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컬러리스트 김민경 작가가 첫 개인전 ‘행운의 컬러’를 연다. 부산 부전동 삼정갤러리에서 3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행운의 컬러(Foutune Color) 전시회는 ‘디톡스 아트’를 주제로 삼았다. 빛의 색(RGB)을 종이에 입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컬러의 명도‧채도를 동일 수준으로 맞췄다. 김민경 작가 고유의 에너지 컬러를 창조한 것이 특징이다. 눈과 머리를 맑게 하고 시각적 피로도를 줄여 휴식을 선사한다. 아울러 원색을 다양하게 사용해 에너지 컬러를 만들었다. 색채에 규칙을 적용해 시선을 고정하는 동시에 편안함과 역동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김 작가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색을 선택해 디톡스 아트를 제시했다. 국내 대표 컬러리스트로 활약해온 그는 행운의 색을 유쾌하고 진중하게 풀어냈다. 한국의 색을 정립한 ‘K-COLOR 표준색 KMK168’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김민경 작가는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작품은 단지 눈으로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다. 작품 자체가 인테리어이자 공간 디자인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 예술작품은 생활 환경에서 커다란 에너지 파워를 발휘한다”고
프랑스의 색채화가 앙리 마티스와 대한민국 컬러리스트 1호 김민경 작가가 만났다. 23일 부산 삼정갤러리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선물 展’에서다. 이번 전시에서 김민경 작가는 ‘마티스×김민경(KMK10)’ 콜라보 작품을 선보였다. 마티스의 작품에 감각적인 감성 컬러를 더했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휴식과 치유 효과를 제공했다. 김민경 작가는 힐링 효과를 위해 100여점이 넘는 컬러 조합을 시도했다. 이를 통해 작품에 행복‧에너지‧기쁨‧용기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그는 디톡스 효과는 주되 심심하지 않은 컬러감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색의 명도와 채도를 동일 수준으로 맞춰 작품이 인상적이면서도 편안하게 보이는 효과를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파인아트지에 이미지를 컬러로 표현할 때 CMYK 체계를 따른다. 이는 색감이 무거워지는 요인으로 꼽힌다. 김민경 작가는 빛의 삼원색인 RGB 컬러를 구현해 시각적으로 정확하고 강력한 색감을 표현했다. 컬러에 대한 심층 연구와 창의적인 표현력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이미지를 창조했다. 김민경 작가는 감성 메시지 기법을 활용해 힐링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오랜 색채 연구 끝에 K-Color 한국의 표준 색인 ‘KMK168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