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가 장애예술인 그림을 거리에 전시했다. 이번 작품전은 서울시 가로(街路) 쓰레기통에서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에 가로 쓰레기통을 확대하고 있다. 로레알코리아는 발달장애 예술인 작품 6점을 가로 쓰레기통에 뚜껑에 전시했다. 서울시 종로구‧중구‧동대문구 등 10곳에서 관람 가능하다. 전시 작품은 장애예술인 그림 공모전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 자유로운 만남(김채성‧대상) △ 엄마 코끼리와 아기 코끼리(김혜민) △ 아름다운 세상(김형신) △ 내가 제일 예뻐(금채민) △ Look at my flower(양시영) △ 미인도(정지원) 등이다. 로레알코리아 측은 “도시‧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작품전을 마련했다. 창의적인 발달장애 예술ㅇ인의 작품을 발굴‧소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23일까지 제3회 러쉬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를 주제로 삼았다. 브랜드 신념인 인권‧환경‧동물을 담은 예술작품을 소개한다. 러쉬코리아 전국 매장 22곳에서다. 10월 4일부터 27일까지 주말에는 ‘두물머리 러쉬’에서 특별전을 연다. 11월과 12월에는 각각 국립해양과학관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특별전을 실시한다. 러쉬 아트페어는 기후 위기로 위협받는 해양 생태계를 다룬다.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창작한 작품을 소개한다. 한젬마 러쉬코리아 부사장은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재능을 발굴해 러쉬 아트페어를 진행한다. 2022년 ‘예술에 편견은 없다’를 주제로 첫 번째 아트페어를 선보였다. 2023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로 자생 식물 보호 메시지를 전했다. 3회 아트페어 작품은 러쉬코리아 앱 ‘디지털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