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中 헤어케어 시장 공략 잰걸음
(주)모다모다(대표 배형진)의 중국 시장 공략이 가속도를 낸다. (주)모다모다는 최근 중국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 상하이위엔찬시디 E-커머스(源产喜递·이하 위엔찬시디)와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공동 이익을 추구해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엔찬시디는 현재 시디바이닷컴을 운영하면서 주로 미국·유럽 등 서구권의 제품을 수입, 온·오프라인 커머스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36국가·3만8천 곳이상의 소비재 공장과 협력하고 있다. 뷰티를 포함, 패션·인테리어·식품·주방욕실용품 등 50만 개 이상의 제품을 취급한다. 모기업 상하이시방그룹(上海世邦工业科技集团)은 중국 최대의 광산 분쇄 기계·장비 제조업체이자 IT기업. 전 세계 160국가에 광산 분쇄 장비·인터넷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한·중 뉴 비즈니스 협력 플라자’(중국 상하이)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성사됐다. 이 행사는 중국이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경제 활동을 재개하는 리오프닝과 시진핑 주석 3기 출범에 따른 경기 부양책과 맞물려 국내 기업의 중국 수출 확대를 기대하는 가운데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