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큐어는 고체다.’ 맞는 말일까, 틀린 말일까. 정답은 ‘O’다. 김진석 착한네일 CEO가 솔리드 매니큐어를 개발했기 때문이다. “액상 매니큐어를 붙이는 스티커 형태로 만들었어요. 손톱에 귀찮게 바르고 말리고 할 필요가 없어요. 붙이면 끝이니까 간편해요. 매니큐어처럼 벗겨지지 않고 오래 갑니다. 리무버로 손쉽게 제거돼 손톱 손상이 없고요. 이제 솔리드 매니큐어 시대가 열립니다. 바르지 말고 붙이세요.” 매니큐어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한 김진석 착한네일 CEO. 그는 전세계에 고체 매니큐어 열풍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네일스티커 브랜드 ‘벨라넬라’(Bellanella)와 청주공장 투 트랙을 이용해서다. ‘편리하고 인체에 안전하다’가 차별화 포인트다. “액상 매니큐어를 80~90% 건조해 스티커로 만들었어요. 매니큐어를 바른 것과 동일한 효과를 주되, 단점은 개선했죠. 착한네일의 네일스티커는 소재가 매니큐어의 핵심 원료인 니트로 셀룰로오스(nitro cellulose)에요. 합성수지‧플라스틱‧폴리우레탄 등으로 구성된 타사의 네일스티커와 다르죠. 네일스티커와 손톱 사이가 들뜨거나 이물질이 끼지 않아요. 물에 들어가도 변형이 없고요. 네일스티커를 긁거나 떼
코로나19로 인해 셀프 네일아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네일아트를 즐기는 홈 네일 제품도 증가하는 추세다. 뷰티인더스트리(대표 김진석)가 셀프 네일아트 브랜드 ‘벨라넬라’를 론칭했다. 벨라넬라는 매니큐어 성분으로 제조한 네일스티커를 주로 선보인다. 기존 네일스티커는 대부분 비닐이나 합성 성분으로 이뤄졌다. 반면 벨라넬라 제품은 니트로 셀룰로오스에 기반한 건조형 매니큐어 제조 방식으로 만들었다. 제품 부착 후 손톱이 밀폐되지 않고 통기성을 유지한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네일아트가 가능하다. 아울러 네일스티커가 손톱에 얇고 가볍게 밀착한다. 들뜨거나 이물질이 끼이는 현상을 막아 자연스러운 네일아트를 연출한다. 벨라넬라 네일스티커는 아세톤을 사용해 안전하고 신속히 제거할 수 있다. 유통기한은 2년으로 일반 네일 제품보다 두 배 이상 길다. 제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고 부담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뷰티인더스트리는 독보적인 성분과 기술로 네일스티커를 제조하는 특허를 보유했다. 네일스티커 제조부터 유통까지 본사에서 담당한다. 빠르고 효율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달 말 맞춤형 네일스티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비자가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