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Off-White c/o Virgil Abloh™)와 협업해 한정판 프로텍션 박스를 선보인다.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가 한국 회사와 컬래버레이션해 제품을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 협업을 통해 제작한 프로텍션 박스는 아모레퍼시픽 뷰티 아이템(시트 마스크·톤 업 쿠션·립밤)과 오프화이트 패션 아이템(패션 마스크·마스크 스트랩·프로텍션 컨테이너)으로 구성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는 최근 더욱 중요해진 보호의 가치를 담았다. 아모레퍼시픽 노하우로 개발한 시트 마스크는 효능 성분을 통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립밤은 건조해진 입술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톤 업 쿠션은 자외선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 프로텍션 박스는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 쇼핑몰(AP몰)에서 드로우 방식으로 판매한다. 이후 8일부터 네이버쇼핑을 통해, 10일부터는 아모레스토어(서울시 용산구)·아모레성수(서울시 성동구)·아모레스토어 광교(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장에서 선보인다. 3월에는 중국과 일본에서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판매처에서 진행하는 컬래버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이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리필 스테이션 운영에 들어갔다. 샴푸와 보디워시 제품의 내용물 만을 소분·판매하는 방식이다. 리필 스테이션은 10월 중순 오픈한 ‘아모레스토어 광교’(경기도 수원 앨리웨이광교) 매장 내 핵심 공간에 위치해 있다. 샴푸와 보디워시 15개 제품 중 희망하는 제품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코코넛 껍질로 만든 리필용기에 충전하는 형태다. 용기는 재활용하고 내용물은 상시 할인하므로 경제성이 높으면서도 친환경을 실천하는 경험이 가능하다. 제조 후 100일 이내 내용물을 사용하며 리필에 앞서 자외선 LED 램프로 용기를 살균 처리하는 등 이용 고객들에게 신선함과 안심감을 제공한다. 지속가능경영 디비전 오정화 상무는 “리필 상품과 판매 방식의 변화라는 시대 상황의 요구에 맞춰 리필 스테이션을 처음 선보인다”며 “새로운 경험과 친환경 가치, 수준 높은 서비스로 고객의 높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문을 연 아모레스토어 광교는 아모레퍼시픽의 40여 브랜드, 2천여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뷰티매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