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 미스트 세럼이 누적 판매 수 1천만 병을 돌파했다. 이 제품은 스프레이 형태로 만든 세럼이다. ‘승무원 미스트’로 입소문 나며 인지도를 높였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속보습 속탄력 개선력을 확인했다. 고기능성 프리미엄 비건 제품으로 거듭 나며 매출을 높이고 있다. 달바는 미스트 세럼 인기에 힘입어 11월 매출 1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6% 성장한 규모다. 특히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0%, 해외 매출이 950% 신장했다. 일본 러시아 미국에서 매출이 수직 상승한 결과다. 일본 큐텐재팬이 실시한 11월 메가와리 행사에서 10억원을 팔았다. 달바는 라이브 커머스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 부문 투자를 강화하고,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반성연 달바 대표는 “미스트 세럼과 반반 크림 등 독창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매출을 확대하는 단계다. 프리미엄 비건 화장품으로 세계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로 Emotion(감성)‧Efficiency(효능) 차별화 ‘뿌리는’ 세럼‧마스크팩 인기...KTB네트워크 20억원 투자 유치 감성(emotion)과 효능‧효과(efficiency). 2E 전략으로 화장품업계에 새 바람을 몰고온 회사가 있다. ‘달바’(d'Alba)를 운영하는 비모뉴먼트다. 국내 주요 백화점‧면세점‧H&B스토어‧시코르 입점, 미국‧중국‧유럽 등 세계 20개국 진출, KTB네트워크의 20억원 투자 유치. 2016년 3월 회사를 세운 후 3년만에 이룬 성과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네이버 검색전략기획실‧컨버전스센터 등에서 IT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이후 2016년까지 국내 소비자기업의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는 컨설턴트로 일했어요. 여기서 국내 화장품기업을 접했고, 뷰티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죠.” 반성연 대표는 화장품시장이 지닌 성장 가능성과 무한 확장성을 동시에 포착했다. 감성과 효능. 화장품을 두 가지 키워드로 집약했다. 소비자와 시장을 분석하고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흰송로버섯)은 7년이라는 기다림 끝에 수확이 가능해요. 소중하고 고급스러운 가치가 담겨있죠. 달바의 핵심 성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