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소재·원료 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일본 화장품 원료 전시회’(CITE JAPAN 2025·일본 요코하마)에 참가, 일본 시장 내 입지 확보와 사업 강화에 나섰다. CITE JAPAN 2025는 일본을 대표하는 화장품 원료·기술 전시회.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활발한 B2B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모색한다. 대봉엘에스는 지난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CPHI JAPAN 2025’(제약 전시회)에서도 주요 화장품 소재를 선보이며 긍정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의약·화장품 원료 전문기업 시마 트레이딩(Shima Trading)의 공식 초청을 받아 공동 참가했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 자연 유래 클린더마 기능성 소재 △ 피부 장벽 강화 △ 미백에 특화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등으로 구성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 미백 기능성 원료 ‘Pro Multi White Cysteine’ △ 엔도카나비노이드 유사 세라마이드 성분의 ‘Skin Barrier Enhancer’ △ 고접착성 하이드로겔 제형의 ‘Hydro-SkinBond™’를 소
코스메카코리아(공동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성균관대학교 김진웅 교수 연구팀과 ‘경피흡수 증진 신규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DDS) 소재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피부 접착력을 향상한 새로운 능동형 경피흡수 시스템을 적용한 화장품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약물전달시스템은 유효성분을 효율성 높이 전달할 수 있도록 제형을 설계, 최적화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현재 다양한 유효성분을 나노-캐리어 내부에 담아 피부에 효과 높이 침투시킬 수 있는 경피흡수 촉진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동시에 세포외기질 성분과 결합할 수 있는 성분을 나노-캐리어 표면에 재구성해 기존 경피전달시스템보다 유효성분을 피부세포에 보다 효과 높게 전달함으로써 피부와의 접착력을 향상시키는 고효율·고성능 나노-캐리어 기술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코스메카코리아 조현대 전무는 “성균관대학교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피부접착형 경피흡수 촉진 기반의 제품 개발 시스템을 개발, 경피전달시스템의 글로벌 시장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