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뷰티, 이탈리아 화장품을 경험하세요!” 이탈리아무역공사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안 뷰티 데이즈’를 개최했다. 서울 신사동 하이스트리트이탈리아’에서다. ‘이탈리안 뷰티 데이즈’에서는 B2B 화장품 상담회가 열렸다. 이탈리아 화장품 브랜드는 국내 수입‧유통업자와 만나 다양한 사업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는 △ ACQUAZZURRA DI ROSSETTI GIUDITTA(선케어) △ ART GENTIS(스킨케어) △ ARTE DEL PROFUMO(향수‧디퓨저) △ BEAUTICON VALLEY HOLDING(헤어) △ BEAUTYNOVA(헤어) △ CPM(제모) △ FABY LINE(네일) △ FARMARICCI SINCE 1905(스킨케어) △ FRAMESI(전문가용 헤어) △ GA.MA(헤어 드라이어‧제품) △ LAB37(헤어) △ LEB(락튜브‧네일) △ MIRATO(데오드란트‧퍼스널케어) △ OFICINE CLEMAN(헤어‧스킨케어) △ OLEOLIO(에센셜 오일) △ PETTENON COSMETICS(헤어) △ TECNA ITALIA(헤어) △ UMBRIA OLII INTERNATIONAL(올리브 오일 스킨케
화려한 스테이지 뒤. 이들의 손이 스쳐가면 스타로 변한다. 스타 뒤에서 묵묵히 스타를 빛내는데만 몰두했던 배후의 실력자들이 당당히 무대 위에 오르기 시작했다. 지금 대한민국 여성들은 그들의 손길을 받고 싶어 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다. 스타처럼 되고싶다는 대중들의 욕망을 정확히 꿰뚫면서 전면에 나서기 시작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이름 그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특히 방송매체에서 얻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더 이상 전지현이나 탕웨이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아닌 조성아, 정샘물 등으로 불리게 됐다. 이들의 성공 가능성을 가장 먼저 알아본 것은 대기업 화장품 브랜드였다. 초창기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정샘물XLG생활건강의 뮬, 조성아X애경의 루나, 김활란X에스쁘아 등이 큰 인기를 끌었고 브랜드에겐 높은 매출이익을, 아티스트에겐 제품 제조에 대해 전반적인 가르침을 주었다. 이 방식은 현재까지도 꾸준히 애용될 만큼 그 효과가 입증됐다. 특히 색조 브랜드의 경우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애용되고 있다. 최근 론칭한 색조 브랜드 메이크힐 역시 함경식 원장이 비쥬얼 디렉터로 참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