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기계·제조설비 부문 선도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는 주식회사 효진기공(회장 송진욱)이 지난 14일 베트남 유력 화장품 기업으로 발전을 거듭 중인 아스트라코스(Astracos·베트남 호치민시 소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이미 지난 3월 문서로 완료했으나 그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불가피한 연기 과정을 거쳐 결실을 맺었다.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송진욱 회장을 위시해 협약 과정을 주관한 김범탁 상무, 베트남 아스트라코스(대표 Phan Vu Hung) 한국지사장 Dang Thi Thanh Binh 씨가 참석했다. 효진기공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과 관련해 “효진기공과 아스트라코스는 이번 체결을 기점으로 이미 진출해 있던 베트남을 포함한 아세안 시장의 화장품 기계·제조설비 부문에서 우월한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이 지역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수출에서도 큰 성과를 낙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사진 오른쪽이 송진욱 회장, 왼쪽은 Dang Thi Thanh Binh 아스트라코스 한국지사장.
인천서구청에 쌀 60포 기증… 임직원 복지에도 주력 주식회사 효진기공(대표 송진욱)은 지난해 12월 27일 본사가 위치한 인천 서구청에 방문, 지역이웃을 돕기 위해 쌀 60포를 기증했다. 자리에는 송진욱 ㈜효진기공 회장을 비롯해 송민수 사장, 김범탁 상무, 이재현 인천광역시 서구청장과 윤미순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효진기공은 지난 2017년에도 신공장 준공 기념으로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전량을 인천 서구청 관내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증하며 지역민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경영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김범탁 상무는 “효진기공은 송진욱 회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앞으로도 해마다 지속적으로 지역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직원 자녀의 대학 입학 등록금과 재학생의 매학기 등록금을 지원하는 등 임직원들의 복지정책도 크게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MA 숙명 K-뷰티 최고위과정 1·2기 수강생(25명)은 지난 5일 통합 교류회를 갖고 인천광역시 검단산업단지에 위치한 효진기공과 코스앤바이오를 방문, 화장품 생산현장과 화장품 제조·기계 설비 제작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이날 방문은 KMA 숙명 K-뷰티 최고위과정 1기 회장을 맡고 있는 송진욱 효진기공 회장의 배려를 통해 화장품 제조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화장품 기계와 설비 제작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살아있는 학업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현장 견학 이후 효진기공 회의실에서 효진기공의 사업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1·2기 수강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송년의 밤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