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산업(대표 정숙인)이 씨티케이바이오캐나다와 생분해 화장품 용기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태성산업은 씨티케이바이오캐나다의 생분해 플라스틱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만들 계획이다. 이 회사는 100% 재활용 가능한 무라벨 토너를 생산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화장품 용기를 바탕으로 클린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전략이다. 태성산업 측은 “생분해 플라스틱 용기를 내세워 미국‧유럽시장을 두드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태성산업은 1994년 설립된 화장품 용기 제조사다. 토니모리의 가족회사로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의 아내 정숙인 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배 회장 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했다. 지분 보유율은 △ 정숙인 50% △ 배해동 30.0% △ 배성우 10% △ 배진형 10%이다. 씨티케이바이오캐나다는 B2B 뷰티 플랫폼인 씨티케이(CTK)의 손자회사다.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한다. 바이오 플라스틱 PBAT‧PHA 등을 선보였다. 이들 소재는 미세플라스틱이나 토양 오염물질을 남기지 않는다. 현재 미국‧캐나다 등에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토니모리가 라오스에 1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라오스에 화장품을 운송하기 위한 물류비 5백만 원도 추가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안양시 새마을회가 공동 참여했다. 안양시 새마을회는 2016년부터 지구촌공동체 운동을 펼치며 개발도상국을 돕고 있다. 올해는 라오스 비엔티안 인근 싸이타나구 나태마을에 비닐하우스를 건립하고 생필품을 제공한다. 토니모리는 16일 경기 안양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열린 ‘라오스 국제교류사업 지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지구촌 공동체를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했다. 사회적 활동을 강화하며 착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했다.
토니모리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시작한 활동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활동을 실천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토니모리는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를 운영하는 이수정 대표에게 지명 받았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 메시지를 전했다. 배해동 회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어린이 보호를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토니모리는 차기 릴레이 참여자로 브랜드 모델인 김요한과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 청장, 남성욱 고려대 교수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