예술로 선보인다. 프로젝트는 보다 많은 이들의 문화 향유와 국내 미디어아트 산업 발전을 위해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2팀에게 설화수에서 창작지원금을 후원,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거쳤다. 작품은 오프라인의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의 외벽 미디어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서울 삼성동 소재)과 인천국제공항 내 외벽 미디어에서 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설화수 공식 유튜브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