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화장품 산업, 새 출구전략 모델 찾는다
사단법인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이하 KOBITA)가 한·중 화장품 수출입 활성화와 최근 관심도와 수출 점유율 등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KOBITA 회장단은 오늘(3일) 과천시민회관 예술강좌실II에서 중국 광저우바이윈화장품산업촉진회(이하 촉진회) 대표단과 좌담회를 겸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양 측이 전개할 사업 전개 방향과 기업에 대한 지원 폭·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광저우시 바이윈구 정부 투자유치단의 요청과 협의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중국 측에서는 △ 판쯔쥔 바이윈구청장을 포함한 담당 공무원 △ 촉진회 소속 회원사 대표 △ 바이윈메이만(白云美灣) 상주 기업 대표 등 모두 11명이 참석했다. KOBITA 측은 회장단 포함 회원사 대표 등 8명이 함께 했다. 판쯔쥔 바이윈구청장은 “바이윈구는 화장품 미용 바이오 산업 등을 중요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중국의 화장품 산업을 보려면 광저우 시를 보고, 바이윈구를 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화장품 산업에 대한 중요도가 높다”며 “바이윈구가 준비하고 있는 투자에 한국 기업의 관심을 기대하고 △ 화장품 기술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