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야, 화장품 매장이야?" 최근 전통적인 상품 구성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을 깬 이색 라이프스타일매장이 증가하고 있다. 화장품을 구매하러 방문한 매장에는 목을 축일 수 있는 음료를 판매하는 한편 문구용품점에서는 화장품이 진열돼 있기도 한다. 이러한 트렌드는 소비자들이 큐레이션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기업들에게는 더 많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여 상생 성장할 수 있는 활로가 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카페와 결합한 화장품 매장이 최근 눈에 띈다. 과거 카페 콘셉트의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었지만 한 곳에서 음료와 다과를 즐기면서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이 최근들어 늘어나고 있는 것. 원브랜드숍의 위기설이 계속 대두되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방문을 유도하고 체류시간을 늘리려는 업계의 묘안인 셈이다. 화장품과 식음료. 얼핏 조화롭지 않은 조합이지만 소비자의 반응은 생각외로 뜨겁다. 명동과 판교에 위치한 이니스프리 그린카페는 일찌감치 여성소비자들의 심리를 파고들어 성공한 케이스. 제주의 청정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테리어로 브랜드의 콘셉트를 유지시키면서 깨끗한 자연의 이미지를 더하는데 주력했다.
반디(BANDI)가 상해 에잇세컨즈 매장 내에 숍인숍을 오픈하고 지난 29일과 30일에 걸쳐 오픈식을 진행했다.위미인터내셔날㈜(대표 배선미·company.bandinail.com)의 친환경 프로페셔널 네일 브랜드 ‘반디(BANDI)’가 중국 상해 회해로(화이하이루)에 문을 여는 에잇세컨즈 FSS 매장에 숍인숍을 오픈했다. K-컬러 트렌드를 리드하는 반디와 K-스타일을 선도하는 에잇세컨즈가 조우하는 이번 만남은 중국 내 가장 최신 K-뷰티와 패션 트렌드를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신규 매장은 국내 최고의 프로페셔널 네일 브랜드 반디의 아트서비스·K-네일 트렌드체험·제품구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컨셉추얼 스토어로서 활약한다. 프로 아티스트의 전문적인 네일 시술은 물론 아트데칼·팁시술 등 캐주얼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고 반디의 시즌별 트렌드 네일아트와 한국 연예인들의 네일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직 상해 에잇세컨즈 반디샵에서만 만날 수 있는 네일팁 15종·아트데칼 5종·네일툴 등을 구매할 수 있어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상해 에잇세컨즈 매장 전경이번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반디는 지난 9월 29일 오프닝 네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