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한 불가리아대사관과 장미수·장미오일을 비롯한 화장품 산업 관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DX) 진행을 확정한 (주)이젬코(대표 이종극)이 불가리아 파낙스테크(PANAX TECH·회장 박종태)와 ‘화장품 개발·특화공정 DX 유통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불가리아 파낙스테크를 경영하고 있는 박종태 회장은 ‘불가리아 라면왕’이라고 불리며 유럽 전역에 한국 화장품·식품 등 소비재 유통의 대부로 통한다. 불가리아 한인회장 등을 역임했다. 파낙스테크와 박종태 회장은 (주)이젬코와 세종테크노파크(세종시)가 앞으로 전개할 불가리아 사업의 핵심 센터이자 나아가 유럽 전역을 개척할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지난 10일에 있었던 주한 불가리아대사관에서 진행한 기술 협력 사업 미팅 역시 파낙스테크와 박 회장의 주선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파낙스테크·박종태 회장은 (주)이젬코의 우수한 화장품 DX 프로그램을 불가리아는 물론 주변 유럽국가에 독점 유통한다. 동시에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세종시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개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파낙스테크·박종태 회장은 △ 불가리아 화장품·식품(음료)·생활용품 대형 유통체인 1차
<KOTRA 불가리아 소피아무역관 리포트> 발칸 반도의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불가리아는 지정학적 요소에 의해 동유럽 진출 통로로 많이 활용이 되고 있다. 기존의 루트와 다르게 새로운 유럽 진출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불가리아는 화장품 수요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한국의 화장품 수출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불가리아 화장품 시장으로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K-뷰티의 마케팅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 먼저 불가리아의 화장품 시장을 살펴보자. 2018년 불가리아 화장품 시장규모는 약 444억 유로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 간 평균 3.72%의 지속적인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유럽 전체 화장품 시장의 평균 성장율보다 1.2% 더 높은 수준이다. 이 기간 유럽전체 화장품 시장은 2.52% 증가했다. 불가리아 전체 화장품 시장규모 <단위: 백만 유로, %> 품목별로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2018년 제품 분야별 최다 판매 품목은 차례대로 헤어케어·스킨케어·향수 순으로 나타났다. 헤어케어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3.6% 증가한 약 8억4875만 유로로, 그 중 샴푸와 염색이 최다 판매 제품이었다. 스킨케어
10월 5일 개막…‘아레나 뷰티’ 연계, 수출상담·CPNP 등록 진행 중국과 홍콩을 포함한 중화권 수출시장 탈피를 위한 움직임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동유럽에 위치한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미용전시회와 연결한 수출상담회가 오는 10월에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트라 소피아무역관과 대한화장품협회 등 복수의 기관에 의하면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불가리아 소피아 인터엑스포센터(IEC)에서 개막하는 ‘아레나 뷰티’ 기간 중 ‘2018 K-뷰티 쇼케이스’라는 타이틀로 무역사절단 형태를 띤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것. 소피아무역관에 따르면 이번 K-뷰티 쇼케이스를 통해 △ 합리적인 비용으로 CPNP 등록 완료 △ 이를 바탕으로 한 유럽시장 개척 발판 마련 △ CPNP 등록 대행업체 연결 △ 화장품 수입·유통 바이어들과의 일 대 일 상담을 통한 실질적인 수출성과 모색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쇼케이스에 참가할 수 있는 품목은 스킨케어와 마스크 팩 등 현재 K-뷰티를 대표할 수 있는 유형이외에도 화장품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처음으로 유럽지역에 화장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물론 의지는 있지만 CPNP 등록을
불가리아·프랑스 방문…내년 리더스포럼에 기업가 초청 중국 후저우뷰티타운 투자유치팀이 지난 15일까지 불가리아·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 방문,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첫 일정으로 세계 최대의 장미 산지인 불가리아를 방문해 장미문화축제에 참가했다. 이와 함께 미셸 불가리아 국가정유생산·무역협회장 겸 불가리아장미회사 사장의 초청으로 장미 재배단지와 장미 가공공장을 견학하는 기회도 가졌다. 불가리아 방문 기간 동안 주불가리아 중국대사관 문화부를 접견, 뷰티타운의 경제·문화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4일부터 있었던 프랑스 방문에서는 화장품·뷰티 매거진 ‘코스메틱맥’의 초청으로 ‘오스카 어워드’시상식에 참석, 후군정 총고문이 직접 뷰티타운의 현황을 브리핑하는 등 중국 화장품시장 설명과 뷰티타운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특히 중국 화장품시장 설명회에서 후군정 총고문은 ‘뷰티의 꿈, 중국의 꿈을 이루다’라는 주제로 참석한 프랑스 화장품 기업가들에게 뷰티타운을 알렸다. 후 총고문은 뷰티타운과 프랑스의 인연부터 시작해 그 동안 거둔 문화·경제 교류 성과, 뷰티타운 추진 상황과 비전, 그리고 뷰티타운 5대 강점·8대 서비스를 홍보하고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