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인(대표 김진석)이 ‘붙이는 매니큐어’로 국내외 뷰티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회사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인터참코리아’에 부스를 열었다. 부스에 고체 매니큐어 브랜드 ‘벨라넬라’를 전시하고 첨단 제조 기술력을 소개했다.를 전시하고 첨단 제조 기술력을 소개했다. 아울러 부스 방문객에게 붙이는 네일아트를 소개하고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국내외 바이어들은 비포텍 부스를 방문해 다양한 상담을 펼치며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했다. 목화솜 원료 네일스티커…초간단‧초밀착‧초경량 비포인은 ‘붙이는 매니큐어’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이다. 1987년 획득한 ‘붙이는 매니큐어’ 세계특허를 바탕으로 네일 스티커를 개발했다. 비포인의 고체 매니큐어는 초간단‧초밀착‧초경량을 자랑한다. 스티커로 나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손톱에 밀착해 이물질이나 머리카락 등이 끼지 않는다. 스티커 무게가 가벼워 한 듯 안한 듯 이물감이 없다. 비포인의 핵심 원료는 니트로셀룰로오스다. 니트로셀룰로오스(nitrocellulose)는 목화솜에서 추출한다. 손톱과 유사한 조직으로 이뤄져 통기성이 우수하다. 손발톱이 미
“만져보고, 발라보고. 화장품은 역시 직접 봐야 제맛” “바이어 만나는 게 매출 지름길” “오늘 베트남 바이어와 백억 OEM 계약” “일본 바이어가 신제형에 관심 보이네요” “얼음수박보다 시원명쾌한 상반기 뷰티결산!” ‘360도 뷰티여행’이 시작됐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D‧E홀과 로비에서다. 뷰티 제품‧서비스‧세미나가 어우러진 축제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해외 참관객과 바이어 수가 대폭 늘어 행사장은 인파로 넘쳐났다. 서울메쎄(대표 박병호)는 24일(수) ‘2024 인터참코리아’를 개막했다. 리드케이훼어스와 공동 주최한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는 26일(금)까지 열린다. 글로벌 토털 화장품 전시회 2024 인터참코리아에는 국내외 뷰티업체 494곳이 참가했다. 이들 회사는 부스 652개에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했다. 올해는 해외 바이어 참여율을 확대했다. 세계 25개국에서 바이어 2천여명이 전시장을 찾는다. 미국‧유럽‧일본‧동남아 빅바이어가 국내 업체와 상담을 펼친다. 주최측은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는 글로벌 전시회’를 내세우고 수출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는 ‘2024 인-코스메틱스코리아’와 동시 개최해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네일 스티커 제조사 비포텍(대표 김진석, 구 뷰티인더스트리)이 가평 신공장을 준공했다. 네일 스티커 OEM·ODM 사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비포텍은 액상 매니큐어 성분인 니트로셀룰로스를 주 성분으로 하는 신개념 네일 스티커 제조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가평 신공장으로 생산 설비를 이전했다. 생산시설을 추가하고 제조 시스템 안정화에 힘썼다. 신공장을 기반으로 월 생산량을 백만개까지 끌어올렸다. 비포텍은 공장 증설을 위해 생산공간과 시설도 보강했다. 제조장비를 확충하면 생산량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월 200만 개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포텍은 가평 공장에서 네일 스티커를 전용으로 생산한다. 비포텍 매니큐어 네일 스티커는 기존 젤 타입의 합성수지 제품보다 생산공정이 까다롭다. 시중에 판매 중인 합성수지 제품은 베이스 필름(비닐)에 단순 인쇄하는 형태다. 반면 비포텍 제품은 액상 니트로셀루로스를 초정밀 인쇄기를 통해 분사·출력한다. 이 과정에서 30m에 달하는 생산 라인을 거친다. △ 베이스에 컬러를 입히고 △ 톱코트 성분을 첨가하고 △ LED 램프로 건조하고 △ 컷팅한다. 비포텍은 제조 시 독자 배합‧건조 기술을 적용해 품질을 차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